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성국 선수 두번째 대결도 경기중단(RSC)으로 승리<br><br><동포들 통일기 흔들며 열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7-10-28 23:52 조회3,64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북부조국의 김성국 선수(60킬로 라이트급)가 또 다시 RSC승리를 거두고 16강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는 첫 경기에서도
2라운드에 20점 이상의 점수차이를 내는 바람에 심판의 경기 중단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번에도 3라운드에 20점 이상의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둬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은메달 보유자의 위세를 당당히 떨치고 있어 오는 31일 벨라루스
선수와의 16강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
대회에서 벌인 김성국 선수의 경기를 현지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 회원들의 관람소감과 제공한 사진들을 소개
한다.[민족통신 편집실]
(3)북 한상룡 선수, 첫 대결 승리
(2)북 김성국 선수, 2라운드에 RSC로 승리
(1)북측 선수단 입국검사 2시간 넘게 걸려 불평
2라운드에 20점 이상의 점수차이를 내는 바람에 심판의 경기 중단으로 승리를 거뒀고 이번에도 3라운드에 20점 이상의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둬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은메달 보유자의 위세를 당당히 떨치고 있어 오는 31일 벨라루스
선수와의 16강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세계아마복싱선수권대회
대회에서 벌인 김성국 선수의 경기를 현지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 회원들의 관람소감과 제공한 사진들을 소개
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북, 김성국 선수 28일 두번째 대결도 경기중단(RSC)으로 승리 31일 벨라루스 선수와 16강전을 벌인다 남측 선수들도 7명 중 박관수 선수만 16강전 진출 <##IMAGE##>[시카고=민족통신 종합]북부조국의 김성국 선수가 라이트급(60키로그램) 32강전에서 또다시 RSC로 승리(23대 3)했다. 그는 스페인의 로드리구에즈 페레리아 아에얀드로 선수를 일방적으로 눌러 경기도중 3회전에서 심판의 경기 중단승리로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오후(Bout 444)에 벨라루스(BELARUS)의 사파르-얀츠 바즈겐(Safar-Yants Vazgen)선수와 16강전을 벌인다. 김성국 선수는 첫 경기에서도 심판의 경기중단 승리선언(RSC=Win by referee stopping contest)으로 기술을 포함한 실력정도가 다른 선수에 비하여 월등하게 돋보이는 선수였다고 관람자들은 이구동성으로 격찬했다. 아마추어 경기는 보통 4회전까지 하는데 두선수 가운데 한 선수의 기술이 월등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 즉 20점 차이 이상이 되면 4회전까지 갈 필요없이 심판의 재량에 의해 경기를 중단시키고 승리를 선언하도록 규정되어 있다고 한다. 김성국 선수는 지난 시합에서 손 뼈가 퉁겨져 나와 골절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관계자들을 걱정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북측 선수단은 물론 이곳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임춘성 회장) 회원들을 이번 경기에 대해 다소 초조감도 없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IMAGE##> 그러나 이날 경기장은 다른 때에 비해 동포들의 응원열기가 대단했다. 40여명이나 된 동포들은 손에 손에 통일기를 들고 “코리아, 코리아, 코리아..”를 외치며 응원하다가, “김성국, 김성국, 김성국…”하고 목이 메도록 소리치며 응원했다. 이 경기를 관람한 강상배 회원은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입니다. 손에 통일기를 들고 응원한 동포들이 큰소리를 외치며 응원하는 기분도 좋았지만 오른 손 부상의 고통을 극복하며 그 부상을 숨기고 왼손 하나로 3회전에서 스페인 선수를 일방적으로 리드하여 23대 3으로 압도하고 RSC 승리를 거두는 순간 우리 동포들은 정말로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합이 끝났는데에도 동포들은 기분이 좋아 자리를 뜰줄 몰랐습니다. 오늘 대단히 기분이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IMAGE##> 이날 또 흐뭇한 일도 있었다. 시카고 동포사회 김태훈 체육회장이 북측 리경일 단장에게 직접 남북선수들 만찬모임을 제의했다. 그는 오는 11월3일 남,북선수 모두가 함께 만찬 자리를 준비하고 싶다며 북측 단장에게 제의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춘성 회장을 비롯한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 회원들은 김성국 선수의 경기가 끝난 이후 북측 선수들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가서 식사를 함께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성국 선수는 부상한 손을 침으로 치료하고 통증을 가라 앉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신경을써 준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 최성용 사무국장(한의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햇다. <##IMAGE##> 한편 북측의 한상룡 선수(57킬로그램 체급)는 24일 오전 트르쿠의 후데이배르디베브 써다 선수를 23대 16으로 판정승하여 국제경기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27일 오후 우즈베키스탄의 바호디죤 설토노프 선수와의 2차전 대결에세 판정패로 무너지는 바람에 3차전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이로써 북측에서 참가한 3명의 선수들 가운데 한상룡 선수와 전국철 선수는 탈락되었고 김성국 선수 한 명만 16강전에 진출하게되어 오는 31일 벨라루스의 사파르-얀츠 바즈겐 선수와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 김성국 선수가 승리하면 일단 올림픽 출전권을 따게 된다. 또한 남측의 김정원 선수는 28일 라이트급(60㎏) 32강전에서 알렉세이 티치첸코(23.러시아) 선수에게 20-27로 애석하게도 판정패 당해 16강전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따라서 한국 대표 7명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오른 선수는 라이트웰터급(64㎏)의 박관수(23.상무)선수만 다음 경기에 진출하게 되었다. 그는 30일 오후 함바르드줌얀 에드아르드(알메니안) 선수와 대결(Bout 390)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대회에 참가할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누구든 적어도 각 체급에서 8강에 올라가야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사진들은 재미동포중남부지역연합회(임춘성 회장)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
(3)북 한상룡 선수, 첫 대결 승리
(2)북 김성국 선수, 2라운드에 RSC로 승리
(1)북측 선수단 입국검사 2시간 넘게 걸려 불평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