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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 민족화해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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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1-04 00:00 조회1,4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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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현대아산 민족화해상 수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가 주최한 제1회 민족화해상 수상자로 개인부문에 이현숙평화여성회 대표, 단체부문에 (주)현대아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40432_1.jpg30일 오후 3시 민화협 주최로 제1회 민족화해상 시상식이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되었다. "민족화해상"은 민족화해와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그 활동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시키고자 금년에 제정되었으며, 지난 11월부터 각계에서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위원장 강만길)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식에 앞서 민화협 이수성 상임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타의 많은 상들이 있지만, 민족화해란 이름으로 만들어진 상은 민족화해상이 처음"이라고 민족화해상의 의의에 대해 강조했다.


이수성 상임의장은 이번 개인과 단체 수상자들에게는 우리 국민들이 감사해야 할 분들이라며 남북이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사회, 경제, 도덕성까지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두 수상자와 참가한 분들의 노고로 인한 것이라 치하했다.

내외 귀빈소개가 이어진 후 제1회 민족화해상 심사위원회를 대표해 성공회대 김성수 총장이 개인부문에 이현숙 평화여성회 대표를, 단체부문에 현대아산주식회사를 제 1회 민족화해 수상자로 결정했음을 발표했다.


김성수 총장은 "이 상이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증진하고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많은 분들과 단체들을 고무하고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아울러 남북이 함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북측의 인사나 단체에게도 이 상이 수여되는 날이 빨리 다가오기를 희망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어 이수성 상임의장이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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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인부문을 수상한 이현숙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이 상은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이현숙이라는 아이콘으로 남북의 모든 여성에게 수는 상이라 생각하여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고 밝히고 "남북사람들의 화해와 협력의지가 중요하며, 남북 스스로가 손을 잡아 나갈 때 철조망을 허물고 화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숙 대표는 여성들의 평화 노력으로 인하여 남북이 조금씩 변화되어가고 있으며, 남북에서 화해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다. 또한 평화 여성회 동지들에게 그 동안 힘들게 해 죄송하다며 용서해 달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이현숙 대표는 오늘의 이 상을 평화여성회 동지들에게 바친다는 말을 끝으로 수상소감을 마무리하였다.


단체부문은 (주)현대아산 심재원 부사장이 금강산에서 개최되는 남북새해공동행사 준비로 자리는 비운 김윤규사장을 대신하여 수상하고 소감을 발표했다.

심재원 부사장 수상소감에서 "현재 남북경제협력이 어려운 시점이라는 것은 사실"이라며, "남북경제협력은 어느 한 회사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정부에게도 함께 나아갈 것을 이야기하였다. 끝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남북 화해협력에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기념촬영을 한 뒤 간단한 다과와 음식을 함께 나누었다.

심사위원 대표의 마지막 말처럼 민족화해상을 남북이 함께 심사하고 남북 인사들이 상을 받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박성욱 통신원(tongil@tongilnews.com)

[출처; 통일뉴스 12-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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