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ffooff>권오창 선생 고희 출판기념회</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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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3-01 00:00 조회1,5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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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古稀) 출판기념회장에서도 파인(播人) 권오창 선생은 그답게 주먹을 불끈 쥐고 필생의 구호를 외쳤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이자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고문, 반미반전.북미불가침조약 체결 촉구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권오창 선생이 70살 고희를 맞아 기념 문집으로『우리민족끼리』를 펴내고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부인 우춘성 여사와 아들 혁세, 혁도씨 부부 등 가족과 함께 자리한 권오창 선생 - 통일뉴스 김규종기자]
휴일인 22일 오후 5시 35분경 서울 명륜동 유림회관 지하 연회장에서 김승교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파인 권오창 선생 고희출판 기념회"는 가족과 친지, 지인과 동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권오창 선생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공자의 "칠십이종심소욕(七十而從心所欲)하되 불유구(不踰矩)"라는 말을 인용해 "70이 되어서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오늘 이 자리는 비참한 인생의 실패작을 반성하고 저의 인생을 거울삼아 저와 같은 참패한 인생이 되지 않도록 저와 여러분이 반성하는 자리"라고 자신을 낮췄다
권 선생은 "인생은 가는 것이지만 민중은 영원한 것"이라며 "민중앞에 자주, 민주, 통일의 과제를 완수해 우리 강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하자며 "사람이 살판나는 세상을 만들자"고 호소했다.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로 모든 인사말을 가름한 부인 우춘성(69) 여사는 기자에게 "이런 자리가 처음이고 집에서 나와보지 않았다"며 "저 양반이 평생 저래서 가정을 꾸려나가느라 이웃도 모르고 살았다"고 말해 어려웠던 반려자의 길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1녀 2남의 자녀를 대표해 장남 혁세(45)씨는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아버님께 어떤 난관이 오더라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우리민족끼리』를 펴낸 "도서출판 녹두"의 장수갑 대표는 "얼마전 선생님이 살아오신 투쟁의 기록을 출판사에 넘겨줘서 읽어보았는데, 아, 지금도 이런 보물 같으신 분이 역사의 현장에 투쟁하고 계신다니 다소나마의 놀라움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하고 "선생님이 살아오신 역사, 조국통일의 열정이 살아 있어 손대지 않고 그대로 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거의 손대지 않고 출간했다"고 소개했다.
[사진]노래패 우리나라는 책 제목과 같은 "우리민족끼리"를 열창했다.
홍근수 목사는 첫번째 축사에 나서 "권오창 선생은 길거리에서 만나온 동지"라며 "민족자주와 민족주의를 견지해 일관되게 일생을 사시고 책을 썼다"고 치하하고 "친미, 반자주적인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이 책을 읽고 깨달아야 비로소 우리 민족이 통일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의 윤한탁 상임대표는 참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형극의 시대에 조금도 굴함 없이 창창하게 대나무처럼 살아오신 권오창 선생의 출판기념은 역사에 남겨야 할 일"이라고 축하했다.
이 외에도 서경원 전의원,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회장,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홍치산 시인이 기념시 "사람을 위해 민족의 존엄을 위해"를 낭송하고, 노래패 우리나라는 책 제목과 같은 "우리민족끼리"와 "우리민족끼리2"를 불러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음은 파인 권오창 선생의 약력이다.
