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이석기씨등 사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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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7-01 00:00 조회1,49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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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은 27일 <이석기씨의 조속한 사면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면서 "이석기씨를 포함한 모든 양심수의 조속한 사면을 재차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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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석기씨의 조속한 사면을 촉구한다
국가보안법 폐지와 모든 양심수의 석방 이루어져야
소위 민혁당 사건으로 구속·수감된 후 7일간의 특별휴가를 받았던 양심수 이석기씨가 다시 교도소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년간의 수배생활로 인해 헤어졌던 어머니와 가족을 만나 정을 나눈것도 잠시, 또다시 교도소로 돌아가야만하는 비극은 생의 마지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어머니에게 또다시 커다란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잠든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았을 어머니는 이제 감옥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살아생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가눌 길이 없다.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을 영어의 몸으로 만든 현실, 그리고 모자간의 애틋한 정도 인륜과 천륜도 모두 짓밟아 버리는 현실은 국가보안법이라는 희대의 악법 때문이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국가보안법이 낳은 비극은 말로 다 할 수 없으며 이제 더 이상 국가보안법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양심과 진리를 가두어두고 개혁을 이야기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이석기씨를 포함한 모든 양심수의 조속한 사면을 재차 촉구한다.<끝>
2003년 06월 27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김 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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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이석기씨의 조속한 사면을 촉구한다
국가보안법 폐지와 모든 양심수의 석방 이루어져야
소위 민혁당 사건으로 구속·수감된 후 7일간의 특별휴가를 받았던 양심수 이석기씨가 다시 교도소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수년간의 수배생활로 인해 헤어졌던 어머니와 가족을 만나 정을 나눈것도 잠시, 또다시 교도소로 돌아가야만하는 비극은 생의 마지막을 눈앞에 두고 있는 어머니에게 또다시 커다란 슬픔을 안겨주고 있다.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잠든 아들의 얼굴을 바라보았을 어머니는 이제 감옥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들의 뒷모습을 떠올리며 살아생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가눌 길이 없다.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을 영어의 몸으로 만든 현실, 그리고 모자간의 애틋한 정도 인륜과 천륜도 모두 짓밟아 버리는 현실은 국가보안법이라는 희대의 악법 때문이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국가보안법이 낳은 비극은 말로 다 할 수 없으며 이제 더 이상 국가보안법이 존재해서는 안된다.
양심과 진리를 가두어두고 개혁을 이야기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이석기씨를 포함한 모든 양심수의 조속한 사면을 재차 촉구한다.<끝>
2003년 06월 27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김 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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