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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이라크파병 모의국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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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0-07 00:00 조회1,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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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 연설에서 이라크 파병문제를 북핵과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함으로써 파병문제가 암묵적으로 결정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부산지역에서는 미국의 이라크 추가파병 요청에 대한 찬반을 묻는 모의국민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35916_4.jpg이는 부산지역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지난 9월30일 결성한 `이라크 파병반대 부산시민평화행동`(파병반대평화행동)에서 제안하고 추진중인 `이라크 파병반대 거리투표와 부산시민토론광장` 사업으로 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남북공동선언부산실천연대(부산실천연대)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10월2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미국의 한반도 전쟁책동과 이라크 파병반대를 위한 차량거리 홍보전`을 진행하면서 모의국민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첫날 행사는 동아대학교 정문앞에서 진행되었는데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관심있게 참여하였다.


투표에 참여한 한 학생은 "거리에서 직접 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를 하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파병문제와 관련하여 내 의견을 반영하여 투표로 결정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저녁 6시30분,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는 부산경남지역총학생회연합(부경총련) 소속 학생들이 토론광장과 거리투표를 진행하였다.


파병반대평화행동 소속단체들은 2일을 시작으로 매일 서면 쥬디스태화 앞에서 토론광장과 거리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며, 부산실천연대도 차량으로 부산시내를 돌면서 거리투표와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파병반대평화행동 상황실장 도한영씨는 "이렇게 모아진 부산시민들의 의견을 지역국회의원들과 정부에 꼭 전달해서 파병문제를 국민의 의사에 따라 결정할 것을 강력히 호소할 계획이다"라고 향후계획을 밝혔다.

부산=안준용 통신원(tongil@tongilnews.com)

[출처; 통일뉴스 200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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