전국연합 간부 정치사찰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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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6-04 00:00 조회1,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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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 간부에 대한 정치사찰 등에 관련해 긴급 항의규탄성명이 발표되 주목을 모으고 있다. 전국연합은 24일 노수희 공동의장에 대한 중량경찰서의 불법적이고 비열한 정치사찰을 항의규탄하며 "관련자와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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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항의성명>
노수희 전국연합 공동의장에 대한
허위사실유포등 구시대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와
불법적이고 비열한 정치사찰을 자행한
서울 중랑경찰서에 대해 엄중 항의 규탄하며,
관련자와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 !!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은 지난 5월 18일 광주 망월동 국립묘역에서 벌어진 노무현 대통령의 굴욕적 방미외교에 항의하는 한총련 학생들의 항의시위와 뒤이어 벌어진 상황을 빌미로 한총련과 노동단체 등 민족민주진영에 대한 계획적이고 불순한 탄압에 대해 먼저 엄중 항의규탄하는 바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연합은 지난 5월 20일,21일, 22일(▼아래 주요 경과보고 참조) 에 벌어진 서울 중랑경찰서의 비열한 정치사찰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을 위협한 파렴치하고 구시대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를 항의, 규탄하며 , 관련자 및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엄중히 요구하는 바이다.
전국연합은 서울 중랑경찰서의 구시대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는 민주주의와 민족통일,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해 헌신해온 노수희 공동의장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일 뿐만 아니라 민족민주진영에 대한 분명한 도발적 행태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러한 서울 중랑경찰서의 불법 부당한 행태는 5.18광주 망월동 국립묘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현장상황을 빌미로 한총련과 노동단체 등 민족민주진영에 대한 계획적이고 불순한 탄압의도에 편승하여 그 연장선상에서 벌어진 것임에 다름아니다. 따라서 관련자에 대한 조사, 처벌 뿐만 아니라 지휘책임자에 대해서도 일벌백계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또한 전국연합은 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한총련과 노동단체 등 민족민주진영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계획적이고 불순한 탄압에 대해서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적극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주요 경과보고>
1. 출두요구서 및 체포영장에 관한 사실확인
- 광주북부경찰서에서 1차(21일09시), 2차(22일13시)까지 노수희 공동의장 주소지(망우리 자택)로 출두요구서 보냈음. 출두요구사유는 5월18일 [5.18망월동 국립묘지 사진채증] 건.
- 광주북부경찰서에서 발송한 출두요구서는 5월 22일 오후에야 둘째아들 노철기(30세)씨에 의해 발견됨.
- 이길원 전국연합 부대변인이 사건담당형사인 광주북부서 수사2계 서남열 경사(062-264-0534)에게 5월 23일 전화로 직접 확인한 결과, 체포영장은 발부되지 않았고 발부할 계획도 없다고 함. 이길원 부대변인에게 서남열 경사는 당시 전화통화에서 “노수희 공동의장의 출두일을 약속하자”고 요구해옴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통보하겠다고 함.
2. 서울 중랑경찰서 측의 허위사실유포를 통한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 대한 구시대적 비민주적 행태와 정치사찰 사실관계
- 5월 20일, 22일 등 수차례 자칭 전농주유소 담당형사라고 하는 중랑경찰서 소속 보안과 김영남 형사가 둘째아들 노철기(30세)씨가 일하고 있는 전농주유소(망우리 소재)를 찾아와 함께 일하고 있는 주유소 직원에게 전국연합 노수희 공동의장의 소재를 확인함.
- 또 김영남 보안과 형사가 윤영준 전농 주유소 소장에게는 “전국연합 노수희 공동의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허위사실을 전달함.
- 윤영준 전농 주유소 소장은 김영남 형사의 말을 듣고, 당시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던 노철기씨에게 전함.
- 가족과 노수희 의장은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 특히 사모님께서 무척이나 불안해 함.
- 5월 20일 저녁 전농주유소로 전화가 걸려와 ‘노의장님 둘째아들 노철기씨를 꼭 만나야 하는 친구’라고 속이고, 핸드폰 번호를 묻기에 당시 근무하던 주유소 직원은 별다른 의심없이 가르쳐줌.
