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27] 제3세계의 눈으로 서구열강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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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4-26 02:40 조회6,1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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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영 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은 "혁명은 역사 발전에서 예측이 가능한 길만을 선택하여 전진해 나아가는 그러한 사건과 같은 것이 절대로 아니다. 혁명의 참뜻은 침략과 박해로 인한고난이 기다리고 있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처나가는 역사속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에 부닥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하나의 필연적 돌발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의[연재-27] '제3세계의 눈으로 서구열강을 파헤친다'. 를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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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27> 제3세계의 눈으로 서구열강을 파헤친다
제3세계의 혁명은 꺼지지 않는다
혁명이란 무엇인가를 <혁명무장력>에서 배운다
*글: 유태영 박사(민족통신 상임논설위원)
혁명이란 무엇인가? 혁명은 인류가 평온하고 광활한 거친 세월을 지난 끝에 예정된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그러한 행운과 같은 것이 아니다. 혁명은 인류 사회에서 지배계급에 맞서 고통과 억압의 역사를 끝내고 퇴출시키기 위하여 투쟁하는 민중의 도약이다.
다시 말하면 혁명은 역사 발전에서 예측이 가능한 길만을 선택하여 전진해 나아가는 그러한 사건과 같은 것이 절대로 아니다. 혁명의 참뜻은 침략과 박해로 인한 고난이 기다리고 있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쳐나가는 역사속에서 예기치 않은 사건에 부닥침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하나의 필연적 돌발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혁명에 대하여 자본주의자들은 두려움과 증오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로 인하여 억압과 착취를 당하고 있는 제3세계 민중은 혁명을 역사적 희망과 자유를 쟁취하는 기쁨으로 받아 들인다.
프랑스혁명이나 러시아혁명에 대하여 서구의 역사는 성공한 혁명이라고 전해 진다. 그런데 어찌하여 프랑스와 러시아 혁명이 처음에는 성공한 혁명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이르러서는 무지한 전제주의 정치로 귀착하고 말았을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오늘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제3세계의 혁명의 역사와 희망이 이 질문에 대하여 분명한 대답을 제시해 준다.
세계 역사는 전쟁과 혁명으로 두 가지 양상을 형성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동서로 분렬된 이데올로기의 냉전과 열전은 죽어 없어졌다. 그런데 어찌하여 오늘의 세계에서 전쟁이 없어지지 않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가?
특히 오늘 이 시대의 전쟁은 핵 전쟁으로 인하여 인류멸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한 핵 전쟁의 위기로부터 자유해방을 호소하는 인간의 마음속에 단 한가지 희망이 있다. 그 단 하가지 희망은 무었인가? 이 단 한가지 희망은 인류를 죽음 으로 인도하는 제국주의 침략에 대하여 항거하여 투쟁하는 민중의 혁명에 있다.
제3세계 나라들을 마구 침략하는 제국주의가 전쟁을 이르킴으로 전쟁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전쟁은 제국주의자들의 말장난과 불장난 때문에 발생한다. 역사적으로 전쟁은 과거 제국주의 낡은 수단에 불과하다. 하지만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항쟁하는 제3세계 민중의 혁명은 오늘의 세계에 있어서 최고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다. 혁명은 정치적 전쟁의 역사에 대하여 최고 개혁의 기록을 과시한다.
철학은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두 가지로 정의한다. 첫째로 인간은 정치적인 존재이며 둘째로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는 존재라고 한다. 인간 존재의 두 가지 본성은 서로 보충하고 협력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정치는 그 자체에서 언어가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말인가하면 인간의 정치적인 본성은 <폭력>으로 표출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하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인간의 본성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폭력이 아닌 <저항>으로 표출된다. 그리하여 언어는 잘못된 정치적 폭력을 시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정치적 본성은 폭력을 나타낼 뿐이지만 언어는 폭력을 저지하고 정치적 지혜로 역사속에서 혁명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치적 폭력은 단지 물리적으로 눈에 보이거나 귀에 들리는 것에만 집착하여 폭력을 과시한다. 하지만 세계 역사는 정치적 폭력을 넘어서는 그 무엇인가 필요한 작용을 함으로써 폭력의 한계를 분명히 지적해 준다. 이 필요한 작용은 분명히 정치가 아니라 <비정치>이며 <반정치>이다. 그러므로 세계 역사는 절대로 정치적 폭력으로만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언어의 힘>에 의하여 지배되는 사실을 암시해 준다. 언어의 힘은 마음의 힘이며 마음의 힘은 혁명정신이다.
민중의 혁명은 민중의 삶자체이지 어떤 폭력이 아니다. 그러므로 조선인민공화국이 주장하는 혁명적 과업은 조선민족의 삶자체이며 조선민족의 운명자체이다. 이러한 혁명적 과업은 어떤 정치와 관련된 주의와 사상에 좌우되는 그러한 문제가 절대로 아니다.
