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자강도려단 청년들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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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1-10 00:00 조회1,4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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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영웅고속도로 간선도로 및 살림집건설 자강도려단청년들을 찾아서
《남이 보건말건 우리는 뛴다》
【평양발 리송학, 로금순기자】 2000년에 완성된 평양-남포간을 잇는 청년영웅고속도로. 지금 고속도로주변에서는 간선도로와 살림집건설이 한창 벌어지고있다. 청년영웅고속도로를 아담하게 건설해놓은 각지의 청년들은 그 당시의 기세 그대로 간선도로와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서고있다. 건설에서 계속 앞장서고있는 자강도려단을 찾았다.
경쟁에서 늘 1등
《우리가 맡은 공사구간거리는 약 2,000메터이고 총토량은 65만립방메터가 되지요. 지금현재 60프로는 수행했기때문에 겨울전에는 기초공사가 다 끝날것입니다.》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는 자강도려단 청년들
자강도려단의 리기송참모장(68살)은 자신있게 말한다. 간선도로 및 살림집건설에서는 각도, 시마다 려단을 무어 《사회주의경쟁》을 벌리고있는바 자강도려단은 6월달에 2등, 7,8,9월은 계속 1등을 차지하여 왔다.
한승학려단장(36살)은 《청년영웅고속도로건설때는 온 나라의 관심속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그때로부터 3년, 지금도 우리 려단청년들은 누가 보건말건 자기가 맡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묵묵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려단청년들은 건설장근처에서 합숙생활을 하고있다.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하여 8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점심시간을 끼워 오후5시에는 작업이 끝난다.
《그런데 청년들은 자기계획을 넘쳐 수행할 때까지 합숙에 안돌아온단말입니다.》 리남철 만포시대대장(42살)은 이렇게 말하면서 작업에 열중하는 청년들을 대견스럽게 보았다.
채수명 장강군대대장도 《사실 공사에서 제기되는 어렵고 힘든일은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그러나 청년들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고난의 행군을 강계정신으로 이겨낸 자강도청년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열성적으로 작업을 계속한답니다.》고 말했다.
노래를 지어 곤난 이겨내
청년영웅고속도로건설은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진행되였다. 추운 겨울날에 먹을것도 못먹고 눈비를 맞으면서 언땅을 캐가던 나날. 그러나 자강도청년들은 나라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일념으로 자기들이 작사, 작곡한 노래 《청춘을 바치자 고속도로반우에》를 부르면서 분투하였다.
이 노래는 그후 모든 려단에서 불리우게 되였으며 청년들의 애창곡으로 되였다.
첫공사가 시작된 98년 11월초부터 오늘까지 자강도려단에서 사업하는 우시군대대 김성실대원(25살)은 《잠도 안자고 언땅을 캐가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후방을 맡은 저는 숙식조건의 보장을 위하여 애썼지요. 대대장을 비롯한 동지들의 방조를 많이 받았습니다. 나도 대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병실에 온돌을 차리고 온실도 만들어 1년내내 남새를 공급했지요.》라고 당시를 돌이켜보며 말했다.
자강도려단뿐이 아니라 모든 려단의 청년들이 나라의 형편이 어려웠던 시기 고속도로건설에 떨쳐나선 그 기새로 낮과 밤이 없이 뛰고 또 뛰고있다.
《지금 우리 려단에서는 하루계획을 300~400프로 초과달성하고있지요. 이 기세로 가면 아담한 간선도로와 살림집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겠지요.》(한승학려단장)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청년들이 강성대국건설의 중요한 모퉁이를 든든히 틀어잡고있다.
(리송학, 로금순기자)
[출처:조선신보 03/11/05]
《남이 보건말건 우리는 뛴다》
【평양발 리송학, 로금순기자】 2000년에 완성된 평양-남포간을 잇는 청년영웅고속도로. 지금 고속도로주변에서는 간선도로와 살림집건설이 한창 벌어지고있다. 청년영웅고속도로를 아담하게 건설해놓은 각지의 청년들은 그 당시의 기세 그대로 간선도로와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서고있다. 건설에서 계속 앞장서고있는 자강도려단을 찾았다.
경쟁에서 늘 1등
《우리가 맡은 공사구간거리는 약 2,000메터이고 총토량은 65만립방메터가 되지요. 지금현재 60프로는 수행했기때문에 겨울전에는 기초공사가 다 끝날것입니다.》
자강도려단의 리기송참모장(68살)은 자신있게 말한다. 간선도로 및 살림집건설에서는 각도, 시마다 려단을 무어 《사회주의경쟁》을 벌리고있는바 자강도려단은 6월달에 2등, 7,8,9월은 계속 1등을 차지하여 왔다.
한승학려단장(36살)은 《청년영웅고속도로건설때는 온 나라의 관심속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지요. 그때로부터 3년, 지금도 우리 려단청년들은 누가 보건말건 자기가 맡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묵묵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려단청년들은 건설장근처에서 합숙생활을 하고있다. 아침 5시 30분에 기상하여 8시부터 작업을 시작한다. 점심시간을 끼워 오후5시에는 작업이 끝난다.
《그런데 청년들은 자기계획을 넘쳐 수행할 때까지 합숙에 안돌아온단말입니다.》 리남철 만포시대대장(42살)은 이렇게 말하면서 작업에 열중하는 청년들을 대견스럽게 보았다.
채수명 장강군대대장도 《사실 공사에서 제기되는 어렵고 힘든일은 한두가지가 아니지요. 그러나 청년들은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고난의 행군을 강계정신으로 이겨낸 자강도청년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열성적으로 작업을 계속한답니다.》고 말했다.
노래를 지어 곤난 이겨내
청년영웅고속도로건설은 나라가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진행되였다. 추운 겨울날에 먹을것도 못먹고 눈비를 맞으면서 언땅을 캐가던 나날. 그러나 자강도청년들은 나라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일념으로 자기들이 작사, 작곡한 노래 《청춘을 바치자 고속도로반우에》를 부르면서 분투하였다.
이 노래는 그후 모든 려단에서 불리우게 되였으며 청년들의 애창곡으로 되였다.
첫공사가 시작된 98년 11월초부터 오늘까지 자강도려단에서 사업하는 우시군대대 김성실대원(25살)은 《잠도 안자고 언땅을 캐가는 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후방을 맡은 저는 숙식조건의 보장을 위하여 애썼지요. 대대장을 비롯한 동지들의 방조를 많이 받았습니다. 나도 대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병실에 온돌을 차리고 온실도 만들어 1년내내 남새를 공급했지요.》라고 당시를 돌이켜보며 말했다.
자강도려단뿐이 아니라 모든 려단의 청년들이 나라의 형편이 어려웠던 시기 고속도로건설에 떨쳐나선 그 기새로 낮과 밤이 없이 뛰고 또 뛰고있다.
《지금 우리 려단에서는 하루계획을 300~400프로 초과달성하고있지요. 이 기세로 가면 아담한 간선도로와 살림집들이 보란듯이 일떠서겠지요.》(한승학려단장)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청년들이 강성대국건설의 중요한 모퉁이를 든든히 틀어잡고있다.
(리송학, 로금순기자)
[출처:조선신보 0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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