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를 돌아가며 진행되고있는 평양인형극단의 소편대공연이 호평을 받고있다.

단막인형극 《은동이》, 《돌먹은 꿀꿀이》, 《꼬마원숭이의 재주》 등 평양인형극단에서 창작, 상연하는 여러편의 작품들은 아이들의 동심세계를 생동하게 형상한것으로 하여 소학교학생들을 중심으로 대단한 인기를 끌고있다.

평양인형극단 최형국단장의 설명에 의하면 극단에서 소편대가 조직된것은 지난해 6월이라고 한다.

《지난해 5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린 학생들이 인형극을 무척 좋아한다는것을 아시고 아이들이 있는곳이라면 그 어디에라도 다 찾아가 인형극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지방순회공연을 위한 뻐스도 보내주시고 소편대활동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까지 다 풀어주시였습니다.》

현재 평양인형극단에서는시내의 극장에서의 기본공연을 보장하는 한편 시주변구역과 지방의 소학교학생들을 위한 소편대공연활동도 적극 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