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회 남북화해 장 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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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7-31 00:00 조회1,6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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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구 U대회가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대구 U대회) 대학생 준비위원회(이하 대학생 준비위)는 18일 낮 1시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3층 푸른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진]18일 낮 1시 연세대 학생회관 3층 푸른샘에서는 대구 U대회 대학생 준비위 사업계획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앞렬 오른쪽 두번째가 최성택 상임준비위원장이다.
전국대학생기행연합을 비롯해 전국 88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가하고 있는 대학생 준비위는 `북측 대표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구 U대회가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 명실상부한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대학생 준비위를 건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 준비위는 대구 U대회 홍보, 자원봉사단, 서포터즈 응원단 및 통일 응원단, 기획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학생 준비위의 주요 기획 사업으로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대학생 풍물패와 탈패가 참석하는 `2003인 길놀이 및 풍물한마당`과 8월 30일날 열리는 문화 콘서트 `평화기원, 통일기원 세계 대학생 한마당`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행사로 `전통예술 한마당`, `민족무예 한마당`, `청년 창작 가요제`, `춤 한마당`, `세계 민속 춤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준비위 상임준비위원장인 경북대학교 최성택 총학생회장은 대구 U대회가"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국제 대학생들의 다양한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대학생들의 진취성과 열정을 과시하는 자리로 만들어갈 것"이며, "지난 아시안 게임 때와 같이 남과 북의 동포가 함께 만나 통일을 바라고 염원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전 세계에 과시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준비위는 중앙대학교 박지현 총학생회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 을 통해 "우리는 이번 U대회가 세계 대학생들의 단결의 장인 동시에 남과 북의 대학생들이 만나는 역사적인 자리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남과 북의 대학생들의 동시입장과 공동응원등의 노력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취지인 화합과 단결의 취지를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준비위는 홈페이지(http://univ4u.byus.net )를 개설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기자회견문
대구 하계 U대회를 세계 대학생들의 친선의 장
남과 북의 화합의 장으로 성대하게 개최하자.
오는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구에서는 세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세계 171개국 11000여명의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세계 대학생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회 조직위원회 산하에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각종 서포터즈와 행사들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시민위원회에서 학술엑스포대회, ROCK페스티벌, 동아리한마당등의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한국의 대학생들은 대학생들의 친선의 장, 화합의 장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반 행사들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현재 약 88개 대학 총학생회가 대학생준비위원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 풍물패들에 제안하여 2003명의 풍물패들이 참여하는 길놀이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것이다. 2003명이 참가하는 풍물 길놀이 행사는 대학 풍물 공연 사상 최대의 규모가 될 것이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룰 것이며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경축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한국 대학생들의 성대한 참여행사가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북측의 선수와 응원단등 대표단 500여명이 참여하는 것을 열렬히 환영하며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이바지하는 대회가 되도록 모른 노력을 다할 것이다.
작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측의 대표단들이 참가하여 남과 북의 동시입장이 이루어지고 북측의 응원단들이 우리 국민들과 열렬한 응원을 함께 한 것은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를 앞당기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다. 많은 국민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북측의 참가를 감동적으로 축하하였다.
