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진보적사회단체들이 지난해말부터 련이어 총련에 련대의 편지와 메쎄지를 보내고있는 속에서 1월중순 조청중앙앞으로 미국 뉴욕에 거점을 두는 재미청년협의회(재미청협)로부터 회원들이 직접 쓴 련대편지 13통이 보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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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에는 《일본우익들의 협박과 테로에 과감히 맞서시는 여러분의 투쟁에 멀리서나마 투쟁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련대의 마음을 전한다.》, 《동지들의 뜨거운 조국애와 인권투쟁은 이곳 청년들의 가슴에도 불을 지피고있다.》, 《승리의 신심을 안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갑시다!》 등 재일조선청년과 동포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메쎄지들이 조선말과 영어로 씌여졌다.

재미청협에서는 지난해 11월 조청, 청상회, 류학동 일군들과 동포청년들이 일본당국의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반대하여 일본국회앞에서 시위투쟁을 진행하고 원내집회를 가졌을적에 단체명으로 련대메쎄지를 보내온바 있다. 이번에는 회원들 한사람한사람이 탄압에 굴하지 않고 견결히 싸우고있는 재일동포청년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자기의 뜨거운 심정을 담아 메쎄지를 써서 보내였다.

재미청협은 미국의 각 지역에 흩어져있는 재미청년단체들과 청년들을 묶어세우는 재미청년운동단체로서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륭성, 발전에 기여하며 재미동포의 민족적권리를 옹호 할것 등을 목적으로 2006년 1월에 결성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