만일 민중의 혁명이 하나의 드라마라면 그 드라마에서 자기에게 어떤 역할이 할당되더라도 그 할당된 역할을 성실히 완벽하게 연출하는 능력을 몸에 지니고 있는 것이 바로 민중의 혁명정신이다. 그럼으로 제국주의 침략에 대항하여 용감하게 도전하는데 있어서 어떤 역할이 할당되는가에 대하여 민중에게는 조금도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이다.
1. 아랍혁명과 무너지는 제국주의
아랍역사에 있어서 전례가 없는 혁명운동이 2000년 이래로 북아프리카와 남미 그리고 전중동 지역에서 산불처럼 번저 나아가고 있다. 아랍혁명 시초의 불길이 튀니지에서 발화하여 <재스민 혁명>이 성공함에 힘입어 형명의 불길이 알제리, 바레인, 예멘, 이란, 요르단, 리비아, 이집트 등 여러 나라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
또 다양한 반정부 시위가 쿠웨이트, 모리타니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소말리아, 수단, 시리아, 모로코, 이라크에서 계속하여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지금 북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를 포함한 중동 전역에서 이른바 <아랍의 봄> 물결이 파도치고 있다. 아랍 국가들이 반서방 반미 혁명을 이르키는 요인은 세 가지이다. 첫째는 지독한 독재정권이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 것이다. 둘째는 극도로 부패한 정권이 민중을 착취함으 빈부의 격차가 극심하다. 세째는 미국에 완전히 예속된 매국적인 정권이 나라의 주권을 완전히 상실한 나라가 되고 말았다.
미국이 지원하는 독재국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통적인 사회 현상은 빈부의 격차와 교육 불균등이다. 이로인하여 노동계급의 반정부 운동이 항상 폭발하고 있다. 특히 아랍 국가들의 귀족계급과 왕가정권의 시대착오적인 사회현상에 대하여 젊은 세대의 반항심과 노동대중의 반정부-빈미감정은 아랍 사회에 가득차 있다.
아랍혁명의 공통된 표적은 부패한 왕정의 타도이며 다음은 막대한 석유자원을 독차지하고 있는 부패한 친미 기득권 세력과 독재정권의 타도이다. 뿐만 아나라 아랍 나라들의 민중의 공통된 요구는 팔레스타인을 지지하고 연대하면서 이스라 엘에 맞서 싸울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아랍혁명에 대한 서방 제국주의의 군사적 개입의 가능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이 걸프 국가들에게 개입하면서 아랍혁명이 폭발하도록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러나 서방의 언론들은 아랍 민중혁명의 원인을 완전히 외곡하면서 좌경이라고 이데올로기화하여 악선전을 하고 있다.
서방 제국주의 국가들은 아랍혁명에 대하여 간교한 이중잣대를 사용한다. 미국은 민중의 자발적인 평화적 시위는 지지하지만 극렬한 무장투쟁은 반대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앞뒤가 상이한 이중잣대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은 아랍의 친미 정권에게 탱크와 헬기 등을 지원해 주면서 민중혁명의 불길을 무력으로 진압하고 있다.
아랍 민중혁명이 미국의 탱크와 헬기를 대항하여 무장투쟁을 감행하는 것은 극히 당연한 반응이다. 서방 열강이 아랍혁명을 도둑질하면서 간교한 수단을 쓰고 있다. 미국이 많은 수단과 음모를 꾸미고 있지만 절대로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아랍혁명의 잠재력은 강력하고 영속적이다. 아랍혁명의 역사는 1979년 이란의 노동자들이 이르킨 혁명이 악랄한 독재자 샤를 타도한 사건으로 부터 시작됐다.
오늘에 이르러서는 튀니지 <재스민 혁명>을 비롯하여 2011에는 이집트의 독재자 므바락크를 축출하였다. 2013년 4월 현재 므바라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랍혁명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과제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묵과할 수 없다. 우선 서방의 국제사회가 아랍혁명에 대하여 부정적 반응을 이르켜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프랑스와 영국은 과거 수세기 동안 식민지 종주국이였던 역사를 그리워하면서 상실한 기득권을 다시 회복할 기회를 노리고 있다. 미국은 석유에 대한 이권을 상실하지 않으려고 강대국의 패권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영향력이 아랍세계에 침투하여 접근하는데 대하여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방의 열강들은 아랍혁명이 실패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랍 민중의 혁명에 성공하여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는 과정에 있어서 미국은 절대로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개입하여 친서방 정권을 또 다시 재건하려고 압력을 가하고 있다.