1934년 2월 일 경북 문경 출생
56년 동국대학교 법학과 입학
57년 공무집행 방해 옥고
66년 한일회담 반대 투쟁 학내 시위 주도 구속
65년 동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67년 공무집행 방해 옥고
68년 동국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
69년 통일혁명당 민족주의 연구회 사건 옥고
73년 대중당 총무국장
79년 통일사회당 정책실장
80년 광주항쟁 관련 옥고
83년 정치범 동지회 운영위원장
84년 민추협 노동위원
87년 6월 항쟁 유인물 사건으로 수배
88년 민자통 공동의장
89년 정치학교 교양강좌 사건으로 옥고
94년 사회주의 연구회 사건으로 옥고
95년 민중당 중앙위원
97년 민권공대위 공동의장
2000년 반미반전비상대책위 위원장
00년 국제전범재판소 남측 전민특위 대표로 참석(뉴욕)
02년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고문(현)
03년 반미반전, 북미불가침조약 체결 촉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03년 8.15 민족공동행사 참석(평양)
04년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현)
축 시
사람을 위해 민족의 존엄을 위해
- 파인 권오창선생님의 "우리민족끼리" 출판을 축하하며
홍치산
그이는 파란만장한 시대를
온몸으로 관통해온 전사
악귀같은 고문실에서
코뼈가 내려앉고 이가 부러져도 그이는
분노의 포효
한시인들 쉬어본적이 없는 투사
평생 돈 한 푼 벌 생각이 없이
평생 가족들을 위해 쌀 한가마 사올 꿈도 없이 그이는
오직 한 평생
사람을 위해
민족의 존엄을 위해 살아온 시대의 지사
자녀들이 원망을 할만도 하건만
아내가 서운해 할만도 하건만
어이하여 금슬이 이리 좋으시고
어이하여 효성도 그리 깊은가
어이하여 동네 꼬맹이들도
그이만 보면
"할아버지" 하면서 품에 달려드는가
파인
그이는 파종 하듯
사람의 씨를 뿌리는 사람
참된 영혼의 씨를 뿌리는 사람
식민지에서는
단 한사람의 영혼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인간의 존엄은 민족의 존엄에 있다며
이땅의
완전한 민족해방 인간해방의 그날을 위해
그이는 오늘도 내일도 사람의 씨를 뿌린다.
인자한 미소
부끄럼 잔잔히 어려 있는 해맑은 웃음으로
[출처: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20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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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민족승리 확신 심어주는 사상서"
권오창 선생 고희기념 "우리민족끼리"펴내
민주화 운동 관련으로 6번의 옥고를 치루고 97년 민권공대위 공동의장, 2000년 반미반전비상대책위 위원장, 02년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50여 년 간 조국통일 투쟁에 헌신해온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파인(播人) 권오창 선생이 고희를 맞아 그간 연구한 글들을 모은 저서 "우리민족끼리"를 펴냈다.
"우리민족끼리"는 수년간 선생이 틈틈이 정리했던 반미운동, 통일운동 관련 논문들을 취합한 책으로서, 조국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고심하고 연구한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1장 "분단과 미국", 2장 "한국 사회의 식민지적 실태", 3장 "분단과 통일"로 나뉘어진다.
1장 "분단과 미국"에는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전후 처리 과정, 모스크바 3상 회의와 단독정부 수립 모의를 통한 미군의 한반도 통치 시작 등 미제침략사가 일목요연하게 풀이되어 있으며 양민학살과 한국전쟁의 진실에 관한 선생의 연구가 담겨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주한미군의 관계를 설명하며 군사 작전지휘권이 어떻게 넘어가게 되었는지, 국방주권을 찾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있다.
2장 "한국사회의 식민지적 실태"에는 정치, 문화, 경제적으로 예속된 한반도의 모습과 한국사회 성격 규정, 변혁운동에서의 역량 편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2장에서 권오창 선생은 "우리 도시 빈민은 왜 가난할까?"란 물음을 던지며 그 고통의 화근은 미 제국주의에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민생 회복의 길은 오직 통일뿐"이라 밝히며 주한미군과 얽혀있는 현 정세를 풀어가기 위한 우리민족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3장 "분단과 통일"에선 남측의 통일방안 특성과 연방제 통일방안의 특성을 비교하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핵문제를 분석하며 자주 통일의 시대를 만들기 위한 민중들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나창순 범민련 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지난한 통일 투쟁 속에서 우리 투쟁에 지침을 마련하고 민족의 미래에 대한 승리의 확신을 심어 줄 수 있는 사상서가 바로 이 책"이라 강조하고 "청년학도들이 이 책을 탐독하고 권오창 선생님께서 걸어오신 그 길 따라 부단히 자기학습과 실천에 매진함으로서 애국애족의 길을 걸어주실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윤한탁 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도 "권오창 선생님게서 한평생 형극의 길을 걸어오면서 저술한 글은 선생님의 성성한 백발의 경륜만큼이나 길이 빛날 것"이라며 권오창 선생의 고희 출간을 축하하는 추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권오창 선생의 출판기념회는 22일 오후 5시 명륜동 유림회관 내 연회장에서 열리며 실천연대는 기념식 후 선생의 고희와 출판을 축하하는 저녁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통일뉴스 2004.2.21]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이자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고문, 반미반전.북미불가침조약 체결 촉구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인 권오창 선생이 70살 고희를 맞아 기념 문집으로『우리민족끼리』를 펴내고 기념식을 가졌다.

