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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발사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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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6-07-05 16:08 조회2,1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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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보 이창기 기자] 5일 NHK 방송과 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평양시내 호텔에서 일본 기자단과의 회견에서 북의 이병덕 외무성 일본 담당 연구원은 일본 기자들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질문에 “미사일 발사는 군부에서 알아서 하는 일로 우리가 그에 대해 뭐라고 말할 권리가 없다”고 밝히면서도 기자들이 집요하게 질문을 하자. “누구나 그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할 권리가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하였다.

김연구원은 “북은 미사일 발사 중지에 관한 국제사회의 어떤 협의에도 가입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일본 기자들이 이번 미사일 발사가 ‘2002년 9월 평양선언에서 미사일발사유예 위반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하자, “그에 대해서는 우리도 할 말이 많다. 일본이 평양선언 이행한 것이 뭐가 있는가. 일본 자기들도 할 것을 하지 않고 이래라 저래라 말할 자격이 있는가.”라고 강한 어조로 답을 하였다.

일본의 기자가 북 여성과 전화로 인터뷰한 내용도 NHK에 보도 되었는데 북의 한 여성은 "우리의 미사일이 발사되었다면 기쁜 일이다. 우리의 과학기술력을 보여준 것이다. 우리는 장군님과 함께 강성대국의 길로 나갈 것이다."라고 기뻐하였다.

이 외에 아직 북 정부의 공식입장은 발표되지 않고 있다. 조선신보도 이에 대한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일본 기자단은 평양에서 진행할 메구미 사건 관련 북과의 기자회견차 평양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또한 오늘(시차적용)은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다. 북은 이런 조건을 고려하여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일본 언론에 보도한 것에 따르면 북의 미사일은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추리해본 결론은 일단 북이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것은 일본은 평양선언 이행에 나서지 않고 있으며 미국도 금융제재 등 북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북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것도 한 두 발이 아니라 7발이나 발사하였다는 것은 북이 이제는 미국과 일본과의 문제를 더는 기다리지 않고 주동적인 조치를 통해 기어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추정된다.

단거리 미사일 발사로도 미국과 일본의 태도가 변하지 않는다면 북은 대륙간탄도미사일이나 인공위성도 발사할 가능성이 없지 않아 보인다.

일본의 고이즈미 총리도 추가 발사 가능성이 있다 말했다.

지금 일본의 전 언론은 북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대서특필하고 있고 방송도 하루종일 미사일관련 보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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