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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평12]북, 미 대화조건 2,29합의서 이행에 달렸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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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2-06-01 11:28 조회2,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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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북,미간 2.29 베이징 합의서 이행이 지켜지지 않고 북,미간 신뢰가 금이 간 것은
바로 북의《위성》발사 때문이 아니라《위성》로켓의 탄착지점과《미사일》로켓의 탄착지점을
혼동하고 분간 못하는 과학적 인식부족에 기인한다. 특히 미국을 위시로 한 유엔 안보리상임위는
북에 사과해야 하며 자신들의 기술적 인식 오류에서 위성과 미사일을 갈라보지 못한 오류,
과학기술적 측면이 아니라 정치적 문제로 보았기 때문에 문제를 복잡하게 야기한 잘못을 북에
사과하고 미안함을 먼저 표시해야 한다. 진실의 탄착지점, 그 점을 먼저 인식해야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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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 대화조건 2,29합의서 이행에 달렸다(2)



*글:예정웅(시사평론가)


◆ 진실은 로켓의 탄착 지점에서 찾아라.


적대국가간 비밀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정치적 거래가 존재한다. 금년 4월 7일 이후 북, 미간 비밀대화에는 비밀거래의 각서가 존재할 것이다. 북, 일간에도 비슷한 비밀각서가 존재한다고 본다. 최근 미국이 위성을 쏘고 일본도 위성을 쏘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다. 작년만 하더라도 매번 실패를 거듭하던 그들이었다. 그들의 위성발사의 성공과 실패는 국제정치 군사적 맥락에서 작용했다고 볼 수도 있다.

그 말은 비밀각서의 은유적 표현 속에 숨겨질 수 있다. 남한은 한, 미동맹을 신주처럼 모시고 있다. 매일 뜯기는 동맹? 그 웃기는 동맹 소리를 이제는 하지 말아야 한다. 국정원 수준에서도 그러한 정보를 알아내기는 하늘에 별따기일 것이다. 상상도 못할 것이다. 국보법으로 자국민 애국자들이나 때려잡는 수준에서 국제정치에서 비밀로 거래되는 움직임을 알 수가 있을까.

남한은 2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접수한 전리품에 지나지 않는다. 전리품은 곧 승자에게 넘겨지게 되어있다. 남한의 식민지의 운명은 그렇게 사라져가는 것이다. 4.7 북미간의 비밀대화는 북, 미간에 지켜야 할 정치적 비밀의 거래이고 비밀로서 30년은 지켜져야 밝혀질 내용들이다. 진실은 어디에 있는가. 당장은 2.29 북,미간 합의서 이행을 먼저 하는 것이다. 대북특별대표 데이비스의 움직임에서 감을 잡아야 한다. 한 가지만 알고가자,

미국 정부는 과학기술적 인식에서 좀 성숙된 자세를 가져야 된다. 왜곡된 자세를 버려야 한다는 말이다. 한마디 지적하자. 북의 《은하3》호 위성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미국이여, 위성과 미사일의 탄착지점을 잘 알고 있는가. 위성 로켓발사와 장거리탄도미사일 로켓발사를 오해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설명해야 이해가 빠를까. 북의 위성발사를 반대해 왔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잘 들어야 한다. 특히 북의《은하3》위성발사에 방방 날 뛰었던 이명박은 이 설명을 잘 들어라. 어느 누구도 지구인공위성발사와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가 무조건 “로켓발사”라는 단순사고에 머물면 문제의 진실에 접근하지 못한다.

위성의 탄착지점과 장거리탄도미사일의 탄착지점이 어디인가? 거기서 문제를 찾아야 한다. 진실은 탄착지점에 있는 것이다. 첫째로 장거리탄도미사일의 탄착지점은 누가 무슨 잡소리를 하고 정치적 반대발언을 남발해도 지구내의 땅덩어리나 해상에 탄착하는 로켓을 말한다. 두 번째로 지구인공위성은 지구 내 대지나 해상에 탄착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권을 뚫고 솟아올라 우주나 극궤도에 안착하는 로켓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장거리미사일 발사체 대 위성발사체의 특징이라는 것을 먼저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북은 분명히 전 세계에 공표하였다. 《은하3》호 탄착지점은 우주공간의《극궤도》간 이라고 하였다. 장거리탄도 미사일은 발사하면 지구 대지나 해상 어디쯤에서 탄착, 폭발되어야 맞는 말이다. 그런데 북에서 4월13일 발사한 위성발사체가 지구 어느 대지나 해상에 탄착해 폭발한 것이 있기는 있는가? 말 해보라! 북의 지구인공위성기술위원회에서 무슨 요술이 있기에 우주로 발사한 위성체가 탄착지점이 대륙 땅덩어리나 해상 어디에 폭발이 있었는가.?

