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green>안이현 선생, 18일 88세로 별세</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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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1-25 00:00 조회1,7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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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현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고문은 18일 오후8시30분 로스엔젤레스 캘리포니아 호스피탈에서 응급치료를 받던 중 운명했다. 향년 88세.
안이현 고문은 1916년 5월30일 평양시에서 태어나 광성보통학교, 오산 중고등학교, 경성약전(9회졸업생)을 나와 평양 도립병원에서 일하다가 35살 되
던 1951년 12월1일 전쟁기간중 월남하여 서울에 거주하며 사업을 하다가 은퇴, 지난 1990년 5월27일 미국으로 이민했다.
안 고문은 그동안 재미동포서부연합회 고문을 역임했고, 자주연합 고문으로 활동하며 통일운동에 기여해 왔다. 한국에서는 사업을 하면서도 한때 함석헌 선생의 민주화운동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는 일제의 암흑기였던 초등학교 시절에 태극기를 만들어 거리로 뛰쳐나갔다가 일본경찰에 연행되어 매를 맞는 경험을 가진 인물로 미국에 이민 와서도 자주민주통일운동하는 단체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왔다.
안 선생은 도미 1년만인 1991년 4월 40년만에 그리워 하던 고향, 평양 땅을 밟고 혈육을 만날 수 있었고, 그 이후 9차례 방문했다.
유가족으로 미국에는 부인 윤중실 여사와 아들 안승호씨, 그리고 평양에 2남2녀의 자녀들을 두고 있다. 빈소는 1423 S Manhattan Pl #25, Los Angeles, CA 90019에 마련되어 있고 장례식은 24일(토요일) 오후2시 30분 글렌데일 퍼리스트 론 묘지에 있는 "Little Church Of Flowers"에서 홍정수 목사의 집례로 개최된다.
*유가족 연락문의처는 (323)737-6431
*고인과 관련된 보도 자료는 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안이현 고문은 1916년 5월30일 평양시에서 태어나 광성보통학교, 오산 중고등학교, 경성약전(9회졸업생)을 나와 평양 도립병원에서 일하다가 35살 되

안 고문은 그동안 재미동포서부연합회 고문을 역임했고, 자주연합 고문으로 활동하며 통일운동에 기여해 왔다. 한국에서는 사업을 하면서도 한때 함석헌 선생의 민주화운동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그는 일제의 암흑기였던 초등학교 시절에 태극기를 만들어 거리로 뛰쳐나갔다가 일본경찰에 연행되어 매를 맞는 경험을 가진 인물로 미국에 이민 와서도 자주민주통일운동하는 단체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왔다.
안 선생은 도미 1년만인 1991년 4월 40년만에 그리워 하던 고향, 평양 땅을 밟고 혈육을 만날 수 있었고, 그 이후 9차례 방문했다.
유가족으로 미국에는 부인 윤중실 여사와 아들 안승호씨, 그리고 평양에 2남2녀의 자녀들을 두고 있다. 빈소는 1423 S Manhattan Pl #25, Los Angeles, CA 90019에 마련되어 있고 장례식은 24일(토요일) 오후2시 30분 글렌데일 퍼리스트 론 묘지에 있는 "Little Church Of Flowers"에서 홍정수 목사의 집례로 개최된다.
*유가족 연락문의처는 (323)737-6431
*고인과 관련된 보도 자료는 여기를 짤각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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