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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는 조선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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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7-06-19 11:43 조회2,2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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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6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에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해나가는것을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위한 중대한 문제로 보고 이 사업을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6(1997)년 6월 19일 불후의 고전적로작《혁
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하여》를 발표하시여 나라와 민족들이
나아갈 앞길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로작에는 애국애족의 립장을 지키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문제를 비롯하
여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
쟁에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틀어쥐
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였으며 가증되는 제국주의
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민족의 우수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져 력사유적유물들이
력사주의적원칙과 현대성의 원칙에 맞게 본래의 모습을 되찾고 민족적생활풍습과 미풍
량속이 더욱 발전풍부화되였다.
  민속명절과 함께 민속놀이들이 장려되고 도시들에 민속거리들이 일떠섰으며 민족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생겨났다.
  민족적형식에 사회주의적내용을 담은 문학예술이 찬란히 개화발전하여 대집단체조
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세계적인 걸작품으로 완성되고 예술영화,교예,미술등 여러
분야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민족의 힘으로 조국을 통일하려는 겨레의 열의가 높아가는가운데 력사적인 평양상
봉이 마련되고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였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자주
적으로 통일운동을 벌려나가는 전민족대단결의 새시대가 열리였다.
  조선인민이 이룩한 이 성과들은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
한 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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