- 5월 21일 밤 전농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던 둘째아들 철기씨에게 중랑경찰서 수사2계 오상원 경사가 철기씨 핸드폰으로 전화해 만나자고 함. (이길원 전국연합 부대변인이 오상원 경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자신이 전농주유소로 전화한 사람’이라고 시인함.)
- 오상원 경사가 5월 21일 밤10시경 전농 주유소로 직접 찾아와 철기씨에게 함께 얘기할 것을 요구함. 철기씨는 일하는 직장이고, 남의 이목도 있고 해서 오경사의 차안에서 만남. 오경사는 철기씨에게 [노수희 의장님의 소재] [촛불대행진단 활동] [의장님 댁(‘왜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노의장님을 비롯해 가족이 여럿 사는데 한명밖에 산다고 하지 않느냐?" 등의 질문으로 미루어 이미 집에 가서 이웃들에게 탐문한 걸로 판단됨)] [사모님의 소재] [큰아드님의 직업, 소재] 등을 캐물음. 둘째아들 철기씨가 “내가 꼭 대답할 필요가 있느냐? ” 라고 밝힌 뒤에도 계속해서 몇 가지 질문을 더하고 돌아감.
3. 이후 관련사실 확인결과
- 이길원 전국연합 부대변인이 중랑서 수사2계 오상원 경사에게 직접 전화해서 ‘정치사찰"이라고 항의하자 “경찰은 누구에게나 그 정도는 할 수 있다” 는 태도로 일관함. 이길원 부대변인이 계속 항의한 후에야 비로소 “가족에게 사과하겠다”고 말함.
- 이길원 전국연합 부대변인이 중랑서 보안과 김영남 형사에게 전화해 「노수희 공동의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가족과 주위 지인들에게 정신적인 위해를 가한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항의하자 “와전된 것 같다”고 발뺌함. 이길원 부대변인이 ‘증인이 있다’고 재차 지적하자, 보안과 김영남 형사는 “어쨌든 죄송하다” 고 말함.
2003년 5월 24일
12기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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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항의성명>
노수희 전국연합 공동의장에 대한
허위사실유포등 구시대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와
불법적이고 비열한 정치사찰을 자행한
서울 중랑경찰서에 대해 엄중 항의 규탄하며,
관련자와 책임자를 즉각 처벌하라 !!
민주주의민족통일 전국연합은 지난 5월 18일 광주 망월동 국립묘역에서 벌어진 노무현 대통령의 굴욕적 방미외교에 항의하는 한총련 학생들의 항의시위와 뒤이어 벌어진 상황을 빌미로 한총련과 노동단체 등 민족민주진영에 대한 계획적이고 불순한 탄압에 대해 먼저 엄중 항의규탄하는 바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연합은 지난 5월 20일,21일, 22일(▼아래 주요 경과보고 참조) 에 벌어진 서울 중랑경찰서의 비열한 정치사찰과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을 위협한 파렴치하고 구시대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를 항의, 규탄하며 , 관련자 및 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엄중히 요구하는 바이다.
전국연합은 서울 중랑경찰서의 구시대적이고 비민주적인 행태는 민주주의와 민족통일,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해 헌신해온 노수희 공동의장에 대한 중대한 명예훼손일 뿐만 아니라 민족민주진영에 대한 분명한 도발적 행태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이러한 서울 중랑경찰서의 불법 부당한 행태는 5.18광주 망월동 국립묘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현장상황을 빌미로 한총련과 노동단체 등 민족민주진영에 대한 계획적이고 불순한 탄압의도에 편승하여 그 연장선상에서 벌어진 것임에 다름아니다. 따라서 관련자에 대한 조사, 처벌 뿐만 아니라 지휘책임자에 대해서도 일벌백계할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
또한 전국연합은 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한총련과 노동단체 등 민족민주진영에 대한 노무현 정부의 계획적이고 불순한 탄압에 대해서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적극 투쟁할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주요 경과보고>
1. 출두요구서 및 체포영장에 관한 사실확인
- 광주북부경찰서에서 1차(21일09시), 2차(22일13시)까지 노수희 공동의장 주소지(망우리 자택)로 출두요구서 보냈음. 출두요구사유는 5월18일 [5.18망월동 국립묘지 사진채증] 건.