이게 미국과학자들과 남한의 과학자들의 과학인식 수준이다. 러시아 중국 과학자들도 마찬가지이다. 과학의 인식수준이 좀 어리다. 원리를 잘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고 정치적 여론의 분위기에 휩쓸려 그들은 초보적인 과학기술적 문제도 잘 인식하지 못하는 사고체계를 갖고 있다고 해야 한다. 중국, 러시아도 마찬가지이다.

어떠한 로켓도 결국은 탄착지점이 있다. 그 탄착지점이 우주《극궤도》간 이라면 위성이고 대지나 해상에 탄착해 폭발하면 장거리미사일이 되는 것이다. 아무리 로켓을 돌려놓으면 미사일도 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말은 맞는 말이 아니다. 우주로켓과 미사일로켓과는 다르다. 바로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미 국무성, 미 국방성, 미 우주항공국(NASA)도 미사일로켓과 위성로켓도 분별도 못하고 있는 것이다.

위성의 로켓을 장거리 미사일 로켓이라고 말하면 무식의 반열에 들어가는 것이다. 북이 분명히 말한 것이 있다. 《은하3》호는 위성탑재 우주발사체이며 탄착지점은 우주《극궤도》라고 하였다. 지구대지 탄착점을 기준하면 미사일은 보통 핵탑재나 TNT탑재에서 미사일의 모양이나 1차 출력이 완전히 다르다.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과학기술에서 중심은 무게에 있다.

이것은 고급한 기술영역이고 일반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간단히 이해를 돕자면 3단으로 된 우주발사로켓은 우주《극궤도》에 안착, 분리되고 위성의 에너지 즉 엔진이 근 40여개나 된다. 그런데 대륙간 타도미사일이나 장거리미사일은 엔진이 고작해야 4~5개 정도가 기본이다. 그래도《은하3》호 위성발사체를 장거리 미사일이라고 말 하겠는가. 무식하면 입을 봉하라 했다.

오늘날 북,미간 2.29 베이징 합의서 이행이 지켜지지 않고 북,미간 신뢰가 금이 간 것은 바로 북의《위성》발사 때문이 아니라《위성》로켓의 탄착지점과《미사일》로켓의 탄착지점을 혼동하고 분간 못하는 과학적 인식부족에 기인한다. 특히 미국을 위시로 한 유엔 안보리상임위는 북에 사과해야 하며 자신들의 기술적 인식 오류에서 위성과 미사일을 갈라보지 못한 오류, 과학기술적 측면이 아니라 정치적 문제로 보았기 때문에 문제를 복잡하게 야기한 잘못을 북에 사과하고 미안함을 먼저 표시해야 한다. 진실의 탄착지점, 그 점을 먼저 인식해야 옳다.

◆ 오바마의 친서를 들고 중국으로 달려 온 글린 데이비스


연합뉴스 5월 23일자 보도에 의하면 미국 정부가 북에 대해 《대화와 압박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 트랙 정책"의 기조를 재확인하며 북의 현명한 선택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보도하였다. 미국 6자회담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21일 서울에서 한, 미, 일 6자 수석대표회담이 끝난 뒤 북에 대해 《압박(pressure)과 대화(engagement)》라는 2가지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그러면서《대화는 여전히 열려 있다》고 강조하였다. 뭐 외교는 소리전쟁이니까. 데이비스의 소리외교를 굴욕적이라고 비난하지는 말자. 급한 것은 북이 아니라 미국이니까.

