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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대표 멕시코 칸쿤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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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9-12 00:00 조회1,5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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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주권말살하는 WTO 각료회의 막아내겠다"

한국농민대표 11명 7일 기자회견 열고 멕시코 칸쿤으로 출발

7일 오후 송남수 전국농민연대 상임대표 등 농민대표 11명이 WTO 5차 각료회의가 열리는 멕시코 칸쿤으로 향했다. 이들은 오후 4시경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WTO각료회의 반대와 농업회생의 대책없이 WTO체제에 순응하고 있는 노무현정부를 규탄했다.

57440907_01.jpg송남수 전국농민연대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WTO에 의한 모든 농축산물의 상품시장화는 각국 농업이 가지는 공익성과 다양성을 무시하고 국가의 식량주권을 포기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히고 "현 노무현정부가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기업, WTO체제에 순응하며 자국민의 인권과 삶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농민대표단은 오후 6시 25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강민수 전국농민연대 사무국장은 8일과 9일에 걸쳐 총 115명의 한국농민들이 멕시코 칸쿤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지에 도착해 9일,"농민참가단투쟁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10일 국제농민공동행동의날, 양자간협정포럼 등 토론회와 세미나, 거리시위 등을 벌일 예정이다.

7일 오후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한 농민대표는 송남수 전국농민연대 상임대표, 정현찬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서정의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윤금순 전국여성농민회연합 회장, 김인호 한여농 회장,박희자 한여농 부회장, 강기갑 전농 경남도연맹 의장 등 11명이다.

칸쿤현지에는 농민대표단외에도 민주노총,전교조 등 한국민중운동진영대표단이 중심이 된 칸쿤투쟁단이 모여들고 있다.

10일부터 열리게 될 WTO 5차 각료회의를 앞두고 지구촌 곳곳에서 수천에서 수만명에 이르는 NGO회원들이 칸쿤에 모여들 예정이다.

김도균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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