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천안함 침몰 원인 공동 검증하자” 미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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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10-05 21:47 조회3,3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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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에 천안함 사건의 물증을 판문점에 가져다 놓고 공동으로 조사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판문점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간 6차 영관급 실무회담에서 북한군 대표부는 "미군측이 우리 검열단의 사건현장검증과 군사기지사찰 문제를 받아들이기 꺼려하니 사건 해명에 필요한 어뢰추진체, 어뢰설계도와 같은 물증을 판문점에 가져다 놓고 정밀분석하자"고 제안했다.
통신은 이어 "이후 조미 군부장령급 회담을 열고 천안호 사건 진상을 논의해보자는 획기적인 대안까지 이 제안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북-미 양국이 다음 실무접촉을 10월 20일쯤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 경향신문 & 경향닷컴,
5일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판문점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 간 6차 영관급 실무회담에서 북한군 대표부는 "미군측이 우리 검열단의 사건현장검증과 군사기지사찰 문제를 받아들이기 꺼려하니 사건 해명에 필요한 어뢰추진체, 어뢰설계도와 같은 물증을 판문점에 가져다 놓고 정밀분석하자"고 제안했다.
통신은 이어 "이후 조미 군부장령급 회담을 열고 천안호 사건 진상을 논의해보자는 획기적인 대안까지 이 제안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북-미 양국이 다음 실무접촉을 10월 20일쯤 갖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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