올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바락 오바마에게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지 않고는 대선가도가 불안하지 않을 수 없다. 뭔가 가시적인 외교적 성과가 나타나야 한다. 바락 오바마의 동북아 정책에서 지난 4년간 뭐하나 제대로 이루어 진 것이 없었다.

그래서 북과 대화 재개를 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 되어있는 상황이다. 이것은 지난 4.7일 북, 미 평양 비밀대화에서 합의된 사안도 된다. 중국정부가 북에 대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믿는 미국은 중국에 의탁해 미국정부의 입장을 간접 전달해 왔다. 당분간 대북전략에서《투 트랙 정책기조》를 유지하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을 중국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보인다.

글린 데이비스 특별대표가 평양에는 감히 못 들어가고 평양 문지박 밖(중국 베이징)에서 빙빙 돌고 그냥 떠나간다. 그가 베이징에 온 사연이 무엇일까. 미국의 투 트랙 전략이란“대화와 압박”이란다. 이 말은 외교적 술어이고 한반도 정세에서는 군사적 술어로 말한다면 《전쟁하겠는가 아니면 평화하겠느냐》그렇게 말해야 옳다.

듣기에는 그럴 듯하다. 미국의 진짜 숨은 의도가 정말로 대북압박일까...아마도 이명박 반북정권은 미국이 대북강경 압박정책으로 나가주기를 바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이치는 그렇지 않다. 힘 있는 곳으로 모여들게 되어있다. 뭐 톡 까놓고 말하자. 미 백악관의 바락 오바마의 친서(?)와 미 국무성의 입장을 담은 두 통의 서한을 북에 전달하기 위한 메신저 역할을 한 것이다.

지금 미국은 중국과 대화로 해결을 볼 사안이 없다. 중, 미 사이에 전략대화는 이미 다 끝이 난 상태이다. 오늘의 정세에서 미국이 북에 압박(pressure)일변도로 나간다면 한반도는 전쟁이 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쟁이 터지면 전면전이 된다. 미국은 무조건 한반도 전쟁을 막아야 한다. 글린 데이비스 대북특별대사는 중국에 요청한다.

이 문건을 북에 좀 전해 달라고... 글린 데이비스가 전할 두 건의 문건은 내용은 온건한, 대화를 시작하자는 내용이 될 것이다. 미 정부의 대북 반발의 서한이 아니다. 왜 그렇게 평가하는가. 대북강경 반발이라면 데이비스를 통해 문건을 보낼 이유가 없다. 북이 핵 시험을 하면 단호히 대처하면 그만이다.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나와야 한다. 그렇다면 미국은 국지전도 전면전도 다 함께 치르겠다고 하면 된다.

미국이 말하는 대화란 무슨 대화인가, 6자 회담을 말할 것이다. 여기서 미국이 착각하고 있다. 북은 6자회담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2012년 2월 29일 북과 미국이 합의한 합의서의 이행을 먼저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합의서에는 북이 서술한 9개항과 미국이 서술한 6개항이 병존한다. 2.29 합의서의 형식과 서술방식이 약간 다르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대동소이하다. 이 합의서 내용을 논단에서 다 다룰 수는 없다. 중요한 내용에서“쌍방은 정전협정을 인정한다.”고 하였고“조-미 쌍방은 9.19 공동성명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평화협정이 체결되기 전까지 정전협정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초석으로 된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하려는 북,미간의 정치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합의서에는 3개월 안에 고위급 특사를 상호 교환하며 북,미고위급회담보다 한 급 높은 (장관급)정치회담을 개최하고, 평화보장조치를 논의하도록 되어있다. 2.29 합의문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하는 것이므로 정전협정에 조인한 법적 주체는 북,미가 되는 것이다. 그것이 국제법상 타당하다고 인정하였다. 따라서 한반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은 북과 미국이 법적 주체로 서명하고 남한과 중국이 지지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다. 베이징 2.29 합의는 북과 미국이 관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였음을 세상에 선포하였다.

