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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등 친일파 후손 퇴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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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1-15 00:00 조회1,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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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용 최돈웅 박근혜 떠나라”

친일파 후손 퇴진 촉구-민족정기선양회 기자회견

14일 민족정기 선양회(회장 곽태영), 사월혁명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박관용 등 친일반역배 후예 정계퇴진”을 촉구했다.

b_chinil[0].jpg두 단체는 이날 오전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까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관용 국회의장은 독립운동자, 애국지사들을 때려잡던 일제 고등계 형사, 밀정 박희준의 아들임이 확연히 드러났다”고 밝힌 데 이어 “한나라당 국회의원 최돈웅은 조선총독부의 일급 주구인 중추원 참의 최준집의 아들임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14일 오전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친일파 후손들의 정계 퇴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기자회견문에는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는 1939년 일왕 히로이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혈서를 쓰고 일본 육사를 졸업한 뒤 중국에 일군으로 파견되어서 항일 독립군을 무수히 토벌 학살한 다가키 마사오 중위”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들 단체는 박관용 의장과 최돈웅 의원 부친에 대한 관련자료로 1942년 당시 부산경찰서 인명록 사본과 1937년 8월11일자 매일신보 기사 등을 제시했다.

두 단체는 선언문에서 이들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에서 물러나지 않을 시에는 온 국민과 함께 단결하여 퇴진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족정기 선양회 곽태영 회장

-기자회견을 어떻게 준비하게 됐나
=아무리 이 나라가 해방 이후 친일파 청산을 못하고 부끄러운 역사가 계속되고 있지만 친일파 후예들이 입법부의 수장이 되고 국회요직을 맡으면서 날뛰고 있는 현상은 국민의 시각으로 볼 때 도저히 인내할 수 없어 그들에게 정계를 물러나라고 촉구하기 위해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말로만 떠돌던 얘기들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입수해 기자회견을 하게 된 것이다.

-박관용 국회의장과 최돈웅 한나라당 의원의 부친에 대해 친일문제를 제기했는데
=일제 때 독립운동가 때려잡고 조선총독부에서 중추원 참의하며 비행기 헌납 등 국민들의 피를 빨아 일제 무기 증강하는데 국민 고혈 모아 바친 악질 친일주구배들의 자손들은 국회의원직에서 떠나야 한다.


-기자회견 내용에 박근혜 한나라당 의원의 아버지인 박정희도 포함되어 있다
=항일독립군을 학살했던 박정희의 딸이 자기 아버지의 죄악상을 양심적으로 부끄럽게 생각했다면 어떻게 정계에 나와서 국회요직을 논할 수 있는가. 역사와 국민을 모독하는 행위이다.

-일부 당사자 측에서 기자회견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안다
=창피한 과거가 드러나자 감정적으로 나오는 것이다. 상관없다. 구체적 자료를 가지고 시작한 일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아직도 친일파 후예들이 정부 등 각 요직에 있다는 것은 다들 상식적으로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한 친일반역배들에 대한 또 다른 문서가 입수되는 대로 또 기자회견을 열겠다.

기자회견에서 발표된 선언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박관용 등 친일반역배 후예 정계퇴진 촉구 선언문

일제의 패망으로 민족이 해방을 맞은 지 60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우리 독립군을 고문 학살한 친일 반역배와 그 후예들이 정부 각 처 요직에 자리잡고 있는 통탄할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 입법부 수장인 박관용 국회의장은 독립운동자, 애국지사들을 때려잡던 일제 고등계 형사, 밀정 박희준의 아들임이 확연히 드러났고 한나라당 국회의원 최돈웅은 조선총독부의 일급 주구인 중추원 참의 최준집의 아들임이 확인되었으며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는 1939년 일왕 히로이토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혈서를 쓰고 일본 육사를 졸업한 뒤 중국에 일군으로 파견되어서 우리 항일 독립군을 무수히 토벌 학살한 다가키 마사오 중위임이 밝혀졌다.

이들이 선대의 반역행위를 배경으로 국회의원직을 누리면서 국민 앞에 군림하고 있는 현상은 역사를 유린, 멸시하고 애국선열을 모독하는 반민족행위이다. 박관용, 최돈웅, 박근혜 의원 등은 즉각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에서 물러나야 한다. 만일 이들이 물러나지 않으면 우리는 생존한 항일 애국지사와 시민단체가 연합하여 이들을 정계에서 퇴출시키고야 말 것이다.

해방 반세기가 넘을 때까지 이 땅은 친일 반역배와 외세에 기생하는 정상배 매국노들의 천국이 되어왔으며 항일 애국지사들은 그들로부터 갖은 탄압과 폭행을 당하고 굶주리다가 죽어갔다. 우리는 이 슬프고 처참한 역사를 더 이상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치욕의 역사를 후대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하여 헌신 투쟁하며 짓밟힌 민족정기를 다시 소생시켜서 겨레에게 내려진 지상명령인 민족자주 평화 통일을 달성하는데 온 힘을 경주할 것임을 민족 앞에 엄숙하게 선언하는 바입니다.

상기 친일 반역자의 후예들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에서 물러나지 않을 시에는 온 국민과 함께 단결하여 퇴진시키고야 말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바이다.

2004년 1월14일
민족정기 선양회, 사월혁명회

이동원 기자

[출처; 자주민보 1-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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