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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청년친선축제 도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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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2-04 00:00 조회1,5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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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 일본청년단협의회, 일본사회주의청년동맹, 피스뽀트의 4단체의 공최로 진행해온《조일청년우정계획》의 마무리 행사인《조일청년우정페스티발》(동실행위원회 주최)이 24일 도꾜조선문화회관(도꾜중고)에서 개최되였다. 여기에는 재일동포청년들과 동포들, 일본청년들 700여명이 참가하였다. 저녁에는 이번 《우정계획》의 활동을 총화짓는 연회《조일새시대를 개척하는 청년들의 밤》이 110여명의 조일청년들과 동포들의 참가밑에 도꾜도내의 호텔에서 진행되여 《조일청년우정계획》공동추진위원회의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20031126k001.JPG[사진]행사참가자들과 함께 《조일청년우정계획》주제가인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는 캬라반대성원들

오전 11시에 막을 올린 페스티발에서는 먼저 도꾜민족교육대책위원회의 리창흥사무국장이 《일조우호의 다민족문화공생사회에로의 과제》란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

이어서 《호상리해, 우호친선,진정한 공존》을 쩨마로 도꾜조선가무단의 노래와 무용, 도꾜학생회의 중창, 조청지바의 춤, 사이따마합창단의 노래가 피로되였으며 한 재일조선인 해녀의 한생을 수록한 기록영화《신세타령》도 상영되였다.

회장에는 간또대진재, 조일평양선언 등 조일의 문화와 력사, 교류활동 등을 소개하는 코너가, 앞마당에는 간또 각 지부 조청원들이 준비한 각종 매대와 네일아트, 도꾜학생회활동소개, 조대 체육학부의 마싸지코너 들이 설치되였다.

10월18일부터 약 3주일간에 걸쳐 일본을 종단하였던 《우정워크》동, 서일본캬라반대성원들의 활동을 알리는 사진이 전시된 식당에서는 실지 참가한 조일청년들과 행사참가자들의 교류모임이 진행되였다.

한편 운동장에서는 축구를 통하여 국제교류를 하고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에게 뽈을 보내고있는 단체인 《피스뽈》과 조청 도꾜선발팀사이의 친선축구시합이 진행되였다.

오후 4시부터는 참가자들이 다시 회장에 모여 《우정워크》에 참가한 캬라반대성원들이 소개되고 각자가 인상에 남았던 일들을 보고하였다.

동일본의 나까이 유수께씨(23살, 대학생)는 《이 기간 일조청년들이 호상리해를 깊이는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하였다.

페스티발은 캬라반대성원들과 참가자들로 우정계획의 주제가인 《아름다운 세상을》을 합창하여 막을 내렸다.

《치마저고리 도모노까이》(チマ・チョゴリ友の会)의 마쯔노 데쯔지씨는 《랍치문제가 밝혀진 이후 재일조선인사회에는 역풍이 불고있으나 일조청년들이 힘을 합쳐 이 흐름을 바꾸어나갈것을 기대하고있으며 우리도 계속 활동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잡지 편집자의 마쯔오까 게이이찌씨는 《이번 조일청년우정계획은 서로서로가 리해하고 앞으로 좋은 관계를 맺어나가는데 하나의 좋은 본보기가 된것이 아닌가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흐름을 느낀다. 자기도 일조관계개선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나가고싶다.》고 말하였다.

(김명욱기자 myonguk@korea-np.co.jp)

[출처:조선신보 200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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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청년우정계획〉 4단체가 공동으로 호소문발표


연회에는 조청중앙 주상초위원장, 일본청년단협의회 다니무라 아끼노리상임리사, 일본사회주의청년동맹 요시다 마사또위원장, 피스뽀트 히다까 에쯔로우공동대표를 비롯하여 동, 서일본캬라반대성원들, 조청원들과 일본청년들 110여명이 참가하였다.

먼저 조청중앙 문달승부위원장이 《우정계획》의 활동보고를 하였다.

그는 9월17일이후 악화되는 조일관계를 개선하자고 시작한 이번 활동이 참으로 의의깊은것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얻은 성과로서 ①두 나라관계의 난국타개, 일조우호 미래창조에서의 선구적인 역할 ②옳바른 력사인식확립, 호상리해와 신뢰구축, 교류와 련대활동의 확대 ③수많은 일본시민, 재일동포들의 지지와 찬동—등 크게 3가지를 올렸다.

모임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이께노보 야스꼬 중의원문부과학위원장, 총련중앙 한정치국제통일국장, 곤도 쇼이찌 중의원의원, 쥬오대학 이또 나루히꼬명예교수 등 단체와 개인들이 보내온 축전과 격려메쎄지와 함께 미끼 무쯔꼬씨(고 미끼다께오씨의 부인)와 작가 헨미 요씨의 비데오메쎄지가 소개되였다.

마지막으로 다니무라 아끼노리상임리사가 《조일청년우정계획》공동추진위원회의 호소문을 랑독하였다. 호소문은 《21세기 주인공인 조일청년들의 행동으로 두 나라관계개선을 요구하는 큰 여론을 만들어나가자.》고 지적하였다.

(김명욱기자 myonguk@korea-np.co.jp)

[출처:조선신보 200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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