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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대변인, 인터네트홈페지에 대한 차단놀음을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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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7-01-23 01:08 조회2,6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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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22일 담화를 발표하여 북측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 남조선인민들이 직접 접속하는것을 차단할뿐아니라 인터네트에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글을 싣는것마저 탄압하고있는 남조선당국을 비난하였다. 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당국은 《우리 민족강당》과 《우리 민족끼리》를 비롯한 우리의 인터네트홈페지들에 남조선인민들이 직접 접속하는것을 차단하는 반민주적이고 반통일적인 행위를 계속하고있을뿐아니라 남조선인민들이 인터네트에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글을 싣는것마저 비렬하게 탄압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선군정치와 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인터네트에 실었다고 하여 《민주로동당》 당원 2명을 구속한데 이어 《전국교직원로동조합》 서울지부 전 통일위원장을 비롯한 전직간부 2명을 구속하였으며 그들의 집과 사무실을 수색하고 관련문서와 콤퓨터 등을 압수해가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남조선당국의 이러한 행위는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고 정보화시대의 문명을 향유할 권리마저 짓밟는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파쑈적폭거이며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반민족적망동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정보화시대의 산물인 인터네트는 오늘 많은 나라들이 리용하는 정보통신수단으로서 나라와 나라사이, 대륙과 대양사이에서도 이를 통하여 서로 소식과 정보를 주고받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당국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이 우리 인터네트홈페지에 직접 접속하지 못하게 하고있으며 지어 자기의 인터네트에 글을 올리는것마저 탄압하고있다.

남조선의 인터네트들에 올린 우리의 선군정치를 지지하는 글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평화를 지키고 민족의 운명을 담보해주는 공인된 애국애족의 정치인 선군정치에 대한 자기의 견해와 주장을 밝힌것들이다.

이것은 높은 평가의 대상으로 되여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탄압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구시대의 낡은 대결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그 무슨 《리적성》이요 뭐요하는것은 민족의 공통된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비리성적인 행위가 아닐수 없다.

대화상대방을 적대시하고 동족과의 정보통신마저 꺼려한다면 언제가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최근 남조선에서 인터네트에 글을 올린 통일애국인사들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소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빈번히 벌어지고있으며 지어 《간첩단사건》까지 조작되고있는것이다.

사태는 남조선당국이 말로는 북남관계의 《개선》에 대해 운운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되돌려세우고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가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남조선당국은 대세를 똑바로 보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하며 우리 인터네트홈페지에 대한 차단놀음을 당장 중지하고 통일애국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즉각 걷어치워야 한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의 금후 행동을 주시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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