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공조의식 활짝 꽃피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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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8-31 00:00 조회1,6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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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녘 미녀응원단의 단짝 아리랑응원단
반북의식 깨고 민족공조의식 활짝 꽃피울 것”
[인터뷰] 아리랑응원단 오택진 사무처장
(대구=인터넷 참말로, 민족통신, 인터넷 자주민보)북녘의 여성응원단들이 가는 경기장에는 항상 아리랑 응원단이 함께 한다.
자주색 티셔츠에 ‘우리는 하나’라는 문구를 새겨 입고 온갖 현란한 꽃들로 장식한 조국통일 구호판을 들고 미녀응원단과 통일구호를 주고받으며 열렬히 응원하는 아리랑응원단이 있어 북녘의 동포들은 외롭지 않다. 북녘응원단의 ‘우리민족끼리’ 외침에 ‘조국통일’이라고 화답하는 아리랑응원단의 통일응원은 남녘에서 가장 보수적이라는 대구민심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통일응원이 열리는 경기들은 대부분 관람표를 매진되는 것이 단적인 사례. 대구 통일응원의 한쪽 날개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 아리랑응원단 오택진(대구경북지역 통일연대 사무처장) 사무처장을 만났다.
- 아리랑응원단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가
= 북녘선수들과 응원단이 참가하는 2003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한반도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맞이해서 대구경북지역 통일연대에서는 평화와 통일의 절박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내기 위해서 56개의 시민사회단체에 아리랑응원단을 꾸릴 것을 제안하였고 여러 뜻있는 분들이 함께 해주어서 가능하게 되었다.
반공, 반북과 같은 북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남측 사람들에게 민조공조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통일의식을 고양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가
= 현재 1천6백여 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은 훨씬 많다. 25일 북녘 여자축구 경기에는 아리랑응원단만 5천여 석의 표를 샀다. 미국과 북녘의 배구경기장의 표도 1천8백여 표를 이미 샀다. 총 4천석 자리에서 반 이상을 아리랑응원단이 채우게 될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인원 2만여 명이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아리랑응원단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 지금까지의 성과가 있다면
= 오늘 두 번째 응원을 했는데 무엇보다도 북녘선수들과 응원단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북녘선수들의 참가가 8.15시청 앞 반북집회로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그런 위기를 극복하고 만나게 된 북녘동포들이기에 더욱 기뻤다.
대국경북지역 시민들도 우리 아리랑응원단을 만나면 많이 격려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신다.
자주민보 이창기 발행인
[출처; 월간 우리 8-22-03]
반북의식 깨고 민족공조의식 활짝 꽃피울 것”
[인터뷰] 아리랑응원단 오택진 사무처장
(대구=인터넷 참말로, 민족통신, 인터넷 자주민보)북녘의 여성응원단들이 가는 경기장에는 항상 아리랑 응원단이 함께 한다.
- 아리랑응원단을 어떻게 만들게 되었는가
= 북녘선수들과 응원단이 참가하는 2003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한반도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맞이해서 대구경북지역 통일연대에서는 평화와 통일의 절박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려내기 위해서 56개의 시민사회단체에 아리랑응원단을 꾸릴 것을 제안하였고 여러 뜻있는 분들이 함께 해주어서 가능하게 되었다.
반공, 반북과 같은 북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남측 사람들에게 민조공조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통일의식을 고양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는가
= 현재 1천6백여 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고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은 훨씬 많다. 25일 북녘 여자축구 경기에는 아리랑응원단만 5천여 석의 표를 샀다. 미국과 북녘의 배구경기장의 표도 1천8백여 표를 이미 샀다. 총 4천석 자리에서 반 이상을 아리랑응원단이 채우게 될 것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인원 2만여 명이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아리랑응원단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 지금까지의 성과가 있다면
= 오늘 두 번째 응원을 했는데 무엇보다도 북녘선수들과 응원단을 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다. 북녘선수들의 참가가 8.15시청 앞 반북집회로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그런 위기를 극복하고 만나게 된 북녘동포들이기에 더욱 기뻤다.
대국경북지역 시민들도 우리 아리랑응원단을 만나면 많이 격려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신다.
자주민보 이창기 발행인
[출처; 월간 우리 8-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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