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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등 한통련 결성 30돌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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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11-13 00:00 조회1,5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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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한통련) 결성 30주년을 맞아 해내외 민족민주단체들의 축하문들이 답지했다. 이중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과 범민련 재미본부는 각각 축하문을 통해 한통련은 재일동포운동의 획기적인 전환과 발전을 불러 왔으며 동시에 해외 민족운동의 선봉장으로 해외동포운동의 연대연합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한 단체로서 "한통련은 우리 해외동포운동의 자랑이자 표상"이라고 격찬했다. 이 축하문들을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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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공동사무국 축사]

한통련 결성 30주년을 감회 깊이 축하드립니다

한민통(한통련의 전신)의 출범은 이남의 반독재민주화운동을 시작으로 재일 동포들을 목적의식을 가진 민주애국역량으로 발전시킨 재일 동포운동의 획기적 전환이며 발전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통련은 해외 민족운동의 선봉장으로 해외의 동포들을 연대, 단합시켜 왔습니다.

한민통의 유신군사독재를 반대하고 반독재민주화운동으로 시작된 30년간에 걸친 한통련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은 이남의 민주화와 조국통일, 민족자주를 이룩하는 데 눈부신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 발표는 한통련의 김대중 대통령 구출운동의 자랑찬 성과도 깃들어 있습니다.

30년! 강산이 세 번 변하고도 남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우리에게는 어렵고 힘들 때도 있었고, 때로는 뚜렷한 성과가 눈앞에 보이지 않아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고플 때도 있었지만, 서로의 눈빛으로 서로를 감싸주며 인내 있게 투쟁해 온 한통련의 선도가 있었기에 남북해외 온 겨레의 자주, 민주, 통일 투쟁의 승리는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애국애족의 해외 동포조직인 한통련은 해외 동포들 속에서 민족성을 지키고 생활과 권리를 옹호하여 조국의 평화와 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서 귀중한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조국은 아직도 외세에 의해 분단되어 세기의 비극을 안고 몸부림치고 있으며 우리 조국반도의 현실은 긴장을 풀 수 없습니다.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의 결성은 주체적인 애국역량의 결속과 자주적 평화통일운동의 발전에 획기적 의의를 가지는 사변으로 되었습니다.
한통련은 남북, 해외 3자 연대에 기초한 민족대단결의 구심체인 범민련을 결성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했습니다. 민족대단결 사상을 받들고 3자연대운동의 해외동포조직으로 뭉친 한통련이 있기에 이제 재일 동포들 속에서뿐만 아니라 전체 해외동포들 속에서 민족성을 지키고 민족권리를 옹호하여 융성 번영하는 조국과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 민족사적 사명은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남북해외 7천만동포들은 6.15시대의 민족사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하루 빨리 외세를 조국강토에서 몰아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6.15공동선언을 관철시켜 조국의 자주적, 평화적 통일을 안아 오리라 확신합니다.
한통련의 조국통일 투쟁에 최대의 영광과 승리만이 있기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통련이여, 조국통일의 자랑찬 불사조임을 자랑하라.
한통련이여, 해외 민주, 통일운동의 선구자임을 자랑하라.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2003년) 11월 2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공동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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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재미본부 축사]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 결성 30주년을 축하합니다.

30년의 세월 동안 조국의 민주화와 자주, 통일을 위해 한결같이 투쟁해 오신 재일한국민주통일연합의 동지들께 경의의 인사를 보냅니다.

지난 달 한통련 동지들이 오매불망 그리워하던 조국 땅을 밟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감동이었으며, 인고의 30년 세월 속에서 애국애족의 일념으로 쟁취한 일대 승리였습니다. 서슬퍼런 군사독재권력에 당당히 맞서 한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조작사건의 표적이 되었고, 굴종을 거부하며 자주, 통일의 깃발을 의롭게 지켜온 한통련의 길을 이제는 그 어느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음을 입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한 세기 일제와 미제의 폭압 속에 살아왔던 우리에게 있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은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대결을 종식하고 조국의 통일을 이루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 간곡한 바램과 투쟁의 결과가 6.15공동선언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북간 각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고 민족화해와 협력의 물줄기가 온 겨레의 심장을 고동치게 하면서 가슴 벅찬 통일시대를 실감하고 있는 오늘입니다.

그러나 최근 송두율교수 사건에서 보듯 통일분위기에 위협을 느낀 반통일세력들의 민족분열 책동이 발악적인 수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미국내 소수재벌들의 이해를 위해 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 넣던 부시는 이라크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조국반도에 드리운 전쟁의 암운을 쉽사리 거두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구나 침략전쟁의 공범이 되어 세계평화를 조롱하고 국민들의 안위를 위태롭게 할 이라크 파병결정은 평화를 숭상해 왔던 반만년 민족사에 있어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실로 민족의 운명을 결정할 중대한 사안들이 매시기마다 숨가쁘게 제기되는 격동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시대의 물음 앞에 우리가 선택할 것은 오직 민족공조와 민족대단결을 더욱 높이 치켜들고 자주성을 전면적으로 실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민족분열 책동을 파탄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남, 북, 해외 7천만 겨레의 단결과 함께 세계평화 민중들과의 연대가 중대한 관건이기도 합니다. 특히 조국분단과 민족사의 질곡에 깊이 관련된 미국과 일본 안에서 사는 동포들은 평화와 통일의 전령사로서 그 역할이 각별히 요구되어 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시련과 역경 속에서 더욱 강고 해지는 우리 민족이었으며 그 어떠한 세력도 한반도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향한 거대한 물줄기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 승리의 도정에서 한통련 결성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한통련은 우리 해외동포운동의 자랑이자 표상입니다.
기나 긴 세월 온갖 고통과 핍박 속에서도 동포권익을 지켜내고 우리해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한통련에 뜨거운 동지애적 박수를 보내며 오늘의 결성 30주년 기념대회가 조국통일을 앞당기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통련 동지여러분의 변함 없는 투쟁을 기대하며 저희 범민련 재미본부도 한통련 동지여러분들과 함께 조국통일의 길에서 힘차게 전진해 갈 것을 다짐합니다.


2003년 11월 2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상임의장 양 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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