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들의 생활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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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7-21 00:00 조회1,6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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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의 스몰 비즈니스 운영 비율은 타커뮤니티에 비해 높은 반면 공직 진출 비율은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인들의 교육열 및 교육 수준은 주류사회나 타 커뮤니티에 비해 월등히 높지만 경제력은 오히려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한미연합회(KAC) 센서스 정보센터(소장 유의영 박사)가 최근 발표되기 시작한 2000년 센서스 정보자료(Summary file 4)를 기초로 뉴욕과 뉴저지, 하와이 한인들의 사회, 경제적 성향을 분석, 조사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KAC 센서스 정보센터가 4일 코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한인들의 자영업 비율은 뉴욕 12.8%, 뉴저지 12.7%, 하와이 14.9%로 전체 평균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무원 비율은 뉴욕 6.7%, 뉴저지 4.7%, 하와이 11.9%로 전체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 1세 및 1.5세들의 교육 수준은 대졸 이상 학위 소지자가 48.9%, 한인 2세는 61.8%로 미국 전체 평균 31%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 2세들의 대졸이상 학위 소지자 비율이 1세나 1.5세보다 월등히 높아 한인 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의외로 아시안 중에서는 2세들의 교육 수준이 4위, 1세 및 1.5세들의 수준이 6위로 중상위권으로 밝혀져,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것보다는 한인 1세 및 1.5세들의 교육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력에 있어서는 한인들이 흑인이나 라티노보다는 조금 높지만 주류사회나 타 아시안 커뮤니티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하와이에서 한인들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각각 3만9천2백67달러 및 5만3천5백2달러, 3만3천3백65달러로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빈곤층 비율은 뉴욕이 15.8%, 뉴저지 10.3%, 하와이 16.6%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으며, 65세이상 노년빈공층 비율은 뉴욕 35.7%, 뉴저지 19.2%, 하와이 30.5%로 전체 평균의 2배에 육박해 노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의영 소장은 “이같은 사실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대한 경제적 적응력이 아직 타커뮤니티에 떨어진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한인들의 노후 대책에 대한 교육도 시급한 문제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를 분석한 자료는 2~3주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출처:미주중앙-로스엔젤레스 2003. 06. 04]
*관련자료를 보려면 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하세요
또한 한인들의 교육열 및 교육 수준은 주류사회나 타 커뮤니티에 비해 월등히 높지만 경제력은 오히려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한미연합회(KAC) 센서스 정보센터(소장 유의영 박사)가 최근 발표되기 시작한 2000년 센서스 정보자료(Summary file 4)를 기초로 뉴욕과 뉴저지, 하와이 한인들의 사회, 경제적 성향을 분석, 조사한 결과 드러난 것이다.
KAC 센서스 정보센터가 4일 코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한인들의 자영업 비율은 뉴욕 12.8%, 뉴저지 12.7%, 하와이 14.9%로 전체 평균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무원 비율은 뉴욕 6.7%, 뉴저지 4.7%, 하와이 11.9%로 전체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인 1세 및 1.5세들의 교육 수준은 대졸 이상 학위 소지자가 48.9%, 한인 2세는 61.8%로 미국 전체 평균 31%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 2세들의 대졸이상 학위 소지자 비율이 1세나 1.5세보다 월등히 높아 한인 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음을 나타냈다.
그러나 의외로 아시안 중에서는 2세들의 교육 수준이 4위, 1세 및 1.5세들의 수준이 6위로 중상위권으로 밝혀져,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것보다는 한인 1세 및 1.5세들의 교육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력에 있어서는 한인들이 흑인이나 라티노보다는 조금 높지만 주류사회나 타 아시안 커뮤니티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하와이에서 한인들의 가구당 평균 소득은 각각 3만9천2백67달러 및 5만3천5백2달러, 3만3천3백65달러로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빈곤층 비율은 뉴욕이 15.8%, 뉴저지 10.3%, 하와이 16.6%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으며, 65세이상 노년빈공층 비율은 뉴욕 35.7%, 뉴저지 19.2%, 하와이 30.5%로 전체 평균의 2배에 육박해 노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유의영 소장은 “이같은 사실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대한 경제적 적응력이 아직 타커뮤니티에 떨어진다는 것을 나타낸다”며 “한인들의 노후 대책에 대한 교육도 시급한 문제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한편 캘리포니아를 분석한 자료는 2~3주후 발표될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출처:미주중앙-로스엔젤레스 2003. 06.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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