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병호위원장 등 인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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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11-25 00:00 조회1,4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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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인권위원회는 20일 오후 5시 서울 동국대학교 상록원 3층에서 불교인권위원회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제9회 인권상 시상식을 열었다.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이 상을 받았다. 공동수상자인 카다피 원수를 대신해 주한 리비아 대사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불교인권위원회는 수상자 선정과 관련해 “단병호 위원장은 우리 민족의 자주화·민주화·조국통일·노동해방을 위하여 노동인권과 노동자의 권익을 위하여 온 몸으로 실천하는 지도자이며,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자유·정의·평등의 대의를 지원하기 위해 수행한 선구자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제국주의자들과의 투쟁에서 승리하여 민족·민중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이라며 “국내외에서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투쟁하는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올해 인권상을 이 두 분께 수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단병호 위원장은 “저 개인에게 주어진다기보다는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노동운동가들에게 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싶다”며 “노동자 생존권과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격려이자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보다 더 분발할 것을 약속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창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핍박받아온 사람들의 고귀한 인권과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묵묵히 실천해온 불교 인권위원회의 창립 14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불교 인권상이 명실공히 인류 평등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신 두 분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비아 아랍 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쌀렘 아빗드 알하피드 알푸기는 축사에서 "불교 인권위 창립 14주년 기념일을 맞은 인권위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축하를 드린다"며 "2003년 한국 불교인권상을 혁명사상가이며 국제적 알파타 9월 혁명의 무암마르 카다피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불교인권위원회는 1990년 창립됐으며, 불교 인권상 역대 수상자는 제1회 박정기(박종철열사 부친), 2회 윤석양 이병(군 양심선언), 3회 정해숙 전교조위원장과 서준식 인권운동가, 4회 미군범죄근절을 위한 운동본부, 5회 김창환 전지협의장, 6회 라창순 범민련 고문, 7회 박정숙, 김선분 통일인사, 8회 차수련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다.박득진기자
[출처:인터넷 참말로 2003.11.21]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이 상을 받았다. 공동수상자인 카다피 원수를 대신해 주한 리비아 대사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단병호 위원장은 “저 개인에게 주어진다기보다는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노동운동가들에게 주는 격려로 받아들이고 싶다”며 “노동자 생존권과 인권 보장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라는 격려이자 채찍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보다 더 분발할 것을 약속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창국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핍박받아온 사람들의 고귀한 인권과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묵묵히 실천해온 불교 인권위원회의 창립 14돌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불교 인권상이 명실공히 인류 평등과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하신 두 분께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비아 아랍 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쌀렘 아빗드 알하피드 알푸기는 축사에서 "불교 인권위 창립 14주년 기념일을 맞은 인권위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축하를 드린다"며 "2003년 한국 불교인권상을 혁명사상가이며 국제적 알파타 9월 혁명의 무암마르 카다피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불교인권위원회는 1990년 창립됐으며, 불교 인권상 역대 수상자는 제1회 박정기(박종철열사 부친), 2회 윤석양 이병(군 양심선언), 3회 정해숙 전교조위원장과 서준식 인권운동가, 4회 미군범죄근절을 위한 운동본부, 5회 김창환 전지협의장, 6회 라창순 범민련 고문, 7회 박정숙, 김선분 통일인사, 8회 차수련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이다.박득진기자
[출처:인터넷 참말로 200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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