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독일교수들, 송교수문제 서한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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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0-18 00:00 조회1,4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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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스터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들은 8일 미카엘 가이어 주한 독일 대사에게 송두율 교수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필요할 경우 서울에 가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고 연합뉴스 9일자가 보도했다.
이 보도는 이어 "마티아스 그룬트만 학과장 등 사회학과 교수 13명은 ‘독일 국적 송두율 교수의 한국 방문과 관련한 상황’이란 제목의 전자우편 서한에서 ‘사회학과 교수진과 운영진’명의로 “한국에서 조사를 받는 송 교수에 대한 대사의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송 교수가 독일의 재통일 경험에서 남북한 관계를 위한 교훈을 배우는데 노력을 집중해왔으며, 독일의 기나긴 통합 과정이 얼마나 자신의 사고에 영향을 줬는지를 동료 교수들에게 늘 분명하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는 또 독일교수들이 보낸 편지에는 “송 교수가 이런 동기에서 북한의 각 분야 학자 및 정치인들과의 접촉을 확대 발전시켜왔으며, 개방적이고 성실하게 활동하면서 깊은 인상을 주는 학문적 참여를 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한국 당국이 송교수를 쉼없이 취조하고 실질적인 가택연금과 ‘경찰보호’ 하에 뒀으며, 그를 기소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한국 공안당국은 송교수가 변호사의 입회 없이 심문을 한점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도 전했다. 독일교수들은 이 서한을 통해 필요하다면 한국에 방문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도 동시에 밝혔다.
이 보도는 이어 "마티아스 그룬트만 학과장 등 사회학과 교수 13명은 ‘독일 국적 송두율 교수의 한국 방문과 관련한 상황’이란 제목의 전자우편 서한에서 ‘사회학과 교수진과 운영진’명의로 “한국에서 조사를 받는 송 교수에 대한 대사의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송 교수가 독일의 재통일 경험에서 남북한 관계를 위한 교훈을 배우는데 노력을 집중해왔으며, 독일의 기나긴 통합 과정이 얼마나 자신의 사고에 영향을 줬는지를 동료 교수들에게 늘 분명하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는 또 독일교수들이 보낸 편지에는 “송 교수가 이런 동기에서 북한의 각 분야 학자 및 정치인들과의 접촉을 확대 발전시켜왔으며, 개방적이고 성실하게 활동하면서 깊은 인상을 주는 학문적 참여를 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한국 당국이 송교수를 쉼없이 취조하고 실질적인 가택연금과 ‘경찰보호’ 하에 뒀으며, 그를 기소하려 한다”고 지적하고 한국 공안당국은 송교수가 변호사의 입회 없이 심문을 한점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도 전했다. 독일교수들은 이 서한을 통해 필요하다면 한국에 방문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도 동시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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