- 광주북부경찰서에서 발송한 출두요구서는 5월 22일 오후에야 둘째아들 노철기(30세)씨에 의해 발견됨.
- 이길원 전국연합 부대변인이 사건담당형사인 광주북부서 수사2계 서남열 경사(062-264-0534)에게 5월 23일 전화로 직접 확인한 결과, 체포영장은 발부되지 않았고 발부할 계획도 없다고 함. 이길원 부대변인에게 서남열 경사는 당시 전화통화에서 “노수희 공동의장의 출두일을 약속하자”고 요구해옴에 따라 자체 논의를 거쳐 통보하겠다고 함.
2. 서울 중랑경찰서 측의 허위사실유포를 통한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 대한 구시대적 비민주적 행태와 정치사찰 사실관계
- 5월 20일, 22일 등 수차례 자칭 전농주유소 담당형사라고 하는 중랑경찰서 소속 보안과 김영남 형사가 둘째아들 노철기(30세)씨가 일하고 있는 전농주유소(망우리 소재)를 찾아와 함께 일하고 있는 주유소 직원에게 전국연합 노수희 공동의장의 소재를 확인함.
- 또 김영남 보안과 형사가 윤영준 전농 주유소 소장에게는 “전국연합 노수희 공동의장에게 체포영장이 발부됐다”고 허위사실을 전달함.
- 윤영준 전농 주유소 소장은 김영남 형사의 말을 듣고, 당시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던 노철기씨에게 전함.
- 가족과 노수희 의장은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 특히 사모님께서 무척이나 불안해 함.
- 5월 20일 저녁 전농주유소로 전화가 걸려와 ‘노의장님 둘째아들 노철기씨를 꼭 만나야 하는 친구’라고 속이고, 핸드폰 번호를 묻기에 당시 근무하던 주유소 직원은 별다른 의심없이 가르쳐줌.
- 5월 21일 밤 전농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던 둘째아들 철기씨에게 중랑경찰서 수사2계 오상원 경사가 철기씨 핸드폰으로 전화해 만나자고 함. (이길원 전국연합 부대변인이 오상원 경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자신이 전농주유소로 전화한 사람’이라고 시인함.)
- 오상원 경사가 5월 21일 밤10시경 전농 주유소로 직접 찾아와 철기씨에게 함께 얘기할 것을 요구함. 철기씨는 일하는 직장이고, 남의 이목도 있고 해서 오경사의 차안에서 만남. 오경사는 철기씨에게 [노수희 의장님의 소재] [촛불대행진단 활동] [의장님 댁(‘왜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노의장님을 비롯해 가족이 여럿 사는데 한명밖에 산다고 하지 않느냐?" 등의 질문으로 미루어 이미 집에 가서 이웃들에게 탐문한 걸로 판단됨)] [사모님의 소재] [큰아드님의 직업, 소재] 등을 캐물음. 둘째아들 철기씨가 “내가 꼭 대답할 필요가 있느냐? ” 라고 밝힌 뒤에도 계속해서 몇 가지 질문을 더하고 돌아감.
3. 이후 관련사실 확인결과
- 이길원 전국연합 부대변인이 중랑서 수사2계 오상원 경사에게 직접 전화해서 ‘정치사찰"이라고 항의하자 “경찰은 누구에게나 그 정도는 할 수 있다” 는 태도로 일관함. 이길원 부대변인이 계속 항의한 후에야 비로소 “가족에게 사과하겠다”고 말함.
- 이길원 전국연합 부대변인이 중랑서 보안과 김영남 형사에게 전화해 「노수희 공동의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가족과 주위 지인들에게 정신적인 위해를 가한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항의하자 “와전된 것 같다”고 발뺌함. 이길원 부대변인이 ‘증인이 있다’고 재차 지적하자, 보안과 김영남 형사는 “어쨌든 죄송하다” 고 말함.
2003년 5월 24일
12기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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