미국은 튀니지와 리비아 그리고 이집트 등 아랍에서 성공한 민중혁명에 철면피로 개입하여 친미세력을 규합하여 경제지원과 심지여 무기를 공급해 주면서 반혁명 쿠테다를 조장해주고 있다. 미국의 정치적 공작은 <민주주의 선거>를 강요하고 있다. 미국이 주장하는 이른바 민주주의 선거제도는 <돈>선거이다. 돈으로 친미세력을 매수하여 성공한 민중혁명을 파괴시키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는 것이다.
아랍혁명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또 하나의 어려운 문제는 이슬람 사회의 종파적 분렬의 문제이다. 이슬람의 분렬의 요소는 이슬람 보수주의 세력과 보수주의를 반대하는 진보적 세력이 정면으로 대립하고 있는 분렬의 문제이다. 이슬람 보수주의자들은 이슬람의 근본 이데올로기를 혁명의 중요한 요소로 여길 것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슬람 보수주의를 반대하는 이슬람 진보주의 자들은 보수적 이데올로기를 일방적으로 민중에게 강요하는 것은 너무 협소한 정책이며 이슬람의 사회적인 기반을 넓히고 견고하게 건설하는데 있어서 큰 장해물이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극한 대립은 아랍혁명운동에 있어서 큰 장해물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랍혁명을 반대하는 친미 기득권세력은 항상 미국에 이용되고 있으면서 가면을 쓰고 명목상 아랍혁명에 편승하면서 사이비 혁명단체로 등장한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이집트 에서 정권을 잡고 있는 <무슬림 형제단>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슬림 형제단>은 뿌리 깊은 이슬람 근본주의 종교단체로서 국가에 충성하기 보다는 오히려 종교적 교권의 유익을 위하여 정권을 이용하고 있다.
이집트의 집권당으로 등장한 <이슬람 형제단>은 이집트 민중혁명이 한창 전개되고 있을 당시에는 팔장 끼고 관망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민중혁명이 성공하는 최후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기회주의적 행동으로 민중혁명에 뒤늦게 가담을 했던 것이다.
본래 <이슬람 형재단>은 1920년대에 창설된 뿌리 깊은 종교단체이다. 국가의 유익보다는 이슬람 이데올로기에 우선하고 있으며 이집트에 이슬람 국가를 확립시키려는데 유일한 목표를 두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슬림 형제단>은 미국의 협조를 거절하지 않고 무조건 받아 들이고 있다. <무슬림형제단>은 이집트 친미 지배계급과도 내통하여 서로 상부상조 할것을 타협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아랍혁명을 도둑질 하려고 보수주의 종교단체와 친미 기득권 독재세력을 매수하여 어용 정치인들과 어용 정치단체들을 조작하고 지원해 주고 있다. 미국은 독재자를 지원해 주다가 만일 민중혁명에 의하여 독재정권이 붕괴되면 그때에 미국은 <민주주의>를 들고 나와 혁명정부를 괴롭힌다. 미국이 말하는 제3세계 민주주의는 미국의 야욕을 채우기 위한 완전한 위선이다.
하지만 중동에서 아랍혁명의 불길은 오히려 날이 갈수록 보다 더 정열적으로 타오르고 있으며 반제반미 투쟁을 맹렬히 벌리고 있다. 아랍혁명 운동단체들이 연합하고 단결하여 막강한 미국의 재침략의 야욕에 대항하여 미제의 타도와 퇴출을 외치면서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아랍 민중의 정열적인 모습은 참으로 눈물겹다.
1997년에 인도네시아에서 민중의 혁명적 항쟁이 독재자 수하르토를 몰아낸 놀랍고 유명한 역사가 있다. 그런데 16년 후 오늘에 이르러서 인도네시아의 혁명이 아랍혁명으로 또 다시 부활하여 튀니지, 리비아, 이집트를 비롯하여 중동 전역에서 민중혁명이 지속되고 있다. 서구 열강과 미국이 그 어떤 힘으로도 아랍혁명의 불길을 막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제3세계 모든 나라들에서 반제반미의 혁명의 파도가 몰아치고 있는 것을 절대로 막을 수 없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조성되였던 동서 냉전시대는 소련 제국의 붕괴로 인하여 동서의 대립은 무너젔다. 그런데 1990년대에 들어서서 미국의 보수주의 공화당의 조지 부시 대통령은 엉뚱한 주장을 했다. 부시 대통령은 미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국제적 세력이 발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미국은 세계적 군사패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미국의 군사력을 계속하여 강화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이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 내야만 했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만들어 낸 이라크, 이란, 쿠바, 북조선을 불량국으로 지정한 처사이였다.
