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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선신보사 이전 사장인 리정일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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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평화통신 작성일05-03-25 15:28 조회2,0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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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사 이전 사장이며 현직 고문인 리정일(통명 리정로)동지가 15일 불치의 병으로 80살을 일기로 애석하게도 세상을 떠났다.

1924년 5월 20일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출생한 고인은 42년에 도일하여 일하면서 배웠으며 광복후인 47년 7월 도꾜제1조련학원 관리조합 서기를 시작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직업적인 활동가로 나섰다.

고인은 《메데사건》으로 투옥생활을 겪은바 있으며 총련결성이후로는 총련 아라까와지부 총무부장, 총련 도꾜도본부 선전부 부부장, 사경부장, 총련중앙 니이가다출장소 수송과장, 총련중앙 조직부 부부장, 총련중앙 사무국 제2과장, 총련 미야기현본부 부위원장, 조선대학교 부리사장, 도꾜도교육회 부회장, 총련중앙 재정국 부국장, 총련중앙 경제국 부국장, 상공련합회 리사장을 력임하였다.

그리고 81년 12월부터 89년 11월까지 조선신보사 부사장, 그해 12월부터 사장의 중책을 지니고 사업하다가 90년 7월에 뜻하지 않은 병환으로 쓰러진 이후는 조선신보사 고문직을 맡게 되였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총련사업과 재일조선인운동에서 쌓은 고인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시여 존함시계, 국기훈장 제1급(4번), 로력훈장, 공화국창건 40돐기념훈장, 국기훈장 제2급(2번), 제3급을 비롯한 여러 기념메달과 공로메달 등 갖가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고 리정일동지의 고별식은 19일 도꾜 다찌까와의 쎄레모아쯔꾸바(セレモアつくば)다찌까와회관에서 엄숙히 거행되였다.(상주는 아들인 리영씨)
(조선신보 sinbo@korea-np.co.jp)

200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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