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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blue>실천연대, 미인권보고서 규탄 </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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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3-02 00:00 조회1,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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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손준혁 대변인은 26일 <6자회담 파탄음모 미국의 인권보고서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우리는 미국의 인권보고서가 6자회담을 파탄내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이 6자 회담에 결실을 얻고자 한다면 대화 상대방을 자극하는 적대행위를 계속할 것이 아니라 대북적대정책을 포기하고 분명한 태도 변화를 표방하여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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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6자회담 파탄음모 미국의 인권보고서를 규탄한다

미국 국무부는 2003년 연례 인권보고서에서 인권유린 사례들을 열거하며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무자비한 정권들중 하나" 라고 지적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확실치도 않는 사실을 조작하여 북의 국가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기만행위이며 국제사회에서 북을 고립, 압살하려는 대북적대행위이다. 또한 이것은 대화 상대방인 북을 자극하여 지금 진행되고 있는 6자 회담을 파타내려는 미국의 음모이다.

인권유린을 이야기할 때 미국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국에서는 사회 곳곳에 전근대적인 인종차별이 베여있고 성매매도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다. 학교 교실에서조차 총탄이 난무하고 길거리에서 총을 맞아 죽는 사람도 허다하다. 전 세계를 통틀어 마약밀매가 가장 많이 되는 곳도 미국이다. 얼마 전에는 테러방지 운운하며 유색인종에게 지문을 찍도록 하여 인권운동가들의 반발을 사기도 하였다.

더욱이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떠들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수많은 양민들을 학살하였다. 노근리 양민학살을 비롯한 우리 강토의 곳곳이 미국의 양민학살로 얼룩져 있지 않은가? 전 세계 어느 곳도 미국의 침략과 양민학살의 흔적이 없는 곳이 없다.

이로 인해 미국은 세계 인권말살의 주범으로 지탄받고 있다.
이런 미국이 자신들의 인권잣대로 세계를 이러쿵 저러쿵 구분하고 북을 가장 무자비한 정권으로 규정하고 있으니 얼마나 오만한 행위인가?

특히 심각한 것은 6자 회담의 진행되는 때에 또 다시 미국이 대화 상대방인 북을 자극하여 6자 회담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대회에 나서기는 하였으나 고위 관리들은 강경발언을 연이어 쏟아놓고, 무력증강과 전쟁준비는 착착 진행되고, 회담에서는 고농축 우라늄 핵개발을 운운하고 있으니 이번 6자 회담도 전망이 불투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회담 시작과 동시에 인권보고서라는 것을 발표하고 북을 가장 무자비한 정권으로 규정하였으니 미국의 본심은 회담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파탄내자는 것이다.

미국은 북한 인권 문제를 유발시키는 장본인이다.
미국은 한반도 분단을 고착화하여 가장 큰 이득을 보았고 지금도 대북 경제제재와 고립, 봉쇄로 한반도를 자신들의 손아귀에 쥐려하고 있다. 이로 인해 북은 전쟁과 대결의 긴장 속에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바로 미국이 북의 인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장본인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뒤로한 채 미국식 인권잣대로 북의 인권을 운운하며 문제시하고 확실치도 않는 사례를 열거하여 왜곡시킨다면 어느 나라가 인권유린국이 되지 않겠는가?

우리는 미국의 인권보고서가 6자 회담을 파탄내려는 음모에서 비롯된 것이라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이 6자 회담에 결실을 얻고자 한다면 대화 상대방을 자극하는 적대행위를 계속할 것이 아니라 대북적대정책을 포기하고 분명한 태도 변화를 표방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는 북한 인권유린의 숨은 장본인, 세계 인권말살의 주범 미국을 끝장내기 위해 범국민적인 반미투쟁에 떨쳐나설 것이다.


민족공조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해 2004년 2월 26일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대변인
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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