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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사회 각계 미정책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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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11-02 00:00 조회1,6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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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미주동포사회 각계인사들 18명은 23일 <북한인권법안에 대한 우리의 우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한편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를 로스엔젤레스에서 발행하는 동포일간언론에 5단광고로 발표했다.

nkhr.jpg[북한인권법안을 반대하는 각계 대표들 기자회견에서 (왼쪽부터) 이선주 목사, 차종환 박사, 김용현 한미평화협회 회장이 이법안의 문제점들과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은 한겨레신문 미주지사에서 제공]

이들은 "한반도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인권법안이 북미관계의 긴장을 야기시킨다고 지적하는 한편 한반도에 전쟁을 불러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시내 제이제이 그랜드호텔 별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용현 한미평화협회 회장은 "최근 미국 공화당 연방상원 샘 브라운백의원이 주도하고 있는 인권법안(H.R 4011)은 겉으로는 북한 주민의 인권상황과 탈북자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 내용은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진단하면서 "특히 이 법안의 제 1장 101조에는 북한주민의 인권신장을 지적하고 있지만, 모처럼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 중인 6자회담을 깰 우려가 있으며, 제 2장 201조화 202조는 대북지원에 각종 조건을 부과함으로써 서방세계로부터 북한을 고립시켜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추진에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또한 제 1장 103조 등에는 북한에 라디오를 공수하는 등, 대북 방송을 강화해 탈북자를 유도하려는 것도 한반도 주변정세에 불안을 야기하고 북미의 한미관계에 정치적 및 외교적 부담이 가증될 것을 우려한다."고 전재하는 한편 "북한인권법 시행으로 남북한간의 화해헙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에 역행할 뿐만 아니라, 북한 인권을 빌미로 전쟁을 유발하여 한반도에 감당할 수 없는 혼란과 재앙을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점에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크게 우려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동포들의 이해와 지지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 연방상원에서 거론되고 있는 북한인권법안을 반대하는 입장에 동참한 인사들은 고원(라번 대학교 교수), 김병창(민주평통 LA협의회 부회장), 김용현(한미편화협회 회장), 김찬희(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명예교수), 던컨(UCLA 한국학 연구소 소장), 민경석(클레어몬트 대학원 교수), 박건우(한미평화협회 부회장), 박상규(전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신영균(전 SAT II 재단이사장), 제임스 오(내일을 여는 사람들 대표), 유철(USC 교수), 이봉수(유인대 한의과 대학 학장), 이선주(크리스천 헤럴드 주필), 이자경(미주한인이민사 연구가), 정용진(미주문인협회 이사장), 정찬열(남부 한국학교 교장), 정창문(전 오렌지 한국인권연구소 회장), 차종환(한미교육연구원 원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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