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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재일총련 최경식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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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4-11-13 00:00 조회1,5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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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공화국 로력영웅이며 총련중앙위원회 위원인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최경식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로력영웅이며 총련중앙위원회 위원인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최경식고문이 페암으로 10월 27일 오전 2시 25분 81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3년 6월 1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빈농의 가정에서 태여나 온갖 고생을 다하다가 생활고로 하여 경주공립보통학교를 3학년으로 중퇴한 고문은 18살에 징용으로 일본에 끌려와 철공소에서 중로동을 강요당하였다.

해방후 고문은 재봉침판매를 계기로 상기업활동에 나섰으며 그후 유기업을 하면서 한평생 애국적상공인으로서 조국과 총련, 상공회조직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자신의 있는 힘과 애족애국의 성의를 다 바치였다.

총련결성 당시부터 애국사업에 나선 고문은 57년 6월부터 총련 군마현 다데바야시지부 위원장, 62년 6월부터 군마현 도모지역상공회 회장, 78년 5월부터 군마현상공회 부회장, 회장으로 사업하였으며 86년 10월부터 상공련합회 부회장, 95년 2월부터 98년 6월까지 상공련합회 회장의 중책을 력임한 후 98년 7월부터는 상공련합회 고문으로서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애족애국활동에 헌신하였다.

고문은 뜨거운 애국심을 안고 《어린이 식료품공장》을 건설하는데 크게 기여한것을 비롯하여 조국의 경제발전을 위하여 애국충정을 다하였다.

또한 새 조선회관건설과 《만경봉-92》호건설사업을 비롯하여 총련의 애족애국사업의 발전에 물심량면으로 크게 기여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고 최경식고문의 애국적인 정성과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고문을 여러번 접견해주시는 최상의 영광을 배풀어주시였으며 그에게 존함시계표창(2번), 김일성훈장(2번), 공화국로력영웅칭호, 조국통일상, 국기훈장 제1급(5번), 사회주의애국상 금메달, 로력훈장(4번), 공화국창건기념훈장(3번), 국기훈장 제2급(2번), 제3급(3번)을 비롯한 가지가지의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들이 지난 10월 28일 자택에서 밀장으로 거행하였다.

고 최경식고문의 추도모임은 11월 19일 오후 12시 30분에 군마현 다데바야시시의 다데바야시후꾸쥬덴(주소 다데바야시시 호리꼬c 1050, 전화 0276-72-2801)에서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의 주최로 거행된다.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출처:조신신보 200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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