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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수배자 위한 정식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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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8-15 00:00 조회1,5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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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수배해제,합법화위해 가족힘 모으자"
수배자 가족모임, 정식 후원단체로 전환키로


한총련 수배자 가족들은 모임을 갖고, 앞으로 완전 수배해제와 한총련 합법화를 위해 온힘을 모으자고 결의하며, 그 일환으로 한총련 후원을 위한 정식단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33844_1.jpg2일 오후 2시, 연세대 장기원기념관에서 수배자 가족들은 `한총련 정치수배자 가족 4차 총회`를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 여기에는 20여명의 수배자 가족을 비롯해, 현재 수배중이거나 수배해제된 한총련 학생들 3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수배자 가족들은 검찰의 7.25조치를 미흡하나마 투쟁의 성과로 받아들이고, 향후 나머지 해제조치가 안된 학생들에 대해서 완전 수배해제를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자고 결의했다.

3년째 수배중인 단국대 이산라 학생의 어머니 김낙희씨는 "이 모임이 마지막이 되었으면 한다"고 운을 뗀 뒤, "내 자식이 수배가 해제가 되고 안 되고를 떠나 한총련 학생들은 우리 모두의 아들, 딸이다"며 "한총련에 대한 완전 수배해제와 합법화을 위해, 나아가 남북통일을 이루는데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수배자 가족모임은 그동안 비공식 모임의 수준을 넘어 한총련 후원을 위한 정식단체로 전환한다고 밝히고 구체적인 구성과 활동계획은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배자 가족 모임이 끝나고, 같은 장소에서 오후 4시부터 현재까지 한총련 수배자들과 11기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간담회를 통해 이들은 7.25조치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재 11기 한총련에 대해서 검찰은 "대의원이라고 해서 모두 수배하지 않겠다. 하지만 아직 이적성이 남아있다"는 입장이라 향후 한총련 이적성 문제가 쟁점화될 전망이다.

이철화기자

[출처; 통일뉴스 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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