우리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세계 대학생들의 단결의 장인 동시에 남과 북의 대학생들이 만나는 역사적인 자리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남과 북의 대학생들의 동시입장과 공동응원등의 노력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취지인 화합과 단결의 취지를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
아울러 전국의 각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하는 대학생준비위원회는 모든 행사들에 능동적인 참여를 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에 맞게 정부 부서와 대회조직위원회등 관련 부처들에서 대학생준비위원회의 원만한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는 바이다.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누가 뭐라해도 대학생들의 대회이다. 한국의 각 대학 총학생회가 주도해서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준비위원회는 공식기구는 아니지만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대한 성사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는 단체이다. 정부와 대회조직위는 이러한 대학생들의 참여를 선별하고 가릴 것이 아니라 그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해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학생 준비위원회
[출처:통일뉴스 2003-07-18 김규종 기자]]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대구 U대회) 대학생 준비위원회(이하 대학생 준비위)는 18일 낮 1시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3층 푸른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국대학생기행연합을 비롯해 전국 88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가하고 있는 대학생 준비위는 `북측 대표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구 U대회가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 명실상부한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대학생 준비위를 건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학생 준비위는 대구 U대회 홍보, 자원봉사단, 서포터즈 응원단 및 통일 응원단, 기획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학생 준비위의 주요 기획 사업으로는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대학생 풍물패와 탈패가 참석하는 `2003인 길놀이 및 풍물한마당`과 8월 30일날 열리는 문화 콘서트 `평화기원, 통일기원 세계 대학생 한마당`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행사로 `전통예술 한마당`, `민족무예 한마당`, `청년 창작 가요제`, `춤 한마당`, `세계 민속 춤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준비위 상임준비위원장인 경북대학교 최성택 총학생회장은 대구 U대회가"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국제 대학생들의 다양한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대학생들의 진취성과 열정을 과시하는 자리로 만들어갈 것"이며, "지난 아시안 게임 때와 같이 남과 북의 동포가 함께 만나 통일을 바라고 염원하는 우리 민족의 의지를 전 세계에 과시하는 자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준비위는 중앙대학교 박지현 총학생회장이 낭독한 기자회견문 을 통해 "우리는 이번 U대회가 세계 대학생들의 단결의 장인 동시에 남과 북의 대학생들이 만나는 역사적인 자리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남과 북의 대학생들의 동시입장과 공동응원등의 노력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취지인 화합과 단결의 취지를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학생 준비위는 홈페이지(http://univ4u.byus.net )를 개설해 자세한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기자회견문
대구 하계 U대회를 세계 대학생들의 친선의 장
남과 북의 화합의 장으로 성대하게 개최하자.
오는 8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대구에서는 세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세계 171개국 11000여명의 세계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세계 대학생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회 조직위원회 산하에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비롯해 각종 서포터즈와 행사들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시민위원회에서 학술엑스포대회, ROCK페스티벌, 동아리한마당등의 풍성한 행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우리 한국의 대학생들은 대학생들의 친선의 장, 화합의 장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명실상부한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반 행사들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현재 약 88개 대학 총학생회가 대학생준비위원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전국에 있는 모든 대학 풍물패들에 제안하여 2003명의 풍물패들이 참여하는 길놀이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것이다. 2003명이 참가하는 풍물 길놀이 행사는 대학 풍물 공연 사상 최대의 규모가 될 것이기에 그 자체만으로도 장관을 이룰 것이며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경축하고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한국 대학생들의 성대한 참여행사가 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북측의 선수와 응원단등 대표단 500여명이 참여하는 것을 열렬히 환영하며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이바지하는 대회가 되도록 모른 노력을 다할 것이다.
작년 부산 아시안게임에 북측의 대표단들이 참가하여 남과 북의 동시입장이 이루어지고 북측의 응원단들이 우리 국민들과 열렬한 응원을 함께 한 것은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를 앞당기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다. 많은 국민들이 눈시울을 붉히며 북측의 참가를 감동적으로 축하하였다.
우리는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세계 대학생들의 단결의 장인 동시에 남과 북의 대학생들이 만나는 역사적인 자리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는 남과 북의 대학생들의 동시입장과 공동응원등의 노력은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취지인 화합과 단결의 취지를 더욱 빛내는 자리가 될 것을 확신한다.
아울러 전국의 각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하는 대학생준비위원회는 모든 행사들에 능동적인 참여를 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에 맞게 정부 부서와 대회조직위원회등 관련 부처들에서 대학생준비위원회의 원만한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는 바이다.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누가 뭐라해도 대학생들의 대회이다. 한국의 각 대학 총학생회가 주도해서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준비위원회는 공식기구는 아니지만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대한 성사에 실제로 기여할 수 있는 단체이다. 정부와 대회조직위는 이러한 대학생들의 참여를 선별하고 가릴 것이 아니라 그 참여를 적극적으로 보장해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하는 바이다.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학생 준비위원회
[출처:통일뉴스 2003-07-18 김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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