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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미주]서부 민민단체 송년모임</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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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1-05 00:00 조회1,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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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서부지역 민족민주단체 임원들은 30일 저녁 로스엔젤레스에서 민족통신이 마련한 2003년 송년모임을 갖고 2003년 한해를 총화하며 2004년 새해에는 한층 더 적극적인 연대연합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운동에 기여하자고 입을 모았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양은식 상임의장) 대표는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단의 파병반대를 위한 노상단식농성 투쟁에 연대사를 보내고 격려2003farewellparty.jpg하는 모금활동을 벌인것은 해 내외 통일운동의 연대연합 정신을 높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지난 한해는 부쉬 미정부의 호전정책으로 한반도에 긴장이 조성되어 해 내외 동포들이 고통의 한해를 보내 긴 하였으나 국내외 애국동포들의 가열찬 투쟁으로 커다란 성과를 이룩했다고 총화하면서 특히 남북해외 3자연대의 활발한 교류활동은 남부조국에서 국가보안법때문에 참가자들이 일정한 한계점을 가지고 참가 하였으나 남북 해외 참가자들 모두의 인내와 투지로서 극복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한해는 또 미주동포들의 북부조국 방문, 남부조국의 방문을 통해 남북 해외 3자연대의 끈을 더욱 공고하게 만든 한해였다고 설명하는 한편 새해에는 부쉬 호전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서부지역에서 2003년에 조직된 재미한인평화연대(KAP)를 강화하여 반전평화운동과 조국평화통일 운동을 결합하자고 제언했다.

재미동포서부연합회(현준기 회장) 대표는 미국의 흑인 진보운동 지도자였던 말콤 엑스가 "자신이 노예이면서 노예인줄 모르면 희망이 없지만 노예라는 사실을 알고 그것을 극복하려고 투쟁하면 희망이 있다"고 예를 들면서 그런 의미에서 해 내외의 2003년 투쟁은 성과적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한해 서부지역의 민족민주운동은 운동권 자체의 단결단합활동이 그 어느때 보다 발전한 한해였다고 총화하면서 특히 미주류사회와 벌인 반전평화시위 사업을 통하여 외국인 형제들과의 돈독한 관계도 예년에 비해 크게 발전했다고 회고하는 한편 2004년 새해에는 낙관과 신념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그리고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위해 박력있게 투쟁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청년단체, 통일맞이나성포럼(정준규 회장) 대표는 적은 역량이었지만 지난 한해의 투쟁은 자랑찬 역사로 기록될 만큼 김하림 사무국장과 하용진 전 사무국장의 활약으로 많은 일들을 해 낼 수 있었다고 2003년을 돌아보는 한편 청년활동이 기대만큼 하지 못한데 대해 반성하며 총화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2세단체, 민들레(육영빈 대표) 성원은 미국 주류사회와 전개한 반전평화운동은 큰 성과였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동부서부와 연대연합하여 한국총영사관앞에서 벌인 파병반대 시위투쟁은 기억에 가장 많이 남아있다고 회고했다. 2세들은 2004년 새해에는 좀더 1.5세와 2세들의 힘을 규합하여 힘찬 투쟁을 벌여 나아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밝히기도 했다.

노래패 노리지기(최정휘 대표) 임원은 지난 2003년에는 워싱턴 디씨에서 열린 정전협정50주년 행사에 참가하여 음악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8.15 통일한마당에서의 공연, 6.13여중생 1주기 행사에 공연한 활동, 남가주한인노동상담소 11주년 행사에서 공연한 활동 등을 소개하면서 의미있는 한해를 보냈다고 돌아보면서 2004년에는 두번째 콘서트, 씨디 앨범제작 등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해에는 좀더 알찬 활동으로 애국운동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망하기도 했다.

민족통신(노길남 편집인) 대표는 지난 한해 언론활동으로 민족민주운동을 지원하려고 온 정성을 기울였으나 인력과 재정의 부족으로 항상 아쉬움이 남는다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적은 인원이지만 반전평화운동 취재, 남북 해외 3자연대 행사 취재, 각종 대담 등을 통하여 해 내외 애국활동을 격려하는데 일정한 성과를 가졌다고 총화했다. 그는 또 2004년에는 소위 <북한자유법안>이 미의회 상하원에 상정되어 이것이 통과되면 반북여론들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에대한 공동대책도 절실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새해에는 5월 첫주에 제2회민족언론상 시상식 등 자체행사도 계획하면서 해 내외 민족민주운동을 활성하기 위한 각종 기획들을 더 한층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서부지역 민족민주단체들은 2004년 신년하례식을 오는 2004년 1월24일(토) 오후6시 로스엔젤레스에서 갖기로 했다. 이날 단체임원들은 만찬을 들고 2003년 평가와 2004년 계획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뒷풀이 시간으로 늦은 밤까지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민족통신 이용식 편집위원 200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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