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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최대 테러국, 테러지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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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03-28 00:00 조회1,4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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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빠냐에서의 렬차폭파테로와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티나 《하마스》의 정신적지도자 야신의 암살은 전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다. 이 두가지 테로사건은 미국의 세계전략 특히는 부쉬정권의 일방주의와 《대테로전쟁》의 산물이며 뿌리는 하나이다.

테로에 대한 2중기준

마드리드에서의 렬차동시폭파테로사건이 터지자 부쉬는 《테로리스트들은 량심도 없고 자비도 없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였다.》고 비난했다. 집권후 3년동안에 2번의 침략전쟁을 일으켜 주권국가를 전복시킨 부쉬가 《량심》과 《자비》를 운운하는것자체가 가소롭기 짝이 없는데 이는 그의 무지와 교활성을 스스로 폭로해줄뿐이다.

이스라엘군대가 미싸일로 야신을 암살한것은 완전한 《국가테로》행위이다. 1982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을 침략했을 때 난민학살에 가담했다 하여 벨지끄법정으로부터 전쟁범죄인으로 기소당한바 있는 샤론(당시 국방상)은 팔레스티나인민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있는 《하마스》의 절멸과 PLO의 지도자 아라파트의 암살까지 시사했다.

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샤론정권을 한결같이 규탄했다. 아난 유엔사무총장도 이스라엘의 행위는 국제법에 어긋난다고 비판하고 유엔안보리사회는 이스라엘비난결의를 상정했다. 그런데 유독 부쉬정권만이 《이스라엘에는 자위권이 있다.》 하여 거부권을 행사했다. 테로에 대한 이와 같은 2중기준에 미제국주의의 본성이 단적으로 드러나고있다.

최대의 테로국가는 미국

테로는 일반적으로 《약자나 소수파가 강자나 다수파에 가하는 비밀의 비합법적인 행위》라고 하여 비판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인류의 지탄을 받아야 할 대상은 최대의 테로국가, 테로지원국인 미국이다.

침략전쟁, 정권전복, 비전투원에 대한 무차별학살, 지도자들의 암살, 독재정권에 대한 군사재정적원조, 테로리스트의 양성과 지원, 여론조작과 모략, 자원략탈-이 모든것이 미국의 일관한 생존방식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미국이 감행한 테로와 군사행동의 희생자는 알려진것만도 1천만명을 훨씬 넘으며 그중 90%는 민간인들이다. 그때마다 미국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대의명분으로 내세우며 국가테로를 정당화해왔다.

놈 춈스키는 미국이 《반테로》란 이름의 국가테로를 세계 이르는 곳마다에서 감행해온 배후에는 미국특유의 《정치문화》가 있다고 지적한다. 그것은 《그 어떤 국가도 미국의 테로공격으로부터 나라를 지킬 권리를 가질수 없다》는 도크트린을 말하는바 이것이 미국의 정치지도자들에게 깊이 침투되고있다는것이다. 그 극치가 일방주의와 《선제공격전략》을 핵으로 하는 《부쉬도크트린》이다.

팔레스티나인민이 겪고있는 모든 불행과 이라크의 참상은 미, 영, 이스라엘의 공모결탁에 기인된다. 현실은 이 3개국이야말로 진짜 《악의 축》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테로와 보복의 련쇄

무고한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무차별테로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는 없다. 그러나 테로와 보복, 폭력의 련쇄는 미국의 국가테로와 세계제패전략이 계속되는 한 아무리 《경계태세》를 갖추어도 결코 단절될수 없다.

미국에 추종하는 나라들이 테로의 보복을 면할수 있는 길도 미국과의 《협조》나 《동맹관계》의 강화가 아니라 자주성을 존중하는 공정한 세계질서를 세우기 위해 정책을 전환하는것 외는 없을것이다.
(최종욱)

[출처:조선신보 200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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