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ffooff>재미단체, 50만 군중과 반전시위</font>
페이지 정보
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4-09-14 00:00 조회1,42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뉴욕=한익수 객원기자] 미국 공화당 전당 대회를 하루 앞둔 8월 29일(일) 뉴욕 맨하튼에서 미국의 이라크 전쟁과 점령 정책을 규탄하고, 이라크에 주둔 중인 모든 외국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반전, 반점령 대규모 시위가 펼쳐 졌다.
이날 시위는 미국내 최대 반전평화운동 연대체인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연합" (United For Peace & Justice, UFPJ)의 주관으로 열렸다.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연합"은 뉴욕시 경찰과 미국 주요 언론의 추산을 종합, 이날 시위 참가자가 50만명을 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연합>은 이날 시위는 역대 미 전당대회장 앞 시위중 최대 규모였으며, 지금까지 뉴욕시에서 열린 시위 중 최대 규모의 시위로 반전운동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위대는 오전 9시경 부터 맨하튼 남단에 집결, 7가를 따라서 북상, 맨하튼 중심부에 위치한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돌아, 맨하튼 서남단의 유니언 스퀘어까지 이어지는 대행진을 오후 5시경까지 벌였다.
이날 시위에는 반전 평화운동단체, 제 3세계 민족해방운동단체, 미국내 진보운동단체, 시민 민권운동단체, 소수민족운동단체 등 각계각층의 단체들이 참가, 미국의 제국주의적 침략 정책을 규탄하고, 소수민족, 소수자의 권리 옹호를 주장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대행진을 벌였다. 이날 시위 행렬은 4마일 가량의 길이로 좌, 우 차도와 인도를 가득 메운 장관을 이루며 , 이어졌다.
미국의 이라크 점령 정책을 규탄하고, 노무현 정부의 한국군 파병 강행을 반대하는 재미동포 사회단체들과 미국내 평화운동단체, 제 3세계운동단체들로 구성된 <이라크 전쟁 중단, 파병 철회 뉴욕연대>는 이날 시위에 참가, Δ 미국의 이라크 점령 정책 반대, Δ 미국의 한국군 파병 강요 규탄, Δ 미군, 한국군을 포함한 모든 외국군의 이라크에서의 철수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시위장에서 배포했다. <이라크 전쟁중단, 파병철회 뉴욕연대>의 참가단체는 6. 15 공동선언실현 대뉴욕지구위원회, 미주동포전국협회,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뉴욕지부, 노둣돌, 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재미청년연대 뉴욕위원회, United for Peace and Justice (UFPJ), Network In Solidarity with the People of the Pilippines(NISPOP), Action Now to Stop War & End Racism- New York (ANSWER-NY), Support Network for Armed Forces Union(SNAFU)이다.
노둣돌,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뉴욕지부 , <이라크 전쟁 중단, 파병 철회 뉴욕연대> 등 재미동포 참가단체들은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제 3 세계 민족해방 운동단체, 소수민족운동 단체가 함께 조직한 <반제 제 3세계 운동 대오(Still We Rise)>의 선두에 서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행우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의장, 조동설 미주동포전국협회 회장,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총장 등 재미운동 단체의 대표자들은 맨 앞 줄에 서서 <코리안은 미국의 전쟁 정책과 점령 정책을 반대한다. (Koreans Oppose U. S. War & Occupation)>는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행진을 벌였다.
이날 재미동포 참가단체들은 풍물패를 앞세우고,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뉴욕지부가 준비한 ‘주한 미군 철수’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단일기, 노둣돌 측이 준비한 ‘반제’ 구호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제 3세계 반제 민족해방운동 단체들과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행진, 연도의 행인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CNN-TV, 한국의 KBS-TV 등 주요 언론사들의 촬영과 취재를 받았다. 시위대는 공화당 전당대회 장소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앞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손을 마주잡아 전당대회장을 포위하는 형상을 만들고, 이라크 침략 정책을 반대하고 미군의 이라크 철수를 촉구하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날 시위는 맨하튼 서남단의 유니언 스퀘어에 도착과 함께 끝났다. 뉴욕 시경은 수천만 달러의 경호 예산을 지출하여 4만명의 경찰을 동원, 시위대를 감시했으며, 집회 허가가 나지 않은 장소에서 시위를 벌인 시위대 수십 명을 연행하기도 했다. <끝>

대오를 이끄는 풍물패
아시안계, 중남미계, 중동계 흑인들이 함께하고 있는 소수민족운동그룹

사진 오른쪽 부터 이행우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의장, 조동설 미주동포전국협회 회장,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총장

행진 시작과 함께 높이 올라 간 <코리안은 미국의 전쟁 정책과 점령 정책을 반대한다!>는 구호가 담긴 대형 현수막.

