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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전교조 위원장 석방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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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7-21 00:00 조회1,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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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권위원회는 20일 <원영만 전교조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원 영만 전교조 위원장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어떠한 이유로도 인권을 무시하고 교육자를 구속하는 처사는 용납될 수 없다"고 전재하고 그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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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원영만 전교조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라

노무현 대통령은 원 영만 전교조 위원장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 어떠한 이유로도 인권을 무시하고 교육자를 구속하는 처사는 용납될 수 없다 그 것은 국가와 민족의 수치라고 말한다 선생님을 정부에서 구속한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과거의 군사 독재자들이 정권을 비판했다고 하여 구속한 이래 참여 정부에서 처음으로 구속자가 나왔다. 전교조 선생님들이 교육의 민주화를 위하여 온 몸으로 투쟁한 역사를 보면 눈물겨운 일이라고 본다. 전교조 선생님들이 아니었다면 우리의 교육은 군사 정권 시절의 비 민주적인 교육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역사는 판단하고 있다.

부도덕적인 정권을 찬양하는 선생님들이 있다면 그것은 올바른 교육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보기에 전교조 선생님들이 말하던 참교육과 인간존중의 교육은 지금도 옳다고 판단한다, 우리의 교육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의 비인간적인 인간 학살자들을 선전함으로써 교육이 민족을 생각하고 민중을 위하는 바른 교육이 되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참교육을 주창한 전교조 선생님들의 올바른 교육의 외침을 가슴 깊이 안고 찬양하는 바이다. 만일에 참교육의 외침 소리가 없었던들 우리는 지금도 민족을 배반한 자들을 찬양하는 교육이었을 것이며 그러한 교육을 우리가 인정한다는 것은 교육자의 바른 모습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아직도 민족이라는 하나의 통일 조국을 이루지 못하였고 나라의 분단을 고착화하려는 자들의 교육을 거부하지 못했다. 그것은 우리 민족의 수치라고 보며 그러한 문제를 안고 출발한 반민족 자들의 교육, 그 것은 바로 친일파들의 교육에서 친미파들의 교육으로 변화된 민족의 수치다 일본을 찬양한자들이 만든 교육의 형태에서 친미를 찬양하는 교육의 몸으로 변신한 자들을 청산하지 못한 결과로 오늘날 민족의 화해와 화합를 방해하는 그러한 자들을 되풀이 하여 양산한다 주한미군과 미국은 우리에게 고통만을 주고 있는 현실은 철저히 은폐된 채 교육이 책임과 의무가 있는 현실을 방기하고 만것이다 만일에 교육이 친일파들을 청산하고 민족 교육의 몸으로 나투었다면 오늘날에 이러한 문제는 없었을 것으로 본다.

전교조 선생님들이 민족 교육과 통일 교육 인간화 교육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민족을 살리고 민중을 위하여 역사를 바르게 세우려는 큰 뜻이 있음을 보고 노고를 치하하는 바이다 세월이 지나고 그 동안 해직을 당한 전교조 선생님들이 복직되어 교단으로 들어간 것을 보면서 정말로 마음 고생을 하였을 것으로 짐작하며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였다 교단을 강제로 떠난 전교조 선생님들의 한은 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민족의 한이며 민중의 한이다 그 한을 풀기 위하여 민주 정권을 세우는 일, 그러한 열망으로 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가 탄생한 것인데 이제 그러한 참여 정부에서 전교조 위원장을 구속한다는 것은 과거로 회귀하는 모습이라고 단정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 정부를 진단한다면 정권을 창출한 인간의 모습에서 점점 더 멀어지는 정부라고 보기에 배신과 실망감을 감출수 없다 참교육을 주장한 양심적인 선생님들에게 가중한 형벌로 감옥에 보낸다는 것은 교육의 자주화를 거역하는 참여 정부라고 보아지며 앞날이 매우 걱정 되어진다. 진실로 노무현 참여 정부의 교육 정책이 무엇인가 묻고싶다 민족을 배반하고 민중을 학살한 자들의 교육을 그대로 답습할 것인가 전교조 위원장을 구속하는 것은 국가와 민족을 거부하고 민족의 자주가 상실된 친일파들의 교육이라고 말한다 친미파들의 교육이라고 말한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일본 식민지 교육이거나 분단 조국의 불행한 친미 교육을 찬양한 교육을 실행할 것이라고 보기에 심히 걱정이 아닐 수 없다. 특별히 광주 민중들을 학살한 자들을 찬양한 교육자는 교육자가 아니다. 그리하여 양심적인 전교조 선생님들은 인간화 교육을 주창했고 교육의 민주화를 위하여 교단을 바르게 세우기 위하여 부도덕한 정권과 투쟁을 하였던 것은 정당한 투쟁이었다. 만일에 그 당시에 역사를 왜곡한 선생님으로 남아 있었다면 오늘날에 민주화는 이루어질 수가 없으며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는 참여 정부는 탄생할 수도 없었다. 이점을 노무현 대통령은 바르게 알아야 한다.

오늘날에 우리는 참여 정부의 탄생을 높이 찬양하는 것은 자주적인 힘으로 민중의 힘으로 정권을 창조했다는 점이다. 노무현 참여 정부는 정권을 유지하는데 있어는 그 어느 정권보다는 당당한 나라로 만들 힘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이 나라에서 가장 힘든 노동자 농민 빈민 학생 소외된 자들에게 의해서 정권이 탄생되었다는 점이다. 그러기에 가진자들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노무현 대통령은 바로 민중의 대통령이다. 민중을 위하여 정책을 전개하면 된다. 전교조선생님들은 역사를 바르게 가르치려는 위대한 민중의 지도자 선생님들이시다. 민중 선생님들의 의견을 바르게 실천하면 나라의 발전에 힘이 되며 대통령 또한 민중들의 외침을 실현하는 대통령이 된다

대통령은 민중 속에서 민중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성찰하는 대통령 민중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민중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참 교육자다. 대통령은 참 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며 그래야 만이 역사에 남을 민중 대통령이 된다고 보기에 민중을 생각하는 정치를 해야한다. 전교조 선생님을 구속한다는 것은 민중 교육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 민중 교육 이야말로 매우 중요한 민족 교육이다. 민족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 민중 교육은 없다. 우리에게 있어서 민족과 민중 교육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민중 교육이 되지 않고서는 민족을 통일할 수가 없으며 민족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사람들의 의식을 바르게 성찰할 수 있는 인간화 교육이 되어야 한다. 전교조 선생님들이 외치고 있는 것은 참 인간화 교육의 주창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전교조 선생님들이 주창하고 있는 목소리를 외면해서는 절대로 안 되며 이에 구속된 원영만 전교조 위원장을 즉각 석방할 것을 민족과 민중의 이름으로 강력히 요청한다


2003년 7월 2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130. 전화 : 02 . 734-6401 전송 : 02- 734-6402

통일 불교연대 : 진관 . 불교인권위원회: 진관 .지원 . 한상범
부산 불교인권위원회 : 정각 혜총. 서울불교인권위원장 : 법철
부산 불교언론 대책위 : 보화 부산 불교통일연대 : 설곡. 도관
늘푸른 세상 : 김영 신어 불교 청년회 : 이두근
불교여성회 : 성법 경기북 통일 불교연대 위원장 : 이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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