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문]7.27반전평화 투쟁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10월 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호소문]7.27반전평화 투쟁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7-18 00:00 조회1,572회 댓글0건

본문

반미반전, 북미불가침조약체결촉구운동본부는 2일 호소문을 발표하면서 "6·13-6·15의 기세로 7·27 반미반전평화대투쟁에 떨쳐나서자"고 강조했다. 이 호소문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

[호소문]6·13-6·15의 기세로 7·27 반미반전평화대투쟁에 떨쳐나서자

미국의 한반도 전쟁책동이 날로 노골화되고 있다.
한미일정상회담을 통해 대북압살·한반도 전쟁책동의 밑그림을 완성한 부시 호전집단은 오늘 대북봉쇄압박, 모략심리전, 군비증강을 3대 축으로 내일의 제2의 한국전쟁을 획책하고 있다. 미국의 분별없는 전쟁놀음에 의해 우리 민족의 생존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의 한반도 정세이다.

이제 우리 민족의 살 길은 단 하나 뿐이다.

전쟁은, 미 제국주의자들의 핵무기는 사상과 정견, 신앙과 지역, 성별과 연령을 차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남에 있건, 북에 있건, 친미주의자건, 반미주의자건, 무산자이건, 유산자이건, 미국의 분별없는 전쟁음모는 사상과 정견의 차이와 상관없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모든 민족 구성원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참혹한 고통을 안겨 주게 될 것이다.

새로운 한반도 전쟁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현 정세에서 더 이상 반미는 이념적 선택사항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생존을 위한 유일한 방도이며, 살인강도의 총칼 앞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해야할 불가피한 자위적 권리이다.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이 노골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남북해외의 7천만 겨레는 민족의 존엄과 자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 싸워나가야 한다.

지난 6·13-6·15를 맞이하며 우리는 민족의 반미반전역량이 전 세계에 유감없이 과시하였다.

2003년 6월13일 효순이와 미선의 죽음을 딛고 민족자주의 새날을 열어 나가기 위에 분연히 떨쳐선 수십만의 추모위원과 전세계적 범위의 수백만 추모대열은 온 겨레의 뜨거운 반미자주 열망의 분출이었으며, 민족자주운동사의 위대한 전환점이었다. 또한 우리 민족이 미제의 발악적인 전쟁책동과 이에 편승한 반통일세력의 반6·15공세를 뚫고 남북해외 7천만 겨레의 뜻과 의지를 모아 성사한 6·15 민족통일대축전은 자주와 평화통일의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를 세계 만방에 선포한 장쾌한 승리의 과정이다.

이제 7천만 겨레는 6·13-6·15 기세를 거족적인 반미반전평화대항쟁으로 승화시켜, 2003년 미국과 우리 민족과의 최후 대결전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이제 민족의 생존을 위해, 이 땅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위해 모두가 반미반전투쟁에 떨쳐나서야 한다.

미국의 전쟁책동이 날로 노골화되고 있는 현 정세에서 부시 일당의 북침핵전쟁책동을 분쇄하고, 한반도 평화의 담보인 북미불가침조약을 체결하는 것은 민족의 존망이 달린 초미의 선차적 투쟁과제이다. 남북해외 7천만 겨레는 반미반전, 북미불가침조약 체결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여 민족주체의 위력으로 이 땅의 자주와 평화를 지켜 나가야 한다. 또한 반미반전, 불가침조약 체결투쟁을 살인미군 철수 투쟁과 밀접히 결부시켜 전쟁의 화근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한 범국민적 투쟁의 서막을 열어 나가야 한다.

정전협정 50돌을 맞이하는 7·27을 계기로 남북해외 각계각층의 반미반전투쟁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7·27을 전후로 남녘에서는 각계 각층을 망라한 반전평화운동이 광범위하게 조직되고 있으며, 북 또한 반미투쟁월간을 선포하고 정전협정 50돌을 자주와 평화의 전환점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고 있다. 전 세계의 수백만 동포들 역시 반미반전대열에 떨쳐 나서고 있다.

민족민주통일운동진영은 7·27을 계기로 분출되고 있는 전민족적 반미투쟁의 열기를 더욱 상승발전시켜 반미반전, 북미불가침조약 체결투쟁, 주한미군 철거투쟁을 범국민적·전민족적 투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

민족민주진영은 각계각층의 반전평화 열기를 주동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면서 독자적인 투쟁계획을 주도면밀하게 수립하여 현 시기 우리 국민의 반전평화의 열기를 반미반전·북미불가침조약 체결·살인미군 철거투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에 북미불가침조약체결촉구운동본부(이하 불가침운동본부)는 7월19일부 터 7월27일까지 "반미반전평화주간"으로 선포하고 정전협정 50돌을 평화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다..

민족민주진영이 앞장서서 7월27일 임진각에서 개최되는 국제평화대회에 총집결하고 반미반전박람회, 국제학술포럼, 한반도 핵문제에 대한 국제민간법정, 반전평화문화제 등 다양한 사업과 투쟁을 조직하여 반미반전운동의 대중화를 이뤄나가자.

또한 불가침운동본부는 반미반전운동을 새로운 높이에서 활성화하기 위한 방도로 "한국민중반미반전대회"(가칭)의 개최를 제의한다.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을 위시한 민중은 미국의 지배, 약탈의 최대 피해자이자, 평화의 절박한 당사자이다.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이 반미반전투쟁의 선봉에 나서는 것은 이 땅의 주인으로써 응당한 권리이자, 의무이다. 한국민중반미반전대회는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등 우리 민중들이 반미반전운동의 주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계기, 남녘의 반미자주화운동을 새로운 차원에서 활성화시켜 나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

한반도 정세의 시계바늘은 전쟁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역사의 선택권이 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늘날 우리 민족의 주체역량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며 이제 우리 민족은 당당한 역사의 개척자로 자신의 능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역사는 약탈자, 침략자의 편이 아니다. 이제 역사의 선택권은 제국주의자들의 손이 아니라 자주와 평화, 평등의 시대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손에 있다.

자주와 대단결의 기치높이 민족주체의 위력으로 새시대, 새역사를 열어 나가자.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는 지키는 해 2003년 7월2일
반미반전, 북미불가침조약체결촉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윤한탁 권오창 홍석영 윤기진
.....................................................................

E-mail : www.peace2003.org
Homepage : http://silchun615@empal.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