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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아동위한 모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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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9-07 00:00 조회1,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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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하임=민족통신 김영희 편집위원]팔레스타인 아동들을 위한 모금행사가 23일 가든 그로브지역 디즈니랜드근처에 있는 하이야트호텔에서 열렸다. 최근에 창립된 연합단체 팔레스타인을 위한 친구들(American Friends for Palestine)이 주최한 이 날 행사에는 8백50 여명이 참석, 즉석에서 9만달라 의 기금을 마련했다. 이 모금은 이스라엘 점령지역에서 부상을 입은 팔레스타인 아동들을 치료하는 의료사업에 쓰인다.
palestain17.JPG미국에 와서 치료를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의 두소년이 휠 체어를 타고 행사장에 나왔다

연설, 음악공연, 시상식, 저녁만찬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현재 미국에 와서 치료를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 소년들이 휠체어를 타고 나와 이스라엘군에게 돌을 던지자 총격을 받고 부상을 입은 경위를 설명하기도 했다.

행사주최측에 의하면 간쟈지역, , 웨스트뱅크지역등 이스라엘 점령지역에서 부상을 입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약삼분의 일은 무고한 어린이이며 이 지역의 팔레스타인 주민 약70%가 빈곤층이다.
palestain23.JPG팔레스타인 땅은 어디에 있나? 미국에 사는 팔레스타인계의 12세 소녀 듀나양은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불렀다.

미국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계의 12세 소녀 듀나 카람양은 눈물을 흘리며 노래“ 팔레스타인 땅은 어디에 있나?” (Where is the Land of Palestine?)을 불러 어른들을 숙연하게 했다.

팔레스타인의 인권운동가, 여성운동가로 해내외에 널리 알려진 하난 아쉬라위씨는 이 날 연사로 참석하여 “ 9.11이후 새로 일어 난 군사주의에 대항하여 새로운 국제법, 새로운 인간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 강인한 영혼을 가진 저항의 민족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인 언론인 출신으로 이스라엘 점령지역에서 현장취재를 하다 팔레스타인 아동을 위한
의료사업에 뛰어 든 백인계의 스티브 소세비씨도 연사로 나와 “미국정부는 미국인이 낸 세금으로 이스라엘군을 지원하여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부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여성과 결혼한 스티브씨의 6살배기 딸 디마양은 팔레스타인 전통복장을 입고 아빠품에 안겨 “예루살렘을 위해 노래를 하자/ 예루살렘은 아랍땅이라네/ 예루살렘은 우리 땅이라네 …”라는 내용의 팔레스타인 자장가를 불렀다.

이 날 총 89,510달라가 모였다.. 이 날 행사는 미국내에서 9.11이후 팔레스타인을 위해 열린 최대규모의 모금행사로 주최측은 이 날 헌금이 테로리스트에게 가는 것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편, 평화단체 앤써 엘 에이는 행사장 입구에서 평화운동 관련 홍보지를 나누어 주며 c레스타인해방를 위해 최근 새로 만든 티 셔츠를 팔았다. 이 티 셔츠에는 영어. 아랍, 스페니쉬, 그리고 한글로 “팔레스타인은 해방될 것이다”라는 메세지가 프린트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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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의 저명한 인권운동가 하난 아쉬라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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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즉석에서 89,510달라가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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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은 해방될 것이다" 영어, 아랍어, 스페니쉬와 함께 한글이 인쇄된 티 셔츠가 이 날 행사장에서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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