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부패세력 심판 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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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 작성일04-04-01 00:00 조회1,4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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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대, "반민주 정치쿠테타 세력 청산하자"
[현장]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수구부패세력 심판 시국대회 열어
통일연대는 27일 오후 2시경 서울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수구부패 정치세력 4ㆍ15총선 심판 시국대회"를 개최해 친미수구세력들의 정치 쿠테타와 탄핵정국에서 미국의 군사 움직임을 규탄했다.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는 공자에 얽힌 정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정치인의 근본은 빈 마음"이라고 전제, "탄핵을 가결시켜 쿠테타를 일으킨 16대 국회는 이미 자기 행위로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이번 "4ㆍ15총선에서 부패한 국회의원들을 청산하자"라고 말했다.
이경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처장은 현시기 탄핵정국에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며 미국의 군사훈련과 친미사대보수연합의 "물흐리기"를 이유로 꼽았다.
이경원 사무처장은 당사를 천막으로 옮긴 한나라당을 들어 "우리가 보여줄 것은 온정주의가 아니라 투철한 역사의식"이라고 꼬집으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친일ㆍ친미사대주의를 청산하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촛불행진을 넘어 4ㆍ15총선에서 민족의 미래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로 정치적 환경을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탄핵반대 415총선 심판 비상시국농성단"은 탄/핵/무/효/총/선/심/판이라고 적힌 작은 구호를 손에 끼고 "한-민-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총련 백종호 의장은 오늘(27일)부터 4월 2일까지 탄핵반대와 민주수호를 위한 단식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민들이 분노로 거리로 진출하는 모습에 친미수구세력들이 놀래고 있지만 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제 2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 의장은 한나라당의 당수가 된 박근혜 대표로 인해 대구영남권에서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박근혜 대표가 "군부독재의 화신"인 박정희를 말하면서 당사를 천막으로 옮기는 등 이미지 쇄신으로 국민들의 온정을 사려고 하지만 그들의 행위는 절대로 가려지지 않는다"라고 단언했다.
전국연합 노수희 의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참가자들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야당의 정치쿠테타는 국민들의 민주주의 열망과 통일열망에 의해 몰락하게 된 기득권을 회복하려는 필사적인 몸부림"으로 "역사와 시대를 거꾸로 돌리려는 수구보수세력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반민주 정치쿠테타 세력들을 청산하기 위해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한국정치의 격변기마다 미국의 정치, 군사적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탄핵정국에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각종 군사훈련은 미국의 노골적인 내정 간섭, 정치개입"이라고 비난했다.
이후 시국대회 참가자들은 명동 입구에서부터 종각까지 행진을 한후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촛불 집회에 참가했다.
이민숙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3-27-04]
[현장]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수구부패세력 심판 시국대회 열어
통일연대는 27일 오후 2시경 서울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수구부패 정치세력 4ㆍ15총선 심판 시국대회"를 개최해 친미수구세력들의 정치 쿠테타와 탄핵정국에서 미국의 군사 움직임을 규탄했다.

이경원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처장은 현시기 탄핵정국에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며 미국의 군사훈련과 친미사대보수연합의 "물흐리기"를 이유로 꼽았다.
이경원 사무처장은 당사를 천막으로 옮긴 한나라당을 들어 "우리가 보여줄 것은 온정주의가 아니라 투철한 역사의식"이라고 꼬집으며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친일ㆍ친미사대주의를 청산하는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촛불행진을 넘어 4ㆍ15총선에서 민족의 미래에 대한 책임있는 자세로 정치적 환경을 창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명동성당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탄핵반대 415총선 심판 비상시국농성단"은 탄/핵/무/효/총/선/심/판이라고 적힌 작은 구호를 손에 끼고 "한-민-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총련 백종호 의장은 오늘(27일)부터 4월 2일까지 탄핵반대와 민주수호를 위한 단식을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민들이 분노로 거리로 진출하는 모습에 친미수구세력들이 놀래고 있지만 그들은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제 2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백 의장은 한나라당의 당수가 된 박근혜 대표로 인해 대구영남권에서 지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박근혜 대표가 "군부독재의 화신"인 박정희를 말하면서 당사를 천막으로 옮기는 등 이미지 쇄신으로 국민들의 온정을 사려고 하지만 그들의 행위는 절대로 가려지지 않는다"라고 단언했다.
전국연합 노수희 의장의 결의문 낭독으로 참가자들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보수야당의 정치쿠테타는 국민들의 민주주의 열망과 통일열망에 의해 몰락하게 된 기득권을 회복하려는 필사적인 몸부림"으로 "역사와 시대를 거꾸로 돌리려는 수구보수세력들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반민주 정치쿠테타 세력들을 청산하기 위해 투쟁할 것"임을 천명했다.
또한 한국정치의 격변기마다 미국의 정치, 군사적 개입이 있었다는 것을 상기시키면서 "탄핵정국에 집중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각종 군사훈련은 미국의 노골적인 내정 간섭, 정치개입"이라고 비난했다.
이후 시국대회 참가자들은 명동 입구에서부터 종각까지 행진을 한후 오후 5시부터 시작하는 촛불 집회에 참가했다.
이민숙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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