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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green>[유럽]민건 창립30돌 행사 개최</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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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3-14 00:00 조회1,4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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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랑크후르트=민족통신 노길남 특파원]6일과 7일 양일동안 독일 후랑크후르트 시에서 개최된 민주사회건설협의회 30돌과 유럽민족민주운동 30주년 기념행사는 유럽운동사에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유럽지역의 모든 민족민주진영의 단체 대표성원들이 참가한 행사로 아로새겼다.

mingun3.jpg미국 민족민주운동 인사들을 비롯하여 한국 민족민주운동 인사들과 유럽동포 1백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희길 민건동지회(준) 공동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민건창립30돌을 기념하는 행사, 이어서 고인이 된 윤이상, 이응노, 안석교, 전영호, 김길순,강돈구, 공광덕,김득수, 김영두, 김영철,김종열,박영은,배정석,안상근,이소양,이승자,임유직,최종욱, 김종출,유기엽,이근춘,인소천, 귄터 프로이덴베르크 등 25명의 선배열사들을 추모하는 행사에서 이영빈 목사의 감동적인 추모사와 송금희씨(재독한국여성모임)의 진혼가로 시작한 추모행사, 그리고 3번째 행사로 강연회가 진행되고 마지막 순서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강연회는 박대원 공동대표(민건동지회-준)의 "민주사회건설협의회의 역사적 의의와 오늘의 과제",임민식 범민련 공동사무국의 사무총장의 통일운동의 진로, 홍정자 선생(미주 재미동포서부연합 예술문화분과위원장. 미술가)의 `내가 본 북녘사람들`에 대한 감동적인 강연, 한국에서 온 안영민 민족21 월간지 대표의 `남북교류 현황~에 대한 보고강연, 그리고 마지막을 미국에서 온 노 길남 민족통신 대표의 `해외 민족민주운동의 역할과 당면과제`에 대한 강연회가 진행되었다.

mingun2.jpg이날 행사의 마지막 문화행사에는 한국에서 온 장영환 교수의 판소리 (전남대학 시립국악원 상임단원과 고수에 대학1학년생)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돋우어 주면서 송교수 사건과 관련한 풍자적인 판소리 `경계인` 등의 공연, 세종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명" 풍물패의 사물놀이와고전무용 공연, 베를린 세종학교 학생들의 고전무용 공연, 그리고 유학생 바리톤가수 양태중씨가 `그대 오르는 언덕`, `마른잎 다시 살아나`, 앵콜 노래로 `그날이 오면`을 불러 참석 관중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주었다.

행사 이틀째인 7일 오전10시부터 시작된 토론회와 마무리 행사에서는 17개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이번 행사에 이어 향후 공동행사를 위하여 그 준비를 위한 준비위원들을 선정하고 2004년 6.15남북공동선언 유럽행사를 모든 단체들이 협력하여 개최하도록 하는 뜻을 실천해 나가도록 결정하고 이번 행사를 폐막했다.

이날 참석한 단체들은 주최측인 민건동지회(임희길,박대원 공동대표)를 포함하여 재독동포협력회(장일중 회장), 한민족유럽연대(이종현 회장), 재독한인여성모임(조국남, 유정숙 공동총무), 민주노동당 유럽지구당(오복자 위원장), 한민련 유럽본부(정규명 의장), 노동교실(김경태 대표), 범민련 재유럽본부(이준식 의장), 기독자통일협의회(이영빈 회장), 세종학교(김종환 교장), 귀향촉진회(김순환, 신옥자), 한독문화교류협회(김성수 회장), 한국민중모임(장경옥), 송두율교수 유럽대책위(안숙영), 천둥소리 풍물패(최영숙), 재유럽노동자모임(이한경), 코리아협의회(라이너 베러닝, 김진향) 등 17개 조직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남한, 미국, 덴마르크, 프랑스, 스웨던 등의 동포들이 축하대표로 참석하였고 독일 내 각 지역에 산재한 동포들이 참가하여 민건 창립30돌 행사를 뜨겁게 축하해 주었다. 특히 오랫동안 지체장애로 외부출입이 어려웠던 정규명 박사가 오랜만에 나들이하여 이 행사에 참석해 모든 이들의 환영과 뜨거운 격려의 인사들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독일에서 태어난 2세 청년들 다수도 참석하여 행사준비를 돕고 문화행사들에 참가해 차세대의 주인으로서 든든한 모습들도 보였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모임은 여러 가지로 감동적이었고 역사적인 대회였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영빈 목사와 이화선 목사가 함께 참석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고 프랑스에서 참석한 이희세 선생은 행사도중 사회자에 의해 73세 생일을 맞았다고 발표해 꽃다발과 축하인사들을 받는 순서도 가졌다.

mingun1.jpg이 행사를 위해 남녘에서는 6명, 미주에서 2명이 각각 참석했다. 남한에서는 안영민 월간 민족21대표를 포함하여 이명곤 전대협동우회 부회장겸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부산민주공원) 사무처장, 손이덕수 열린우리당 국제협력위원장, 고혜령 국사편찬위원회 편찬위원, 장영환 판소리 패 2명 등 6명과 미주 민족민주진영에서 홍정자 선생(고 홍동근 목사 사모, 재미동포서분연합회 민족문예분과 위원장)과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등 2명을 포함 8명이 참석해 이 행사를 축하해 줬다.

*관련 행사자료들은 아래에 들어가 열람할 수 있다.*

*유럽 민민운동과 민건 30년 운동사 사진자료보기
*[민건동지회(준)발제]유럽 민건활동의 역사적 의의와 오늘의 과제
*[사진자료]민건동지회(준) 주최-유럽 민건 30돌행사 장면들

[민건 30돌 기념시]유배 지의 파수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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