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희는 연예인이 아니라 테러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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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7-18 23:30 조회6,11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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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가 20일부터 나흘간 일본을 방문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세상이 들썩이고 있다.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17일 "김현희가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납북 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와 다구치 야에코의 부모 등 납북자 가족을 만날 계획"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김현희의 일본 방문은 이례적인 일이다. 일본은 "정치범을 제외하고 국내외에서 1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형을 받은 사람은 입국을 불허한다"고 법률(입국관리난민법)로 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현희는 특별사면을 받기는 했지만 1990년 3월 사형 판결을 받은 중범죄다.
김현희의 일본 방문으로 일본에서는 벌써부터 "납북자 이벤트"가 벌어질 분위기다. 납북자 이야기가 또다시 언론과 여론의 중심에 서는 것.
하지만 김현희의 최근 언행을 바라보는 국내 누리꾼의 시선은 싸늘하다.
115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리스트에게 "초청" 운운하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지적한다. 그의 어떤 행동이나 말이 인도주의 활동으로 미화돼서는 안된다고 못박기도 한다.
특히 김현희가 현정부 들어 "노무현 정부 시절 KAL기 사건을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노무현 정부가 만든 국정원 진실위가 2006년 8월 "KAL기 사건은 북풍을 노린 안기부의 자작극"이라거나 "안기부가 폭파계획을 알고도 방조했다" 등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며 그가 "또 다른 "북풍의 눈"이 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이번 방문이 한·일 양국 정부의 물밑 지원 덕에 이뤄진 점을 지적하며 "북한을 자극하기만 할 뿐 납치문제 해결에는 아무런 실효가 없는 이번 만남을 뒷받침해 준 이명박 정부는 일본 살리기의 숨은 일꾼이다" "노무현 "좌파정권" 때리기를 위해 김현희를 마치 신데렐라처럼 여긴다. 정치 목적을 위해 북한에서 훈련받아 우리 국민을 죽게 한 사람을 띄우는 것은 엽기적인 일이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엄민용기자>
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내가 예전에 김현희에 관한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세상에 김현희가 살았다는 무역부아파트에서는 다른분들이 거주하고 있다는것을 확인했어요~!!! 그리고 뉴스데스크에서 한 일본인기자가 북녘을 방문했을때 안내원몰래 김현희가 예전에 살았었던 그 아파트에 잠시 간적이 있었는데 시설도 별로이고 우리기준으로는 동대문의 상가아파트수준밖에 안되더라구요?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하여튼 김현희가 어렸을때 북녘기준으로는 부유하게 살았다지만 그여자가 먹었던 반찬이라고는 된장에 희멀건김치 혹은 멸치가 전부라고 말을해댔으니....!@@!!! 그래서 자신을 조사했던 안기부놈년들에게 자기는 먹을게 별로없어서 자연스레 밥을 많이먹어야했다고 했다지? 우리 남녘이야 굳이 쌀밥이 아니더라도 피자 햄버거 스파게티 냉면 칼국수 막국수 불고기 부대찌개 라면 떡볶이 핫도그 파전 돈까스 자장면 짬뽕 볶음밥 샌드위치 스테이크 수프 그외의 음식들이 넘쳐나니까 젊은남녀들은 그런것을 많이 찾게되지만 북녘은 귀순자가 아니더라도 지금도 외화식당들을 제외하고는 먹을만한 음식들이 거의없다는거 나도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