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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준식 시인] 가자, 범민련 <br><br>무한이고 영원인 백두산 영혼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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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09-06-02 02:07 조회2,9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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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조시 <아아, 어찌!......>를 발표한바 있는 재독동포 리준식 시인의 범민련 시
<가자, 범민련 무한이고 영원인 백두산으로 가자!>를 싣는다. 시인은 이명박 정권의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탄압을 규탄하던 열기가 한창인 5월 초순경에 시를 보내왔다. "퇴로가 없는, /바나나 정권의 위기 /국가보안법으로
돌파하겠다는 /무모한 망상과 오만에 맞서 /범민련 답게 당당하자!" [민족통신 편집실]


가자, 범민련

무한이고 영원인 백두산 영혼으로 가자!



초등학교(Grund schule)
천진난만, 귀염둥이들
자연실습을 가며
저 마다 재잘댄 목소리와
저 마다 터트린 웃음소리가
아까시아 꽃 향기와 어우러져
5월의 노래로 쏟아져 내리는 거리
초록빛 푸른 아침 출근 길

노란 청소차
발길에 채이고 밟혀
옆구리가 터져나온 바나나
윙윙 거리며 돌아가는
쇠 빗자루가
사정없이 쓸어가는 모습에서
바나나 공화국 운명을 본다

그랬다 아메리카는,
조국과 민족을 배반, 배신한
40년 천황의 사꾸라들
천 만 번 죽어 마땅 할 목숨들을
제국주의 아메리카를 위한
맹견, 군견, 충견으로 사육하고

노란 껍질을 벗기면
뼈도 심줄도 없이
허연 속살 드러내는
바나나 처럼
뼈도 심줄도 없는
아메리카 바나나로
철두철미 교육시킨
사대매국매판 충복들로
바나나 공화국을 세워 64년

하늘을 찌르는
겨레의 분노, 민중의 저항!
걷잡을 수 없는 민심의 불길!
퇴로가 없는,
바나나 정권의 위기
국가보안법으로 돌파하겠다는
무모한 망상과 오만에 맞서
범민련 답게 당당하자!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
불패의 3자 련대 통일 구심체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앞 길을 환히 밝히는
우리민족끼리 영원한 태양아래

뼈도 심줄도 없는
사대매국 바나나들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다
세상 그 어디에도 숨을 곳 없다

가자, 범민련
무한이고 영원인 백두산 영혼으로 가자!



<##IMAGE##>리준식 시인은 독일에서 범민련 유럽지역본부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필자의 시는 <우리민족끼리 615통일태양> <함께 가자, 어깨동무하고 가자!> <오오 영광 6.15선군평화통일조국 만세!> <당신께선 영원한 조국입니다> <조국통일전사가 뿌린 씨앗> <온 생을 바친 민족의 종소리> <6.15통일겨레 우리에게는 우리민족끼리 태양이 있다> <2008년 8월15일> <아아, 어찌!……> 등이 있고, 그 외 많은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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