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green>[인물]운동가 쿠푸티 변호사</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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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9-30 00:00 조회1,4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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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평화운동가 쿠푸티 변호사. 그는 부부가 모두 변호사이지만 평화운동과 생업을 겸해서 활동하는 부부운동가이기도 한다. 민족통신은 28일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반전평화시위를 앞두고 팔레스타인계 출신 평화운동가를 통해 이 민족의 해방운동사를 알아본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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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영희 편집위원] 인구 8백여만명 중 6백여만명이 난민이 되어 세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진 민족, 이 지구촌에서 가장 난민이 많은 민족, 때론 극단적 테로리스트라는 악명까지 들어 가면서 반세기 이상 귀향을 위해 줄기치게 싸워 온 민족---바로 중동의 팔레스타인 민족이다.
팔레스타인의 민족해방운동가들은 9월 27일 팔레스타인민중의 2차 봉기(아랍어로 Intifada) 3주년을 맞아 세계의 평화운동가들에게 반전평화 공동행동주간을 갖자고 제안, 오는 9월 25-28일 세계 40개국 이상에서 동시다발로 평화행진이 열리게 된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모국의 해방을 위해 활동하는 평화운동가이면서 변호사인 무나 쿠푸티(Muna Coobtee)씨. 그는 나사렛에서 태어나 젖먹이였던 2살때 부모를 따라 이민 온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으로, 미 전국에 있는 팔레스타인 민족운동단체 “팔레스타인 자유연맹”(Free Palestine Alliance)의 남가주지부 오가나이져이기도 하다.
그를 만나 팔레스타인의 수난과 저항의 역사이야기를 간명하게 들어 보았다.
민족; 외국인인 한국의 일반독자들이 팔레스타인의 현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몇개의 큰 역사적 사건들을 소개해 달라.
무나; 우선 첫째로 1917년 영국정부가 발표한 발포어 선언(Balfour
Declaration)을 들 수 있다. 이 선언은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유태인은 팔레스타인땅에 나라(National Home)를 세울 수 있다”는 내용을 골짜로 하고 있으며, 현재의 이스라엘영토가 바로 그 선언에서 지적된 팔레스타인 땅이다.
당시 팔레스타인 땅에는 아랍계 팔레스타인이 인구의 90%를, 영토의 97.5%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영국정부는 팔레스타인민족의 의사도 묻지 않고 독단적으로 선언을 발표했다. 이때부터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던 유태계 시오니스트들이 땅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시오니스트들은 이방인이 살지 않는 순수한 유태인 나라를 세울 때 비로소 구세주가 왕림할 것이라고 믿는 인종주의자들이다.
지난 20세기부터 계속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의 뿌리는 바로 발포어선언이다.
두번째 주요사건은 1948년의 대재앙(Al Nakba; The Catastrophe)이다. 유태계 시오니스트들은 영국에게 무기공급을 받으면서 팔레스타인의 4백여개 마을을 공격하여 황폐화시켰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영토의 78%를 차지하고 지금의 이스라엘국가를 탄생시킨다.
1947년 유엔은 이스라엘이 영토의 54%까지 소유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하고 그 이상을 차지했다. 1947년까지 시오니스트들이 가진 땅은 6.5%에 불과했다.
이 대재앙은 팔레스타인민족을 말살하려는 전쟁이었다. 이 대재앙동안 수많은 팔레스타인민중이 목숨을 잃었거나 부상을 당했으며 당시 약70여만명이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었다. 현재의 팔레스타인 난민은 바로 1948년의 대재앙부터 대거 시작된다.
세번째 주요사건은 1967년 이스라엘이 가자지역과 웨스트뱅크지역을 무력으로 점령, 두지역을 군사기지화 시키며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인들을 이주시켜 이스라엘인 거주지역을 만들기 시작한 사건이다. 널리 알려졌듯, 이 양지역에는 지금 곳곳마다 검문소가 있고 국경지역과 주요도시와 마을에는 장벽이 만들어져 마치 감옥 같다.
현재의 이스라엘영토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국적을 소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인에 비해 3등시민의 취급을 받는다. 최근 제정된 결혼법은 이스라엘내의 팔레스타인인은 점령지역의 팔레스타인인과 결혼도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가자지역과 웨스트뱅크 점령지역의 팔레스타인인들은 국적도 없고 대신 특별한 신분증을 갖는다. 팔레스타인인들의 약80%가 빈곤층에 속한다.