이미 북, 미간 대화는 2,.29합의로 더는 대화가 필요없게 되었지만 북의《은하3》호 위성발사를 문제삼은 미국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서야 하며 2.29약속을 선 이행해야 하며 곧 미 고위급 인사 (윈디 셔먼 부장관과 클린턴 국무장관)의 방북으로 북,미 관계는 정상화로 나가야 된다. 그런 방향으로 나가지 않으면 오바마의 재선은 담보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대북관계의 급속한 발전이야말로 오바마에게는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더이상 북은 인내할 의도가 없을 것이다. 더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북,미 양국에 정세를 불안케 만들지도 모른다. 한반도에서 평화는 멀어지고 전쟁의 시작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전쟁을 막아야 한다. 북,미간에 정상회담이 먼저 열려야 북,미 정상들이 합의를 이끌어내 한반도에서 공고한 평화가 보장되고 통일을 맞이하게 될 수 있다. 그런데 미국이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어 가고 있다. 북의 추가도발을 우려한다.? 그것은 위성 재발사를 걱정하는가? 지금 지구촌 이곳저곳에서 하루가 멀 다하고 위성을 쏘고 있다. 남한도 일본을 통해 쏘았고, 베트남도 쏘았고, 인도도 쏘았다. 그런데 북만 위성을 쏘면 안되고 위성 쏘는 것이 도발이 된다면 미국은 쏘는 것은 북에 도발하는 것이 아닌가? 북만 안된다는 것은 한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것이 된다.

아무리 북이 미국과의 관계개선과 정상화가 중요하다고 해도 자주권을 유린당하면서까지 관계개선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북,미 전쟁에서 미국이 승자가 되었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미국은 이미 패권국이 아니다. 현재 북,미간 누구도 승자도 패자도 아니다. 북,미간 힘 대 힘의 대결로 전쟁을 한다? 북은 미국을 2~30분 내에 끝장을 낼 수 있다고 하였다. 미국 자신도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지 말고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한다. 북은 평화를 원하지만 미국이 전쟁을 원하면 전쟁하자는 입장이다. 미 군부는 그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 1970 년대의 군사지식으로 특수전을 하겠다고?


요즘 미군의 특수부대와 특수전 얘기가 시중에 넘쳐난다. 지난 5월 28일 아시아 태평양지역 정치군사관계를 주로 다루는 온라인 매체“더 디플로맷”(The Diplomat)은 미국과 남한의 특수부대가 북의 지하군사시설에 대한 정보 수집을 위해“특별 정찰”임무를 띠고 낙하산을 이용, 북에 침투 잠입했다는 보도를 하였다.

그 소리를 듣고 북의 특수전 부대는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락하산을 이용해서 침투했다? 어디로...그런데 즉각, 주한미군 대변인 조너선 위딩턴 대령은 "닐 톨리 주한미군 특수전 사령관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지난주 가진 기자회견을 소개한 일부 언론보도 내용은 완전히 문맥과 다른 내용이며, 인용문 자체가 조작된 것"이라고 보도내용을 강하게 부인하였다. 그는 또 "특수작전병력(SOF·special operation forces)의 핵심임무가 특별정찰인 것은 사실이나 한미 특수작전부대가 특별정찰을 위해 북으로 밀파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문제가 확산되자 미 국방부 조지 리틀 대변인도 지난 29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해당 보도는 왜곡(distort)되고 잘못된 것"이며 "미군이 북의 땅에 발(boots)을 들여놨다는 것은 오보이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떤 실체(substance) 도 없다"고 전면 부인하였다. 주한미군에《특수전》부대가 존재하긴 하는지 모르겠다. 주한미군에 특수전 사령부가 있다는 소리도 필자는 처음 들어본다. 뭐 있다니까 있는 것을 전제로 논단을 풀어가자. 실수와 변명은 상대가 두려울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한 미군 특수전 사령부, 사령관은 북에 특수전 병력을 투입해 군사정보를 얻고 싶겠지만 그게 불가능 하다는 것을 고백하는 것이다.

닐 톨리, 그가 주한미군 특수전 사령관인가.? 노련한 군사전략가라면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 우선 특수부대의 전투행동에서 한 가지 지켜야 될 규범이 있다. 특수부대는 말 그대로 고도의 비밀을 요하는 부대를 말 한다. 설령 임무수행을 하였다 하여도 그에 대한 비밀은 외부에 절대로 노출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한 50년은 비밀을 지켜야 한다.

