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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7-26 00:00 조회1,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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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영희 편집위원] 반전기록작품 “제3세계에 대한 전쟁” ( The War against the Third World)이 지난 14일 로스엔젤레스 유태인 커뮤니티에 소재한 라엠믈 페어펙스극장에서 상영됐다.

제3세계에 대한 미국정부의 폭력적인 대외정책과 CIA의 비밀공작을 파헤친 이 영상작품은 비데오로 제작되어 보급되어 왔다가 14일 처음으로 일반극장의 대형스크린을 통해 소개됐다.

film-frank.jpg“제3세계에 대한 전쟁”은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평화운동가 프랭크 도렐(Frank Dorrel)씨가 열편의 반전기록영상물들을 편집하여 만든 작품으로 2차대전이후 지난 50여년동안 미국정부가 아시아, 남미, 중남미, 아프리카등 제3세계에서 일으킨 전쟁의 진상을 파헤치고 있다.


마틴 루터 킹 박사, 전 CIA 소장 죤 스톡웰, 언론인 아미 굳맨, 한국에도 다녀 온 평화운동가 브라이언 윌슨, 미 전 법무장관 램씨 클라크등 미국내 평화운동의 지도자와 인사들이 다수 등장하는 이 영상물은 미국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제3세계에 대한 미국정부의 잔인한 대외정책과 암살, 고문등의 배후세력인 CIA를 고발하고 있다.

CIA 전 소장인 죤 스톡웰은 1947년부터 80년대 말까지 CIA의 비밀공작으로 인해 제3세계에서 6백여만명이 희생당했다고 증언하고 있다.

이 기록물은 또 죠지아주 퍼트 베닝에 있는 군사 학교 School of Americas가 파나마,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볼리비아등 남미와 중남미의 독재 군부세력을 양성했다고 고발하고 있다.(web site; www.soaw.org)

미국이야말로 이 지상에서 가장 폭력적인 국가라고 연설하는 마틴 루터 킹박사, 램씨 클라크의 강렬한 모습을 담고 있는 이 기록물은 간접적 전쟁인 경재봉쇄로 인해 150만명이 목숨을 잃은 이라크의 참상도 보여주고 있다.

film-preston.jpg상영이 끝난 후 앤써 엘 에이의 프레스톤 우드씨, 세계 평화연맹의 던 화이트씨, 블레이즈 본페인신부등 평화운동가들이 나와 연설시간을 가졌다.

프레스톤 우드씨는 북핵이슈와 관련, 최근 한반도에 전쟁위기가 밀어닥치고 있으므로 미국인들이 특별히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짓말과 선제공격등 협박을 일삼는 부쉬정부를 비난하면서 남북의
코리안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어느 나라의 간섭도 받지 않는 자주적 평화통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남에서 성대하게 열린 6.13 일주기 촛불행진의 소식을 기쁘게 전하면서 미국인들이 한국인들의 민족운동에 굳게 연대할 것을 당부했다.

[민족통신 김영희 편집위원 6/15/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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