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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시대착오적인 군국주의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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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7-08-18 09:28 조회2,7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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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시대착오적인 군국주의야망》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을 등에 업고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
고있다.아베일당이 이른바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일본의 역할》을 떠들며 벌리는 나
라의 전시체제수립과 《자위대》무력의 전쟁능력강화,대미전쟁지원행위 등은 해외팽창
을 노린 위험한 책동이다.
  미국의 《반테로전》에 편승하여 《자위대》무력을 현대전에 대비할수 있게 준비
시켜 어느때든지 침략전쟁에 뛰여들수 있게 만들자는것이 아베정권의 군사전략적목표
이다.
  이른바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일본의 역할》은 본질에 있어서 미국을 등에 업고
군국주의야망을 이루려는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구호이다.일본은 법적으로 전쟁무력을
가지지 않으며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일체 군사행동을 벌리지 않게 되여있다.재침
열에 들떠있는 아베세력은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일본의 역할》이라는 허울좋은 간판
밑에 전쟁을 금지하고있는 법적제한조치들을 뛰여넘어 무력증강과 《자위대》의 전쟁
훈련강화,해외군사적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 하고있다.아베정권이 《테로대책특별
조치법》을 계속 유지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미국에 발라맞추는것은 너절한 대미추종행
위로서 《반테로》의 명목밑에 《자위대》의 침략적인 해외군사작전을 합법화하려는
속심의 발로이다.
  아베세력이 대미추종정책을 강화하는 리면에는 미국의 전쟁우산을 쓰고 해외침략
야망을 실현하려는 범죄적기도가 깔려있다.
  일본반동들이 《테로방지》의 명목밑에 미국주도하에 벌어지는 다국적공동군사연
습에 발벗고나서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올해벽두부터 각종 전쟁연습을 벌
리면서 동북아시아정세를 긴장시켜온 일본반동들은 오는 9월에는 인디아양의 벵갈만
에서 진행되는 다국적해상공동군사연습에 《자위대》를 참가시키려 하고있다.5개국이
참가하는 다국적해상공동군사연습에 일본이 참가하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신들이
평하는것처럼 지난 기간 일본반동들은 일본렬도안에서 미국과의 공동군사연습을 벌리
는것을 기본으로 하여왔다.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일본렬도밖의 태평양상을 비롯한 세
계를 무대로 하여 벌어지는 다국적공동군사연습에 《자위대》를 적극 파견하여 참가시
키고있다.일본은 다국적공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자위대》가 현대전법을 숙달하고 《
유사시》 독자적으로 해외공격작전을 벌릴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게 하려 하고
있다.일본반동들이 이른바 《테로방지》의 명목밑에 다국적공동군사연습에 적극성을
보이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베세력은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일본의 역할》을 운운하며 대미전쟁지원을 더
욱 강화하려 하고있다.《자위대》의 《반테로전》가담은 이른바 《평화기여》의 간판
밑에 감행되는 해외군사작전이다.아베세력이 다른 나라들이 이라크에서 무력을 철수하
고있는것과는 달리 《자위대》의 이라크파견기간을 연장하면서 그곳에서 군사활동을
계속 벌리게 하려 하는것은 세계의 넓은 지역에로의 군국주의무력의 적극적인 진출과
해외침략의 발판을 닦기 위한것이다.
  《자위대》무력이 분쟁지역에 진출하여 미군과 한데 어울려 돌아가며 군사작전을
벌리는것은 전후 수십년동안 일본군국주의세력이 벼려오던 해외침략야망실현의 전주곡
이라고 할수 있다.일본반동들은 분쟁지역들에서 일장기를 날리며 활동하는 《자위대》
의 모습에서 《대일본제국》의 꿈을 실현할 래일을 생각하며 앞으로 더 큰 전쟁판에
뛰여들것을 꾀하고있다.이것은 매우 위험한 움직임이다.아베세력은 전쟁열에 들떠 물
인지 불인지 모르고 마구 헤덤벼대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일본의 역할》을 빗대고 전시체제수립을 다
그치며 나라를 더욱 군국화,파쑈화하는 길로 나가고있다.아베정권은 발족한지 1년도
못되는 사이에 력대 일본정권들이 감히 손을 대지 못했던 방위청의 방위성승격을 실현
하였으며 그를 축으로 하는 국가전시체제수립의 기틀을 세워놓았다.