미국은 불량국으로 지정한 나라들을 상대하기 위하여 더 많은 무기를 생산하고 더 많은 군사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불법적인 군사개입을 정당화 하기위하여 만들어 낸 구실이 <지역깡패국>들에 대한 미국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락전을 왜 이르켰는가? 그것은 중동으로부터 석유수입이 필요한 나라들이 미국의 군사력을 의존해야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위한 이락 전쟁이였다. 1999년에 나토가 유고슬라비아를 공격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은 유럽연합이 오직 미국을 의지해야만 유럽의 뒷마당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문제들을 능히 해결할 수 있음을 과시하기 위함이였다. 미국은 제3세계 군사개입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이데올로기도 조작해 낸다.
미국은 두 얼굴을 가지고 제3세계를 괴롭히고 있다. 미국은 제3세계에서 수 없이 많은 독재정권들을 세워 놓고 튼튼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그러면서 미국은 제3 세계에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완전한 위선자이다. 사실에 있어서 제3세계에 대한 미국의 개입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순진한 양민 학살과 기근과 굶주림 그 자체 일 뿐이다.
2. 혁명무장력으로 강화된 제2핵시대
미국이 1991년 이후 동아시아에서 북조선을 불량국으로 지정하고 <악의 축> 으로 규정했다. 그 이유가 무었인가?
미국은 중국이 경제대국과 군사강국으로 급성장하는 것을 보고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됬다. 하지만 미국이 겉으로는 중국과 긴밀한 우호관게를 맺어야만 할 난처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난처한 처지에서 미국은 북조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은 북조선의 군사력이 너무 불거지지도 않고 또 너무 약해지는 것도 원치 않으면서 시간 끌기를 하면서 엄포와 공갈의 악순환을 계속했다.
미국의 북조선에 대한 전략은 두 가지이다. 첫째, 북조선을 경제봉쇠로 붕괴시키고 남쪽에 흡수통일을 시키려는 전략이다. 북조선이 붕괴되고 남조선에 흡수되는 것은 중국에 대하여 미국의 막강한 압력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둘째, 미국은 또 다른 한편으로는 북조선을 설득하고 포섭하여 북조선에 경제적 원조를 제공해 주면서 중국과의 유대관계를 끊도록 유도하는 전략이다.
다시 말하면 미국은 중국을 겨냥하여 포위망을 짜야하겠다는 야욕을 품고 있으면서 조선 반도를 미국의 손안에 붇잡아 놓으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다. 미국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날강도적인 도발을 조선반도에서 과거 70년 동안이나 계속해 왔다.
하지만 북조선의 상황이 미국의 뜻대로만 되지 않았다. 북조선은 시간이 지날수록 강도 높게 비약하여 2006년 10월에 핵실험에 성공하여 전세계에 핵보유국이 된것을 선포했다. 이것은 동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위기관리의 능력에 있어서 허점이 그대로 들어났다.
조선반도의 정세를 오늘과 같은 최고의 험악한 상태로 몰아온 도발자는 바로 미국이다. 미국은 북조선에 대한 온갓 불순한 강대국의 횡포를 70년 동안 계속했다. 미국의 날강도적 야비한 도발은 최고로 위험한 한계선을 넘어 최근에는 핵폭탄을 적재한 < B-52>, <B-2>를 비롯하여 핵전략폭격기와 초대형항공모함 등을 조선반도 주변수역에 들이밀고 전면적인 군사도발의 수위를 가장 높은 핵공격단계로 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은 키리졸부와 독수리 침략전쟁 연습을 해마다 실시하여 조선반도 뿐만 아니라 동남아 제3세게 나라들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핵 위협공갈은 조선인민공화국의 철통같은 <혁명무장력>에 의하여 완전히 무력화 되고 있다.
조선인민공화국의 <혁명무장력>이란 무엇인가?
조선의 <혁명무장력>은 1926년에 김일성 청년이 18명의 동지들과 규합하여 <항일유격대>를 조직한 조선독립운동 투쟁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김일성 청년이 조직한 항일유격대는 막강한 일본 침략군을 대항하여 싸우면서 <타도제국주의>를 유일한 투쟁목표로 삼고 있었다. 타도제국주의를 <ㅌ.ㄷ>라고하는 약칭을 암호로 사용했으며 처음에 권총 2자루로 첫 출발을 했다고 한다.
조선인민공화국의 뿌리는 <ㅌ.ㄷ> 정신이다. <ㅌ.ㄷ> 정신은 무엇인가? <ㅌ.ㄷ>정신은 처음에 <타도일본제국주의>로 출발하였는데 반일투쟁이 1945년에 8.15 해방으로 끝났다. 하지만 <ㅌ.ㄷ> 정신은 조국의 분단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족자주독립과 반제국주의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ㅌ.ㄷ>정신은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우리민족끼리 정신을 전세계에 과시하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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