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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은 25일 공동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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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0-28 00:00 조회1,4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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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은 오는 24일 2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 원로와 대표들이 참석하는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범국민행동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비상시국회의 참가자들은 프레스센터를 출발해 광화문 미대사관앞을 지나 열린시민공원까지 행진을 벌일 계획이다.

지난 18일 정부의 파병계획발표 이후 계속된 사회각계의 파병계획 규탄의 목소리는 25일(토)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열리는 2차 범국민행동으로 모여진다.

22일 저녁 광화문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가한 국민행동 김종일 상황실장은 "무엇보다 오는 25일 2차 범국민행동에 총집결하는 것이 관건" 이라며, 파병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이 토요일 오후 2차 국민행동에 모여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광화문에서 열린 330차 촛불행진에는 학생들의 참가가 많았던 지난 이틀간 나타난 경찰의 과잉대응은 없었으나 관할서인 종로경찰서 형사들이 집회해산을 종용해 참가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서울 경기지역의 청년단체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촛불집회에서 참가자들은 두 여중생의 죽음에 대해 사과도 못 받아냈던 정부가 이번에는 오히려 앞장서서 파병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주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김근태 대표 면담 등 국회 압박 시작

한편 이라크파병반대 비상국민행동은 23일 오후3시, 통합신당 김근태 대표와 면담을 갖고 이라크파병반대를 당론화할 것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김종일 국민행동 상황실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통합신당은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며 "파병에 대한 당론이 결정되지 않은 통합신당이 확실한 반대를 해 줄것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행동은 22일 1차로 269명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파병찬반의사를 묻는 질문지를 발송했으며 오는 25일을 서면답변기한으로 두고 각 지역구별로 국회의원들을 압박해 들어갈 계획이다. 김종일 실장은 "만약 답변을 하지 않는 의원의 경우 파병에 찬성하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혔다.

노무현 대통령은 APEC 정상회담 후 귀국하는 24일 오후나 25일 오전, 4당 대표를 만나 국회비준동의안 처리를 여야간 합의해 처리해 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이며 이르면 다음주 화요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비준동의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김도균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1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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