[사진] 무나 변호사는 틈만있으면 평화운동 관계 행사장에 참석한다. 사진은 쿠바인 5인 석방을 위한 행사장에서 팔레스타인 문제를 홍보하는 무나씨
민족; 팔레스타인정부는 대체 무얼 하는가?
무나; 팔레스타인정부와 이스라엘정부는 평등한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정부는 민족해방에 큰 힘이 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양국간의 규약에 의해 이스라엘정부는 군대와 무기를 가질 수 있지만 팔레스타인정부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민족; 자살테러에 대해 의견을 들려달라.
무나; 방어를 위한 필사적인 정당행위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 점령하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민중은 민족해방을 위해 이스라엘의 무력에 대항해야 하는데 워낙 가난하여 손으로 만든 폭탄정도 이외 가진 것이 거의 없으니까 마지막 무기로 생명을 내놓는 것이다.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스라엘은 미국에게서 연간 1백억달라의 군사원조를 받아 팔레스타인 일반시민들에게 미사일까지 쏜다. 요즘은 화약무기까지 쓰고 있다. 이 사실은 나도 최근에 기록영화를 보다가 처음 알았다.
많은 이들은 미국에 살고 있는 유태인의 정치적 영향때문에 미국정부가 이스라엘정부를 지원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 근본 뿌리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대외정책이다.
팔레스타인 민중이 가장 원하는 것은 평화와 정의가 이루어져 첫째 인권의 기본인 귀향의 권리를 되찾고, 둘째 점령지역이 해방되고, 세째 이스라엘인들과 동등하게 함께 사는 것이다. 유엔은 이 귀향의 권리를 인정한다고 밝혔지만 집행의지는 보여주지 않았다. 이스라엘정부는 팔레스타인인들이 귀향하면 땅이 모자란다고 하지만 그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민족; 6천여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감옥에 갇혀 있다는데…
무나; 그렇다. 그들의 대부분은 정치범이다. 그들에게는 재판도 허용되지
않는다.
민족; 인티파다(Intifada)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무나; 제1차 인티파다는 1987년 가자지역에서 일어났다. 이 지역 검문소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군 소속의 운송차량에 깔려 사망하자 일어난 봉기다. 2000년 9월의 2차봉기는 이스라엘의 샤론 국방장관이 3천여명의 이스라엘 군인을 지휘하며 팔레스타인의 이슬람교당인 Aqusa Mosque를 칩입하고 살상을 하자 일어났다.
이 봉기는 어느 날 갑짜기 일어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운동역량이 축척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민족; 미국에 살면서 어떻게 모국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무나; 팔레스타인 사람치고 그 가족이나 친척중에 전쟁으로 죽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 팔레스타인 사람이라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 나 역시 그랬다.
민족; 소속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유연맹에서 요즘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 달라.
무나; 최근에는 9월 28일 열리는 로스엔젤레스 평화시위 그리고 랏져스대학(Rutgers University)을 상대로 캠패인을 벌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랏져스개학당국은 내달 10일부터 사흘간 이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3회 전국 팔레스타인 학생연대대회를 취소시켰다. 이 대학의 총장은 친이스라엘계의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의 주요연사로 참석하는 반면 팔레스타인계 학생들의 집회와 표현의 자유는 억압하고 있다.
며칠 전 16년을 끌어 온 LA-8 케이스의 팔레스타인계 마이클 쉐하더씨에게 정부는 애국법을 적용하여 추방명령을 내렸다. 16년 전에 일어 난 사건에 대해 애국법을 적용했다는 것은 이민자들 모두에게 매우 불길한 소식이다. 우히 단체는 이 케이스의 승리를 위해 계속 연대해 왔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연대하기 바란다.
민족; 끝으로 분단국 코리아의 민족운동에 대해 한마디 해 달라.
무나; 코리아의 민족운동 역시 미국의 제국주의와의 투쟁이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민족해방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민족해방운동에서 코리아가 성공하면 팔레스타인도 성공하고, 팔레스타인이 성공하면 코리아도 성공한다고 할만큼 요즘의 국제사회정세는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활력에 넘치는 코리안들의 운동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민족; 고맙다.