  이것은 아베가 해외침략을 위한 길에서 큰 걸음을 내디딘것으로 된다.일본반동들
은 방위청을 방위성으로 승격시킴으로써 최고군사기관으로서의 방위성의 기능과 역할
을 대폭 강화하였으며 《유사시》 수상의 통솔하에 방위성이 무력은 물론 나라의 모든
것을 전쟁에 동원할수 있는 전제조건을 마련하여놓았다.얼마전 방위성이 방위상직속으
로 《정보보전대본부》를 설치하기로 한것은 정보수집과 그에 따른 신속한 군사행동의
통일성을 보장하기 위해 취한 조치의 하나이다.최근에 진행된 일미미싸일방위공동훈
련에서 이 체계가 가동하였다.일본반동들이 이 훈련에서 탄도미싸일요격판단에 필요한
정보자료를 1분내에 수상실에 전달하는 체계가 수립되였다고 쾌재를 부른것은 전시
군사작전지휘체계를 수립하고 임의의 시각에 공격적인 군사행동을 벌릴수 있도록 재침
준비를 더욱 완비한데 대한 환성이였다.이것은 한계선을 넘어서고있는 아베세력의 무
분별한 군사적재침책동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아베세력은 《반테로전》을 세계적범위에로 확대해나가고있는 미국에 대한 《군사
적지원》을 기화로 해외에 군사전략적거점들을 마련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이라크에 《자위대》무력을 언제까지나 못박아두며 수리아의 골란고원에
파견한 《자위대》의 주둔기간을 연장하기로 한것은 바로 그러한 목적에서 출발한것
이다.《자위대》의 해외주둔 거점이 늘어날수록 그에 의거한 일본의 해외군사활동이
더욱 강화될것은 뻔하다.오늘 아베정권이 미국의 《반테로전》에 편승하여 분쟁지역에
무력을 파견하고 국제적인 《반테로전선》형성에 발벗고나서는것은 그들이 말하는것
처럼 《평화유지》나 《테로방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변화된 국제정세를 리용하여 저
들의 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일본은 전쟁국가,침략국가로 세계에 등장하였다.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가 기대
하는 일본의 역할》을 명분으로 아무런 제한도 받음이 없이 뻐젓이 해외침략의 칼을
뽑아들고 아시아와 세계정복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아베세력은 대미추종정책을 해외침략을 위한 수단으로,그 과정을 앞당기는 군사적
공간으로 여기고있다.일본의 대미추종정책이 강화될수록 군국주의적무력증강과 《자위
대》의 해외진출이 더욱 맹렬해지고 그로 인하여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크게
위협당하고있다.
  오늘 일본반동들이 《령유권》문제를 들고나와 주변나라들과의 령토분쟁을 야기시
키며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키는것은 재침을 노린 정치군사적도발행위이다.일본의
《령유권》주장에는 무서운 군국주의독기가 비껴있다.아베정권은 모든것을 재침을 위
한데 복종시키고있다.바로 이것을 위하여 그들은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을 요란히
떠들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미국과의 군사적결탁책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이러한 행위는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로 하여금 대일경계심을 더욱 높이게 하
고있다.일본반동들이 과거침략죄행에 대해 사죄하지 않고 재침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 공화국은 그에 대처한 자위적조치를 강화해나갈것이며 선군의 위력으
로 군국주의무리들의 재침책동을 짓부셔버릴것이다.
  아베세력의 무분별한 재침책동은 일본의 파멸을 재촉하는 망동으로 될뿐이다.일본
반동들은 잠꼬대같은 군국주의적해외팽창야망을 버려야 한다.(끝)
.................................................................................