휴일인 22일 오후 5시 35분경 서울 명륜동 유림회관 지하 연회장에서 김승교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파인 권오창 선생 고희출판 기념회"는 가족과 친지, 지인과 동료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권오창 선생은 참가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공자의 "칠십이종심소욕(七十而從心所欲)하되 불유구(不踰矩)"라는 말을 인용해 "70이 되어서도 자유롭지 못하다"며 "오늘 이 자리는 비참한 인생의 실패작을 반성하고 저의 인생을 거울삼아 저와 같은 참패한 인생이 되지 않도록 저와 여러분이 반성하는 자리"라고 자신을 낮췄다

"감사합니다"라는 한마디로 모든 인사말을 가름한 부인 우춘성(69) 여사는 기자에게 "이런 자리가 처음이고 집에서 나와보지 않았다"며 "저 양반이 평생 저래서 가정을 꾸려나가느라 이웃도 모르고 살았다"고 말해 어려웠던 반려자의 길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
1녀 2남의 자녀를 대표해 장남 혁세(45)씨는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아버님께 어떤 난관이 오더라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우리민족끼리』를 펴낸 "도서출판 녹두"의 장수갑 대표는 "얼마전 선생님이 살아오신 투쟁의 기록을 출판사에 넘겨줘서 읽어보았는데, 아, 지금도 이런 보물 같으신 분이 역사의 현장에 투쟁하고 계신다니 다소나마의 놀라움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하고 "선생님이 살아오신 역사, 조국통일의 열정이 살아 있어 손대지 않고 그대로 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거의 손대지 않고 출간했다"고 소개했다.

홍근수 목사는 첫번째 축사에 나서 "권오창 선생은 길거리에서 만나온 동지"라며 "민족자주와 민족주의를 견지해 일관되게 일생을 사시고 책을 썼다"고 치하하고 "친미, 반자주적인 나라에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이 이 책을 읽고 깨달아야 비로소 우리 민족이 통일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의 윤한탁 상임대표는 참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형극의 시대에 조금도 굴함 없이 창창하게 대나무처럼 살아오신 권오창 선생의 출판기념은 역사에 남겨야 할 일"이라고 축하했다.
이 외에도 서경원 전의원, 권오헌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회장, 오종렬 전국연합 상임의장 등이 축사를 했으며, 홍치산 시인이 기념시 "사람을 위해 민족의 존엄을 위해"를 낭송하고, 노래패 우리나라는 책 제목과 같은 "우리민족끼리"와 "우리민족끼리2"를 불러 박수를 받기도 했다.
다음은 파인 권오창 선생의 약력이다.
1934년 2월 일 경북 문경 출생
56년 동국대학교 법학과 입학
57년 공무집행 방해 옥고
66년 한일회담 반대 투쟁 학내 시위 주도 구속
65년 동국대학교 법학과 졸업
67년 공무집행 방해 옥고
68년 동국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
69년 통일혁명당 민족주의 연구회 사건 옥고
73년 대중당 총무국장
79년 통일사회당 정책실장
80년 광주항쟁 관련 옥고
83년 정치범 동지회 운영위원장
84년 민추협 노동위원
87년 6월 항쟁 유인물 사건으로 수배
88년 민자통 공동의장
89년 정치학교 교양강좌 사건으로 옥고
94년 사회주의 연구회 사건으로 옥고
95년 민중당 중앙위원
97년 민권공대위 공동의장
2000년 반미반전비상대책위 위원장
00년 국제전범재판소 남측 전민특위 대표로 참석(뉴욕)
02년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고문(현)
03년 반미반전, 북미불가침조약 체결 촉구운동본부 공동본부장
03년 8.15 민족공동행사 참석(평양)
04년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현)
축 시
사람을 위해 민족의 존엄을 위해
- 파인 권오창선생님의 "우리민족끼리" 출판을 축하하며
홍치산
그이는 파란만장한 시대를
온몸으로 관통해온 전사
악귀같은 고문실에서
코뼈가 내려앉고 이가 부러져도 그이는
분노의 포효
한시인들 쉬어본적이 없는 투사
평생 돈 한 푼 벌 생각이 없이
평생 가족들을 위해 쌀 한가마 사올 꿈도 없이 그이는
오직 한 평생
사람을 위해
민족의 존엄을 위해 살아온 시대의 지사
자녀들이 원망을 할만도 하건만
아내가 서운해 할만도 하건만
어이하여 금슬이 이리 좋으시고
어이하여 효성도 그리 깊은가
어이하여 동네 꼬맹이들도
그이만 보면
"할아버지" 하면서 품에 달려드는가
파인
그이는 파종 하듯
사람의 씨를 뿌리는 사람
참된 영혼의 씨를 뿌리는 사람
식민지에서는
단 한사람의 영혼도 자유로울 수 없다며
인간의 존엄은 민족의 존엄에 있다며
이땅의
완전한 민족해방 인간해방의 그날을 위해
그이는 오늘도 내일도 사람의 씨를 뿌린다.