랏져스대학 총장에게 학생대회취소에 대한 항의편지를 보내려면;
Richard L. McCormick, President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83 Somerset Street
New Brunswick
New Jersey 08901
Telephone: 732/932-7454
Fax: 732/932-8060
Email: president@rutgers.edu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jsolidarity.org를 방문하면 된다.
[민족통신 9/2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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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영희 편집위원] 인구 8백여만명 중 6백여만명이 난민이 되어 세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진 민족, 이 지구촌에서 가장 난민이 많은 민족, 때론 극단적 테로리스트라는 악명까지 들어 가면서 반세기 이상 귀향을 위해 줄기치게 싸워 온 민족---바로 중동의 팔레스타인 민족이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모국의 해방을 위해 활동하는 평화운동가이면서 변호사인 무나 쿠푸티(Muna Coobtee)씨. 그는 나사렛에서 태어나 젖먹이였던 2살때 부모를 따라 이민 온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으로, 미 전국에 있는 팔레스타인 민족운동단체 “팔레스타인 자유연맹”(Free Palestine Alliance)의 남가주지부 오가나이져이기도 하다.
그를 만나 팔레스타인의 수난과 저항의 역사이야기를 간명하게 들어 보았다.
민족; 외국인인 한국의 일반독자들이 팔레스타인의 현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몇몇개의 큰 역사적 사건들을 소개해 달라.
무나; 우선 첫째로 1917년 영국정부가 발표한 발포어 선언(Balfour
Declaration)을 들 수 있다. 이 선언은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유태인은 팔레스타인땅에 나라(National Home)를 세울 수 있다”는 내용을 골짜로 하고 있으며, 현재의 이스라엘영토가 바로 그 선언에서 지적된 팔레스타인 땅이다.
당시 팔레스타인 땅에는 아랍계 팔레스타인이 인구의 90%를, 영토의 97.5%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영국정부는 팔레스타인민족의 의사도 묻지 않고 독단적으로 선언을 발표했다. 이때부터 팔레스타인에 거주하던 유태계 시오니스트들이 땅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시오니스트들은 이방인이 살지 않는 순수한 유태인 나라를 세울 때 비로소 구세주가 왕림할 것이라고 믿는 인종주의자들이다.
지난 20세기부터 계속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의 뿌리는 바로 발포어선언이다.
두번째 주요사건은 1948년의 대재앙(Al Nakba; The Catastrophe)이다. 유태계 시오니스트들은 영국에게 무기공급을 받으면서 팔레스타인의 4백여개 마을을 공격하여 황폐화시켰다. 그리고 팔레스타인영토의 78%를 차지하고 지금의 이스라엘국가를 탄생시킨다.
1947년 유엔은 이스라엘이 영토의 54%까지 소유해도 좋다는 결정을 내렸는데 이스라엘은 이를 무시하고 그 이상을 차지했다. 1947년까지 시오니스트들이 가진 땅은 6.5%에 불과했다.
이 대재앙은 팔레스타인민족을 말살하려는 전쟁이었다. 이 대재앙동안 수많은 팔레스타인민중이 목숨을 잃었거나 부상을 당했으며 당시 약70여만명이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었다. 현재의 팔레스타인 난민은 바로 1948년의 대재앙부터 대거 시작된다.
세번째 주요사건은 1967년 이스라엘이 가자지역과 웨스트뱅크지역을 무력으로 점령, 두지역을 군사기지화 시키며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인들을 이주시켜 이스라엘인 거주지역을 만들기 시작한 사건이다. 널리 알려졌듯, 이 양지역에는 지금 곳곳마다 검문소가 있고 국경지역과 주요도시와 마을에는 장벽이 만들어져 마치 감옥 같다.
현재의 이스라엘영토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은 이스라엘국적을 소지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인에 비해 3등시민의 취급을 받는다. 최근 제정된 결혼법은 이스라엘내의 팔레스타인인은 점령지역의 팔레스타인인과 결혼도 못하도록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가자지역과 웨스트뱅크 점령지역의 팔레스타인인들은 국적도 없고 대신 특별한 신분증을 갖는다. 팔레스타인인들의 약80%가 빈곤층에 속한다.

민족; 팔레스타인정부는 대체 무얼 하는가?
무나; 팔레스타인정부와 이스라엘정부는 평등한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팔레스타인정부는 민족해방에 큰 힘이 되지 못한다. 예를 들어 양국간의 규약에 의해 이스라엘정부는 군대와 무기를 가질 수 있지만 팔레스타인정부에게는 허용되지 않는다.
