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도처에 정휴양소들이 많이 건설되여 근로자들의 문화정서생활조건이보다 개선되고있다.

최근에도 황해남도 태탄군 고슬령기슭의 명당자리에 삼봉근로자휴양소가 건설되여 휴양생들을 맞이하였다.


경치좋고 위병치료에 특효가 있는 샘물이 사계절 솟아나는 곳에 자리잡고있는 이 휴양소는 매우 편리한 도로도 끼고있어 근로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모으고있다.


휴양소에는 휴양각들과 식당,문화오락실,상점,치료실,목욕실 등이 훌륭히 갖추어져 있다.


이곳에는 시내물을 막아 건설한 소형발전소도 있어 부족되는 전기를 자체로 보충하고있다.


평안남도 청남구에 새로 건설된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정양소에서도 탄부들이 다채로운 문화정서생활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다.


5,000여㎡의 부지에 아담하게 일떠선 정양소(건축면적 1,200여㎡)에는 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과 종합적인 상업편의봉사망까지 갖추어져 있어 탄부들의 온갖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고있다.


조선로동당과 정부의 옳바른 시책에 의하여 이미 나라의 도처에 수백개에 달하는 정휴양소들이 꾸려져 해마다 근로자들의 행복의 노래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최근년간 각도,시,군들과 기관,기업소들에서 특색있는 정휴양소들을 많이 건설하여 근로자들의 문화휴식조건이 보다 원만해지고있다.


지금 함경남도의 금진강 흥봉언제에 의하여 생겨난 산중호수의 풍치수려한 산기슭과 오랜 력사유적인 안불사옆을 비롯하여 명승지들과 명소들에 크고작은 농민휴양소들이 건설되고있다.


머지않아 이 휴양소들에서도 근로자들의 랑만과 희열에 넘친 행복의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