<주한 미군 철수! (U.S. Troops Out of Korea)>의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앞세운 재미동포 시위대.


노둣돌 회원들도 시위에 참가해 반부쉬 구호, 주한미군철수 구호를 힘차게 부르고 있는 모습
[관련보도 사진들은 여기를 짤각하세요]
이날 시위는 미국내 최대 반전평화운동 연대체인 "정의와 평화를 위한 연합" (United For Peace & Justice, UFPJ)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시위대는 오전 9시경 부터 맨하튼 남단에 집결, 7가를 따라서 북상, 맨하튼 중심부에 위치한 공화당 전당대회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돌아, 맨하튼 서남단의 유니언 스퀘어까지 이어지는 대행진을 오후 5시경까지 벌였다.

미국의 이라크 점령 정책을 규탄하고, 노무현 정부의 한국군 파병 강행을 반대하는 재미동포 사회단체들과 미국내 평화운동단체, 제 3세계운동단체들로 구성된 <이라크 전쟁 중단, 파병 철회 뉴욕연대>는 이날 시위에 참가, Δ 미국의 이라크 점령 정책 반대, Δ 미국의 한국군 파병 강요 규탄, Δ 미군, 한국군을 포함한 모든 외국군의 이라크에서의 철수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시위장에서 배포했다. <이라크 전쟁중단, 파병철회 뉴욕연대>의 참가단체는 6. 15 공동선언실현 대뉴욕지구위원회, 미주동포전국협회,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뉴욕지부, 노둣돌, 재미동포동부지역연합회, 재미청년연대 뉴욕위원회, United for Peace and Justice (UFPJ), Network In Solidarity with the People of the Pilippines(NISPOP), Action Now to Stop War & End Racism- New York (ANSWER-NY), Support Network for Armed Forces Union(SNAFU)이다.

이날 재미동포 참가단체들은 풍물패를 앞세우고,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뉴욕지부가 준비한 ‘주한 미군 철수’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과 단일기, 노둣돌 측이 준비한 ‘반제’ 구호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제 3세계 반제 민족해방운동 단체들과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행진, 연도의 행인들에게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CNN-TV, 한국의 KBS-TV 등 주요 언론사들의 촬영과 취재를 받았다. 시위대는 공화당 전당대회 장소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앞에서 잠시 멈추어 서서, 손을 마주잡아 전당대회장을 포위하는 형상을 만들고, 이라크 침략 정책을 반대하고 미군의 이라크 철수를 촉구하는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이날 시위는 맨하튼 서남단의 유니언 스퀘어에 도착과 함께 끝났다. 뉴욕 시경은 수천만 달러의 경호 예산을 지출하여 4만명의 경찰을 동원, 시위대를 감시했으며, 집회 허가가 나지 않은 장소에서 시위를 벌인 시위대 수십 명을 연행하기도 했다. <끝>

대오를 이끄는 풍물패

아시안계, 중남미계, 중동계 흑인들이 함께하고 있는 소수민족운동그룹

사진 오른쪽 부터 이행우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의장, 조동설 미주동포전국협회 회장,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사무총장

행진 시작과 함께 높이 올라 간 <코리안은 미국의 전쟁 정책과 점령 정책을 반대한다!>는 구호가 담긴 대형 현수막.

<주한 미군 철수! (U.S. Troops Out of Korea)>의 구호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앞세운 재미동포 시위대.


노둣돌 회원들도 시위에 참가해 반부쉬 구호, 주한미군철수 구호를 힘차게 부르고 있는 모습
[관련보도 사진들은 여기를 짤각하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