왜냐하면 특수군의 비밀행동이란 불법파괴, 불법살인 행위, 말 그대로 무식하고, 무지막지하고, 물리적 힘에 바탕한 정탐 파괴행위이기 때문에 이런 불법적인 파괴행위를 스스로 노출해야하는가? 참으로 특수부대 사령관 자격이 염려스럽다. 전쟁정보에서 가장 지켜야 할 문제가 정보이고 중요기지에 대한 침투와 무자비한 유격전과 파괴행위가 특수전이다. 지금 미국은 한,미 특수전과 게릴라 특수전을 말한다.

북의 인민군의 지하벙커는 직열이 아니라 병열로 연결되였다고 말하였다. 먼저 조선인민군 일반 경보병 부대는 이러한 첨단 벙커가 존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한,미 특수전 부대가 북의 어느 부대를 친다면 바로 첨단 미사일부대나 전략비행대, 아니면 전자부대를 쳐야한다. 그리고 해상에서는 수중 잠수함 기지나 해안포진지를 파과하거나 점령해야 비로소 병열로 연결된 땅굴 입구를 알 수가 있다.

이걸 정말로 주한미군 특수부대 사령관이 몰라서 한, 미 특수부대를, 그것도 낙하산으로 북에 투입한다. 가당치도 않은 절대로 불가능한 소리를 하고 있다. 북의 전선은 하늘과 땅 바다를 24시간 바늘 떨어지는 소리, 낙엽 떨어지는 소리까지도 감지한다고 한다. 그걸 못하면 북은 끝장이다. 북 뿐만 아니라 군사강국들은 거의 다 한다. 자국 내 어선들과 항공기에도 모두 감시하는 것이 바로 해상 레이다 체계이고 공중레이다 체계도 마찬가지이다. 보통 락하산으로 투입하자면 주한 미군비행기가 38선을 넘어야 한다. 전쟁행위이다.

결론은 왜 한,미 특수부대가 북에 투입하다면 그것을 공개하는가? 그것은 남아있는 특수전 요원들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배신행위가 된다. 특수부대 병사들을 죽게 고자질 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이렇게 모순을 짚어내고 이 세 가지 모순을 알면서도 정치술수에서 정치적 효과를 노리고 한 말이 아니면 국방예산에서 특수전 사령부의 예산을 좀 더 얻어내기 위해서 여론전을 펼치는 것이다. 어느 부대조직이 어느 부대조직에 골탕을 먹이고 대신 사기로 예산을 더 타내자 이런 결론밖에 다른 아무 것도 아니다.

닐 톰니는 특수전 사령부의 비밀작전을 망가뜨렸다. 누가 또 죽어나가게 되었다. 상대는 보복을 하자고 할 것이다. 정말로 특수부대가 투입되면 북의 특수전 사령부는 당장 특수조 행동명령을 개시하게 된다. 특수전은 본질에서 두 가지 형태로 나온다.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전쟁정보이다. 특수전을 게릴라전으로 착각한다.

이미 상대들은 서로 잘 보고 있다. 사람들은 특수전은 소수로 하는 것이라고 착각한다. 고전적 특수전을 상상한다. 현대전에서 특수전은 소수가 아니다. 다수로 밀어붙이는 전쟁을 말하는데 감히 생각지도 못한 공백지대로 다량의 특전사들이 들어온다. 얼핏 들으면 게릴라전으로 착각을 한다. 착각하면 바보가 된다. 게릴라전은 일정한 지역에서 특수전쟁을 히는 것을 말한다.

80년대 전 까지만 해도 북은 핵 배낭을 준비한 게릴라 부대가 존재하였다고 한다. 즉 남한 주둔 미군부대만 골라 소형핵 배낭 수백 개로 완전 소멸해 버릴 게릴라 작전이 계획되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수 백 개의 핵 배낭? 그렇다. 당시 남한에 주한 미군기자가 150여 군대나 있었기 때문이다. 주한미군기지만 골라 완전 작살을 내자는 것이였다고 한다. 이것이 터지면 서울 불바다가 아니라 남한전체가 다 불바다가 된다.

