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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출 퇴근 자전거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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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8-04 00:00 조회1,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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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한강변과 중랑천 등 각 지천 자전거도로를 통해 청계천을 거쳐 도심으로 출퇴근 할 수 있는 자전거도로가 구축된다. 서울시는 2008년까지 5년간 한강을 비롯해 중랑천, 안양천 등 각 지천들의 자전거 도로를 거미줄처럼 연결, 도심까지 출퇴근할 수 있도록 하는 ‘자전거 도로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르면 9월까지 행정자치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해마다 1백50억~2백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계획에 따르면 2005년 9월 복원이 완료되는 청계천변에 자전거도로와 보행용 겸용도로를 만들고 10월부터 동북부 지역 등 거주 주민들의 경우 자전거를 이용해 도심진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현재 강변북로 잠실대교~광진교간 2.88㎞구간에 진행중인 자전거도로 설치공사는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이며 올 연말 확장, 개통되는 광진교 등 주요 한강다리에도 자전거 연결로가 마련된다.


4차로로 확장되는 광진교의 경우 앞으로 왕복 2차로만 남기고 나머지는 자전거와 보행 전용도로로 만들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시는 특히 한강 제방 지하보도를 증설, 주택가 도로에서 고수부지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반포대교 등 강남·북을 연결하는 한강 교량에 대해 기존 계단을 통해 다리위로 올라가던 방식에서 이를 경사로를 만들어 자전거를 통한 진입이 수월하도록 했다.


시는 한강변 자전거 무료대여소도 현재 3곳에서 11곳으로 확대, 설치키로 했으며 시내 주택가의 자전거 도로도 인근 지하철역까지 연결해 편리하게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고인석 교통운영담당관은 “단절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작업이 마무리되면 현재 540㎞정도인 자전거 도로 총연장이 750㎞까지 늘어난다”며 “기존 자전거도로의 이용효율이 훨씬 높아지고 자가용 이용을 줄여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경향신문 07/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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