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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서울지부, 삭발 단식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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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6-19 00:00 조회1,6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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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선언 있을 때까지 단식농성 계속할 터”

전교조서울지부 "정보인권수호" 단식철야농성 시작


286659ABE6747.jpg6월 20일 예정되어 있는 전교조의 ‘네이스 폐기, 교원지방직화 저지, 개혁입법 쟁취를 위한 전국교사대회"(전교조 연가투쟁)를 앞두고, 6월 16일 전교조 서울지부는 을지로 훈련원 공원에서 ’학부모 및 학생의 정보인권수호‘를 위한 서울교사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오늘 선포식에서는 경인중학교 조남규교사, 난곡중학교 박영민교사, 영림중학교 조용진 교사 등 3명의 교사가 삭발식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5월 26일 합의안을 교육부가 뒤집은 것에 대해서 “삼척동자간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난하고, 정부가 “지금이라도 국민 여론과 인권위 결정을 존중하여 네이스 문제의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늘 삭발식을 가진 경인중학교 조남규 교사는, “네이스는 우선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당사자의 동의 없이 부당하게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위법적인 것이다”라고 말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당사자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 수집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할 때까지 삭발 단식농성을 계속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남규 교사는 전교조의 연가투쟁에 대해서, “교육부 장관의 합의안 파기에 대해서, 전교조가 보다 강력한 대응을 보여주기 위해서 일어난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교조 서울지부측은 네이스 시스템의 개발을 맡은 삼성SDS의 불법 로비 의혹에 대해서 사법당국이 즉각 수사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또한 삼성 측에 세간에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 즉각 답변해야 하며, 네이스 문제에서 손을 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교조 서울지부측은, 이번 철야농성을 통하여, 향후 네이스 업무지시 불복종 운동, 교육관료들에 대한 내용증명 발송과 고발 등 사법적 대응, 학생·학부모와 함께 네이스 폐기를 위한 전국민적인 저항운동, 나아가 전 국민적 인권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철야농성은 6월 19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정우혁(patcha@patcha.jinbo.net)

[출처; 참세상 방송 6-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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