인자한 미소
부끄럼 잔잔히 어려 있는 해맑은 웃음으로
[출처:통일뉴스 김치관 기자 200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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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자료]
"민족승리 확신 심어주는 사상서"
권오창 선생 고희기념 "우리민족끼리"펴내
민주화 운동 관련으로 6번의 옥고를 치루고 97년 민권공대위 공동의장, 2000년 반미반전비상대책위 위원장, 02년 주한미군철수운동본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50여 년 간 조국통일 투쟁에 헌신해온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 파인(播人) 권오창 선생이 고희를 맞아 그간 연구한 글들을 모은 저서 "우리민족끼리"를 펴냈다.

이 책은 크게 1장 "분단과 미국", 2장 "한국 사회의 식민지적 실태", 3장 "분단과 통일"로 나뉘어진다.
1장 "분단과 미국"에는 2차 세계대전 후 미국의 전후 처리 과정, 모스크바 3상 회의와 단독정부 수립 모의를 통한 미군의 한반도 통치 시작 등 미제침략사가 일목요연하게 풀이되어 있으며 양민학살과 한국전쟁의 진실에 관한 선생의 연구가 담겨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주한미군의 관계를 설명하며 군사 작전지휘권이 어떻게 넘어가게 되었는지, 국방주권을 찾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이 정리되어있다.
2장 "한국사회의 식민지적 실태"에는 정치, 문화, 경제적으로 예속된 한반도의 모습과 한국사회 성격 규정, 변혁운동에서의 역량 편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2장에서 권오창 선생은 "우리 도시 빈민은 왜 가난할까?"란 물음을 던지며 그 고통의 화근은 미 제국주의에 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민생 회복의 길은 오직 통일뿐"이라 밝히며 주한미군과 얽혀있는 현 정세를 풀어가기 위한 우리민족의 대응방안을 제시한다.
3장 "분단과 통일"에선 남측의 통일방안 특성과 연방제 통일방안의 특성을 비교하고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핵문제를 분석하며 자주 통일의 시대를 만들기 위한 민중들의 역할을 설명하고 있다.
나창순 범민련 의장은 추천사를 통해 "이 지난한 통일 투쟁 속에서 우리 투쟁에 지침을 마련하고 민족의 미래에 대한 승리의 확신을 심어 줄 수 있는 사상서가 바로 이 책"이라 강조하고 "청년학도들이 이 책을 탐독하고 권오창 선생님께서 걸어오신 그 길 따라 부단히 자기학습과 실천에 매진함으로서 애국애족의 길을 걸어주실 것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윤한탁 실천연대 상임공동대표도 "권오창 선생님게서 한평생 형극의 길을 걸어오면서 저술한 글은 선생님의 성성한 백발의 경륜만큼이나 길이 빛날 것"이라며 권오창 선생의 고희 출간을 축하하는 추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권오창 선생의 출판기념회는 22일 오후 5시 명륜동 유림회관 내 연회장에서 열리며 실천연대는 기념식 후 선생의 고희와 출판을 축하하는 저녁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출처:통일뉴스 200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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