[관련보도 자료]

국제적망신을 당한 일본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국제적망신을 당한 일본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회 하원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동원했던 사
실을 일본정부가 공식인정하고 사죄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미국회 하원
의원 168명이 공동발기자가 되여 제출한 일본군《위안부》관련 결의안은 하원 본회
의에 상정된지 35분만에 채택되였다.《〈위안부〉강제동원은 그 잔인성과 규모에서
전례가 없는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사건중 하나》라고 규정한 이 결의는 일본정부
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군《위안부》들에게 감행한 일제의 반인륜적범죄행위에
대해 공식인정,사죄를 하며 일본의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성노예범죄에 대해 정확히
교육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에서 결의안이 승인된데 이어 국회하원에서 정식 결의가 채
택됨으로써 그것을 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책동한 일본으로서는 참으로 메사하게 되였
다.일본은 국제적망신을 톡톡히 당하였다.
  미국회 하원에서 일본군《위안부》관련 결의가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미국회 하원
외교위원회 위원장은 《력사를 외곡하고 부정하며 〈위안부〉희생자들을 비난하는 장
난질을 일삼은 일본의 태도는 구역질이 난다》고 말하였다.
  1997년이래 10년동안 여러차례나 일본군《위안부》결의안이 미국회 하원에
제출되였었다.그러나 일본정부의 집요한 뒤공작에 의해 그것은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
지 못했었다.
  돌이켜보면 미국회에서의 일본군《위안부》관련 결의안채택을 막아보려 한 일본정
부의 비렬한 행위는 실로 낯가죽이 두터운짓이였다.일본의 현직당국자들과 우익반동들
이 엄연한 력사적사실인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하여 《본인의 의사와 어긋나는
업자의 강제련행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본군대와 관리에 의한 강제련행은 없었다》
고 우겨댔다.일본《산께이신붕》의 매문가들은 《일본군이 노예사냥과 같은 강제련행
을 직접 감행한 일은 없다.이것은 가장 큰 오해이다.》라고 허튼소리를 하였다.군국주
의사상이 뼈속까지 꽉 들어찬 도꾜도지사 이시하라는 《전쟁기간 일본군이〈위안부〉
를 조달한 사실이 전혀 없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내각관방부장관 시모무
라는 한 방송에 출연하여 일제의 대륙침략전쟁시기 《위안부》문제에 일본군이 관여하
지 않았다고 거짓말을 줴쳐댔다.지어 그는 《위안부》가 있은것은 부모들이 자기 딸들
을 《팔아먹었기때문》이라고 억지주장을 하였다.수상 아베까지 나서서 《일본군〈위
안부〉강제동원사실을 뒤받침할만 한 증거가 없다》고 허튼소리를 하였다.그는 미국회
에서 일본군《위안부》관련 결의안이 채택되더라도 일본정부는 사죄할 뜻이 없다고 뻐
젓이 말했다.
  국내외의 비발치듯 하는 비난과 규탄에 못 이겨 아베는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하여 《사과》한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가 며칠후에는《위안부》들을 《강압적으
로 동원시켰다는 근거가 없다》고 뒤집었다.
  아베일당이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가지고 이랬다저랬다 숨박곡질하며 간특하게
놀아대는것은 역겨운 추태이다.일본당국자들이 미국회 하원에서의 일본군《위안부》관
련 결의안채택을 어떻게 하나 막아보려고 구걸질도 하고 투정질도 해보는 등 필사적으
로 발악한것은 오히려 그들자신의 도덕적저렬성과 교활성을 드러내 보여주었다.미국신
문 《워싱톤 포스트》는 랍치문제에만 치중하는 일본수상 아베가 일본군《위안부》문
제와 관련하여서는 눈을 감고있다고 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 수많은 녀성들을 랍
치하여 강간하고 성노예로 만든 일본의 책임을 회피하려는것은 《불쾌한 일》이라고
비난하였다.아베가 몇달전에 미국에 찾아가 미국당국자에게 일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사과》를 하는 놀음을 벌린데 대해 여론들은 미국대통령이 《위안부》가 아니
기때문에 일이 바로되자면 그가 아니라 응당 이전 일본군《위안부》들에게 사과하였어
야 할것이라고 야유,조소하였다.