이 정도로 준비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다. 현대전에서 전쟁은 특수전쟁이고 북은 그를 소조라고 말한다. 이것을 인식해야한다. 소조를 해득 못하면 정말로 바보멍청이 사령관이 된다. 닐 톰니가 저런 까마득한 50년대 소리를 하고 있다. 오늘의 시대는 21세기이다. 지나간 50년대 시간대로 되돌아간 주한미군이다. 그래서 웃긴다는 말이다.

상대의 말도 해석 못하는 주제에 특수전 병사들이 낙하산으로 북의 진지로 투입한다? 밤에? 비밀은 자기 것이던 상대 것이던 이용할 때에는 최대의 비밀이고 지나면 정치홍보용이 된다. 이것을 모르는 주한미군 특수전 사령관이다. 저런 자들과 싸우라면 식은 죽 먹기일 것이다. 별것도 아닌 미군들이다.

20세기에 1970년대에 배운 군사지식을 말하고 있다. 특수전 요원들이 주렁주렁 첨단장비를 달고 다녀도 전쟁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벤즈 승용차에 전자 옵션하나 더 부착하고 최첨단 승용차로 선전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다. 엔진은 10년 전 그대로이고 겉 디자인만 다르게 한다. 전쟁은 걸 치례로 적당히 하는 것이 아니다. 생과 사의 운명이 달려있는 순간, 순간인 것이다.

◆ 북의 진짜 무력 청춘남녀로 조직된 《붉은청년근위대》


북의 무력에서 정규무력이 아닌 청년들 무력만 간단하게 얘기해 보자. 이 청년근위대의 군사훈련을 보면 남한의 군부는 기겁할지도 모른다. 정규군 종합훈련을 뺨칠 정도라고 한다. 북의 청년근위대는 대학생부대가 아니다. 또 다른 청년들의 부대이다. 북의 청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남녀 구분없이 단 한명도 놀고먹는 백수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직장을 가졌거나 전문학교나 대학으로 진학해 전문교육을 받는다. 전국적으로 단과대학이나 전문학교, 공장대학 등에 다닌다. 특히 군사전문학교는 각 도, 시, 군에 조직되어 있다. 북의 교육이야 다 무상교육체계인 것은 다 알려진 것이고 각 군종별 병종별 전문학교도 다 있다.

이 전문대학 학생들의 군사조직체계가 바로 18~19세 청춘 남녀들로 구성된《붉은청년근위대》이다. 이들이 전문대학을 졸업하면 전문군관학교로 간다. 이《붉은청년근위대》가 북에 현재 50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이 정규군 후비대이다. 18,19세《붉은청년근위대》에서 수령결사옹위 정신과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 희생정신을 신념으로 청춘시대에 랑만과 열정을 조국을 위해 바친다고 한다.

이 시기에 완전히 자기의 인생관이 서고 민족과 국가를 보위하는 성인이 된다. 세계에서 가장 젊은 군대가 많은 나라가 북이다. 그런데 북의 《붉은청년근위대》전력을 보면 기절해 넘어질 것이다. 공군에 속한 청년근위대가 170만 명이고 (거의 23개 공군사단 병력 역량 임) 포병대부대가 약 100만 명 정도 된다. 여기서 화력지원 포병부대 (7개 사단포병 병력) 전술지원부대 요원들이 약 3만 명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공군과 포병전문 지원인력만 거의 300만 명에 육박한다는 얘기다.

감히 세계 어느 국가도 상대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청년근위대 학생들이 해군과 전술보병에 속해있다. 이 정도의 전쟁추진 역량만 보더라도 전 세계적 현대전쟁을 치르고도 남아도는 역량이다. 여기에 《로농적위대》가 또 존재한다. 북의 모든 근로자들이 망라된 민간무력이다. 그래서 북의 무력을 1200만 명이라고 한다고 한다.

자기가 사는 마을과 도시들에도 민간무력이 다 포진해 있다. 세계에서 인구분산정책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나라가 북이다. 골고루 인민들이 전국적으로 다 퍼져 살고 있다. 남한은 도시에 인구가 집중 몰려있다. 그러나 평양은 서울의 면적의 두 배가 더 넓지만 전체인구의 10%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니 쾌적한 환경에 공해나 오염을 사전에 원천봉쇄하고 있다.

