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민단체에 한반도정세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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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8-11 00:00 조회1,53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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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영희 편집위원]이라크전쟁을 거치면서 다시 태동한 미국반전평화운동계의 풀뿌리단체들도 최근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한반정세에 큰 관심을 갖고 부쉬의 호전적인 대북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일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실버레이크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평화단체 "평화와 정의를 위한 이웃"(Neighbors for
Peace and Justice)의 회원 30여명은 정전협정 50주년을 맞아 미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화협정 캠패인에 전원 서명을 하고 또 전원 손을 들어 찬성하여 지지(Endorsement)단체가 되기로 결정했다.
지지단체 결정이 있기 전 민족통신의 노길남편집인은 이 날 "평화와 정의를 위한 이웃"(NPJ)의 정기모임에 연사로 참석하여 한반도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노편집인은 한반도분단의 책임이 미국정부의 제국주의적 정책에 있다고 지적하고 어느 역대 미국 정부보다도 강경한 대북정책을 쓰고 있는 부쉬정부는 북한을 비롯하여 이 세계 모든 나라가 미국과 동등한 주권(Soverignty)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반도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이라크등 중동지역,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지역 등 세계 어디에서도 미국정부의 무모한 지배욕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않된다고 강조한 노편집인은 한국전쟁 당시 3백50여만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한 비극적인 사실을 알리며 미국언론에서도 널리 보도한 노근리 학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노편집인은 효순, 미선 두 여중생의 죽음을 통해 남한에서 전국적으로 일어난 자주평화운동과 함께 미군범죄를 부추기고 있는 불평등한 소파의 진상에 대해서도 피력했다.
그는 또 평화를 사랑하는 미국시민과 전쟁광인 부쉬대통령은 필히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남한을 비롯 제3세계에서 일어 난 반미운동은 미국인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정부의 제국주의적 대외정책에 반대하며 제3세 나라들의 주권을 찾으려는 지극히 정당한 운동이라고 풀이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쥬빌리 샤인이라는 이름의 NPJ 청년회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대량살상무기를 갖고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정부는 북한등 다른 나라에 대해 무장해제를 하라고 강요할 자격이 전혀 없다고 분노띈 어조로 말했다.
태권도 검은 벨트를 땄다는 도르카스 토케스씨는 "평화와 정의를 위한 이웃"(NPJ)가 처음으로 미주내 한인커뮤니티와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앞으로 더욱 유대를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이 시민단체는 발족한지 1년가량되었지만 그동안 로스엔젤레스에서 지역사회 반전평화 가두시위를 주도하여 왔으며, 지난 2월 로스엔젤레스 시의회를 대상으로 반전평화 도시선언 캠패인을 벌여 성공으로 이끈 활동적인 풀뿌리 시민단체이다. 최근에는 이민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이른바 애국법(Patrior Act)반대 캠패인, 부쉬 낙선 캠패인,미디아 도전 캠패인 등을 벌이고 있다.
[민족통신 7/3/2003 김영희 편집위원]
*이 시민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알아보려면 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하기 바랍니다

Peace and Justice)의 회원 30여명은 정전협정 50주년을 맞아 미주에서 펼쳐지고 있는 평화협정 캠패인에 전원 서명을 하고 또 전원 손을 들어 찬성하여 지지(Endorsement)단체가 되기로 결정했다.
지지단체 결정이 있기 전 민족통신의 노길남편집인은 이 날 "평화와 정의를 위한 이웃"(NPJ)의 정기모임에 연사로 참석하여 한반도정세에 대해 설명했다.
노편집인은 한반도분단의 책임이 미국정부의 제국주의적 정책에 있다고 지적하고 어느 역대 미국 정부보다도 강경한 대북정책을 쓰고 있는 부쉬정부는 북한을 비롯하여 이 세계 모든 나라가 미국과 동등한 주권(Soverignty)을 갖고 있음을 인정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반도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이라크등 중동지역,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지역 등 세계 어디에서도 미국정부의 무모한 지배욕때문에 전쟁이 일어나서는 않된다고 강조한 노편집인은 한국전쟁 당시 3백50여만명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당한 비극적인 사실을 알리며 미국언론에서도 널리 보도한 노근리 학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평화를 사랑하는 미국시민과 전쟁광인 부쉬대통령은 필히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남한을 비롯 제3세계에서 일어 난 반미운동은 미국인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정부의 제국주의적 대외정책에 반대하며 제3세 나라들의 주권을 찾으려는 지극히 정당한 운동이라고 풀이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쥬빌리 샤인이라는 이름의 NPJ 청년회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대량살상무기를 갖고 곳곳에서 전쟁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정부는 북한등 다른 나라에 대해 무장해제를 하라고 강요할 자격이 전혀 없다고 분노띈 어조로 말했다.
태권도 검은 벨트를 땄다는 도르카스 토케스씨는 "평화와 정의를 위한 이웃"(NPJ)가 처음으로 미주내 한인커뮤니티와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반갑다며 앞으로 더욱 유대를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이 시민단체는 발족한지 1년가량되었지만 그동안 로스엔젤레스에서 지역사회 반전평화 가두시위를 주도하여 왔으며, 지난 2월 로스엔젤레스 시의회를 대상으로 반전평화 도시선언 캠패인을 벌여 성공으로 이끈 활동적인 풀뿌리 시민단체이다. 최근에는 이민자들의 인권을 유린하는 이른바 애국법(Patrior Act)반대 캠패인, 부쉬 낙선 캠패인,미디아 도전 캠패인 등을 벌이고 있다.
[민족통신 7/3/2003 김영희 편집위원]
*이 시민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알아보려면 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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