  일본의 끈질긴 방해책동에도 불구하고 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에서는 일본군《위안
부》관련 결의안이 채택되였던것이다.일본반동들은 여기서 응당한 교훈을 찾아야 할것
이였다.그러나 아베세력은 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에서의 결의안채택후에도 《결의안내
용이 력사적인 사실과 다르다》느니,미국회 하원외교위원회가 사실을 똑바로 확인하지
도 않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낮은 수준의 수사학으로 일관된 결의안을 채택하였다느
니,미국회 의원들의 식견을 의심하게 된다느니,《위안부》의 대다수는 일본군에 의해
서가 아니라 자기 부모와 민간인중개업자에 의해 《위안부》로 되였다느니 뭐니 하는
궤변들을 마구 늘어놓았다.지어 일본의 우익보수파 국회의원들과 지식인 등 어중이떠
중이들이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에 《〈위안부〉동원에 일본정부나 군대가 개입
하지 않았다》,《위안부는 자발적매춘행위》라고 주장하는 전면광고를 낸다 어쩐다 하
고 제편에서 오히려 부산을 피웠다.
  광고문을 미국신문에 내면 미국이 일미동맹관계를 고려하여 일본의 과거잘못을 눈
감아줄수 있다는것,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하고 미국회 하원에서의 결의안채택을
막을수 있으리라는것이 그들의 타산이였다.
  그러나 그것은 빗나간 타산이였다.그것은 오히려 긁어 부스럼 만드는것으로 되였
다.미국회 의원들이 《이 광고가 오히려 미국정책결정자들에게 사실관계를 리해하는
계기를 주었다》고 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일본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미국에서 일본군《위안부》범죄행위에 대한 일본정
부의 공식인정과 사죄를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된것은 대세의 흐름과 세계민심을 반영
한것이라고 볼수 있다.그것은 잘못된 력사를 허심하게 반성하고 사죄하며 보상하지 않
는다면 국제적인 고립과 배척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은 이번 일을 두고 자신을 깊이 반성하고 민심의 요구를 허심하게 받아들여야
할것이다.
  그러나 일본수상 아베는 미국회 하원에서의 《결의채택은 유감》이라고 뻔뻔스러
운 소리를 하였다.말하자면 그 결의를 일본정부가 실천할 뜻이 없다는것이다.이런것을
두고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한다.
  과거죄행을 감싸는것은 그런 죄행을 감행한 선행자들의 범죄를 답습하겠다는것외
의 다른것이 아니다.현실적으로 일본은 과거의 침략정책을 재현하는 길로 나가고있다.
그들은 군비를 끊임없이 늘이고 새로운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개발생산하여 《자위
대》를 현대적인 공격형무력으로 강화하고있다.방위청을 방위성으로 개편한 일본반동
들은 오늘 그 어떤 침략전쟁도 감행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놓고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고있다.일본이 과거죄악을 력사의 흐름속에 묻어버리고 그 청산을 회피하려고 오
그랑수를 쓰는것은 한치의 앞도 내다볼줄 모르는자들의 어리석은 행위에 지나지 않는
다.미국회 하원의 이번 결의채택과 관련하여 성노예범죄에 대한 일본의 태도를 지켜보
겠다,일본군《위안부》문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일본은 명백하고도 분명한 자세로
받아들여야 한다,정부와 수상이 공식적으로 사죄해야 한다,녀성은 전리품이 아니다
등 국제적으로 반향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
  아베일당은 죄많은 과거를 계속 부정하고 그 청산을 집요하게 회피하는 길로 나가
다가는 개밥의 도토리신세가 되고 세계적인 버림을 받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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