북에는 어느 마을이라도 단 한 마리의 쥐새끼도 침투하지 못한다. 적들의 특수부대가 생존할 만한 공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특수전 요원들이 게릴라식 치고 빠져나간다? 어디로, 100% 다 죽는다. 전투역량에서 조선인민군 안에서 보면 기본방어집단과 공격집단이 다 다르다.

즉 조선인민군 각 군단과 모든 사단부대들은 거의 다 방어부대이다. 여기서 공군연합부대, 해군연합부대, 지역연합부대가 또 있다. 너무 무서운 특수전 부대는 계산에 들어가지도 않는다. 내무군이 연합부대와 함께 통일성전에서 남한으로 진격해 내려오는 선발 무력집단이다. 포병연합부대, 탱크연합부대, 3,4차원의 첨단 무기로 무장한 《로케트 연합사령부》산하에《해군연합부대》《공군연합부대》가 바로 통일전쟁의 주력군이 된다.

바로 서울 불바다론이 아니라 지금은 남한전체 불바다론이 나온다. 《붉은청년근위대》 예비 공군부대의 비행기 보유대수가 근 570대가 넘는다고 한다. 조선인민군 정규군 공군이 보유한 전투기 대수가 미국과 남한전체 전투 비행기를 합친 것 보다 6 배가 넘는다고 한다.

북의 공군부대가 운용하는 각 지하격납고에는 전투기들이 이열종대로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북의 무력이 북 단독으로 세계대전을 치루고도 남을만한 무력이라면 당연한 말이다. 북의 특별행동 소조의 성전이 전쟁개시 신호가 되며 남한의 상공에 몆 천대의 비행기가 하늘을 덮어 버리게 된다. 북은 전투기, 전략폭격기, 무인기, 등 각종 비행기를 이미 오래전에 계열생산체제를 갖추어 놓고 있었다.

"이 공장을 돌려라" 명령만 떨어지면 당장에 3분에 한 대 꼴로 생산되는 탱크와 비행기 계열생산체계가 다 갖추어져 있다. 비행기 제작공장이 전국 지하에 몇 개가 있다고 한다. 믿을 수 있는가? 미국은 당할 수 없다. 전쟁용 장비? 그렇다 문제는 전쟁용 장비가 아니라 부품과 탄약에 있다. 그 엄청난 비행기나 고가의 장비가 많으면 무엇 하나. 그것을 받혀주는 기술자와 부품과 실탄과 포탄이 있어야 한다.

그렇다. 각종 미사일 탄두,? 포탄.? 실탄? 미사일 등 각종 부품들, 북의 군부는 그것을 걱정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대포 한 알 값이 달라로 $200가 넘는 것을 실컷 쓰고도 남을만큼 항시적으로 비축, 쌓아놓고 있다.? 그게 바로 유로나 달라를 많이 쌓아놓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어느 것은 3년분, 어느 탄두는 2년분, 경보병용 실탄 비축 분은 몇 년이 될지 측정할 수도 없다고 한다. 전쟁 중에도 필요한 전쟁기재와 탄약은 계속 생산되는 체계로 운영된다.

남한처럼 급할 때 수입해 사다가 써야하는 포탄이나 미사일 탄두로는 현대전을 치룰 수 없다. 북의 자주국방 선군경제가 얼마나 무서운 힘을 갖고 있는가를 《청산전쟁》에서 그 본때를 보여 주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낙하산을 타고 북의 어느 지역을 침투한다고? 죽으려면 무슨 짓인들 못하랴, 누가 그런다. 세계에서 달라, 유로 등 외화를 제일 많이 보유한 국가가 북조선이라고...

전시에 종이로 만든 돈은 아무리 많아도 쓸모가 없는 그냥 종이일 뿐이다. 실물이 진짜라고 한다. 실물은 국제시장에서 부르는 게 값이다. 실물을 많이 보유한 국가가 진짜 부유한 국가이다. 그리고 북은 외채가 없다. 지하시설에 은익된 실물들만 갖고도 몇 년을 지탱 할 수 있다고 하니...(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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