민족; 자살테러에 대해 의견을 들려달라.
무나; 방어를 위한 필사적인 정당행위라고 생각한다. 이스라엘 점령하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민중은 민족해방을 위해 이스라엘의 무력에 대항해야 하는데 워낙 가난하여 손으로 만든 폭탄정도 이외 가진 것이 거의 없으니까 마지막 무기로 생명을 내놓는 것이다.
중동지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스라엘은 미국에게서 연간 1백억달라의 군사원조를 받아 팔레스타인 일반시민들에게 미사일까지 쏜다. 요즘은 화약무기까지 쓰고 있다. 이 사실은 나도 최근에 기록영화를 보다가 처음 알았다.
많은 이들은 미국에 살고 있는 유태인의 정치적 영향때문에 미국정부가 이스라엘정부를 지원한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그 근본 뿌리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대외정책이다.
팔레스타인 민중이 가장 원하는 것은 평화와 정의가 이루어져 첫째 인권의 기본인 귀향의 권리를 되찾고, 둘째 점령지역이 해방되고, 세째 이스라엘인들과 동등하게 함께 사는 것이다. 유엔은 이 귀향의 권리를 인정한다고 밝혔지만 집행의지는 보여주지 않았다. 이스라엘정부는 팔레스타인인들이 귀향하면 땅이 모자란다고 하지만 그것은 구실에 지나지 않는다.
민족; 6천여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이스라엘감옥에 갇혀 있다는데…
무나; 그렇다. 그들의 대부분은 정치범이다. 그들에게는 재판도 허용되지
않는다.
민족; 인티파다(Intifada)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무나; 제1차 인티파다는 1987년 가자지역에서 일어났다. 이 지역 검문소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팔레스타인 남성이 이스라엘군 소속의 운송차량에 깔려 사망하자 일어난 봉기다. 2000년 9월의 2차봉기는 이스라엘의 샤론 국방장관이 3천여명의 이스라엘 군인을 지휘하며 팔레스타인의 이슬람교당인 Aqusa Mosque를 칩입하고 살상을 하자 일어났다.
이 봉기는 어느 날 갑짜기 일어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운동역량이 축척되어 이루어진 것이다.
민족; 미국에 살면서 어떻게 모국의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가?
무나; 팔레스타인 사람치고 그 가족이나 친척중에 전쟁으로 죽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 팔레스타인 사람이라면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정치에 관심을 갖는다. 나 역시 그랬다.
민족; 소속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자유연맹에서 요즘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 달라.
무나; 최근에는 9월 28일 열리는 로스엔젤레스 평화시위 그리고 랏져스대학(Rutgers University)을 상대로 캠패인을 벌이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랏져스개학당국은 내달 10일부터 사흘간 이 대학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3회 전국 팔레스타인 학생연대대회를 취소시켰다. 이 대학의 총장은 친이스라엘계의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의 주요연사로 참석하는 반면 팔레스타인계 학생들의 집회와 표현의 자유는 억압하고 있다.
며칠 전 16년을 끌어 온 LA-8 케이스의 팔레스타인계 마이클 쉐하더씨에게 정부는 애국법을 적용하여 추방명령을 내렸다. 16년 전에 일어 난 사건에 대해 애국법을 적용했다는 것은 이민자들 모두에게 매우 불길한 소식이다. 우히 단체는 이 케이스의 승리를 위해 계속 연대해 왔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연대하기 바란다.
민족; 끝으로 분단국 코리아의 민족운동에 대해 한마디 해 달라.
무나; 코리아의 민족운동 역시 미국의 제국주의와의 투쟁이기 때문에 팔레스타인 민족해방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민족해방운동에서 코리아가 성공하면 팔레스타인도 성공하고, 팔레스타인이 성공하면 코리아도 성공한다고 할만큼 요즘의 국제사회정세는 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활력에 넘치는 코리안들의 운동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민족; 고맙다.
랏져스대학 총장에게 학생대회취소에 대한 항의편지를 보내려면;
Richard L. McCormick, President
Rutgers, The State University of New Jersey
83 Somerset Street
New Brunswick
New Jersey 08901
Telephone: 732/932-7454
Fax: 732/932-8060
Email: president@rutgers.edu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njsolidarity.org를 방문하면 된다.
[민족통신 9/2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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