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법 관련 2명 석방후원의 밤 > 기타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5년 10월 7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기타

국보법 관련 2명 석방후원의 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4-02-01 00:00 조회1,448회 댓글0건

본문

이종린 선생, 민경우 통일연대사무처장 무죄석방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8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기독교회관에서 후원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라창순 범민련남측본부 의장,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공동대표 등 각계 사회단체와 시민 200여명이 참가해 이들의 무죄석방을 촉구했다.

IMG_5686.JPG한상렬 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지금 간첩 후원의 밤을 진행하고 있으므로 우리는 모두 간첩”이라며 “이런 어처구니없는 희화적인 상황이 없어지도록 국가보안법을 조속히 철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민경우 통일연대 사무처장은 후원의 밤에 보내는 글에서 “예기치 않았던 징역이라 아직도 이곳에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며 “(범민련에서)통일연대로 옮기는 과정을 (공안기관에서는)위장취업쯤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민 처장은 “종착지가 보이는 징역을 사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재판 결과가 어떻든지간에 멀지 않은 시간에 동지들과 만날 수 있고 정치적 반격 기회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고 말했다.

민 처장은 또 “아직도 국가보안법이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6.15선언 이후 확대된 남북 교류의 영향은 그렇게 성큼 가까워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가보안법은) 사람들의 의식 속에서 내용적으로 무너진 반면 여전히 소수 세력의 손아귀에서 법, 제도적으로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국가보안법의 실태"라고 밝혔다.

한충목 통일연대 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노래극단 ‘희망새’와 노래단 ‘우리나라’ 의 공연에 이어, 이들 연행의 부당함과 민경우씨 등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도 진행되었다.

이종린 범민련 남측본부 명예의장은 지난해 12월 10일 연행되었으며 민경우 통일연대 사무처장은 지난해 11월 28일 연행되었다.

현재 민경우 사무처장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이며 이종린 범민련 명예의장은 나이 등을 이유로 불구속상태에서 공안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종린 명예의장과 민경우 사무처장의 후원계좌는 우리은행 525-102425-02-102(예금주 한상렬)다. 인병문기자

[출처:인터넷 참말로 2004.1.28]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5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