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추정인사 행방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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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1-05-10 00:00 조회4,3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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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29)으로 추정되는 인사와 동행인 3명이 5일 오후 북한 고려민항 정기편으로 중국에서 평양으로 떠난 것 같지가 않다고 중국 소식통들이 말했다.
이들은 예정보다 1시간 늦게 12시30분(한국시간.오후1시30분) 출발한 평양행 고려민항 정기편에 탑승하는 것이 목격되지 않았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날 평양으로 떠난 다른 정기편, 특별기, 전세기는 없었다.
이들은 앞서 4일 오전 일본에서 추방돼 전일본항공(ANA) 편으로 중국에 온 후하루밤을 묶은 다음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을 통해 이날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김정남 추정 인사 일행은 4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오후6시30분) 평양행 27호 정기 열차편으로 출국했다는 설도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정남 추정 인사 일행이 베이징에 머무르며 이번 사건의 여파가 가라 앉기를 기다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일부 소식통들은 말했다.
북한 신의주와의 국경도시 중국 단둥의 철도 소식통은 "우리는 VIP들이나 특별열차편?국경을 건너면 사전에 통보받는데 이번에는 그런 연락이 없었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했을 때는 미리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 및 공안 담당 관리들은 철저한 함구로 일관하고 있으며 심지어 김정남 추정 인사 일행이 베이징으로 온 것까지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이들은 예정보다 1시간 늦게 12시30분(한국시간.오후1시30분) 출발한 평양행 고려민항 정기편에 탑승하는 것이 목격되지 않았다고 중국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날 평양으로 떠난 다른 정기편, 특별기, 전세기는 없었다.
이들은 앞서 4일 오전 일본에서 추방돼 전일본항공(ANA) 편으로 중국에 온 후하루밤을 묶은 다음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을 통해 이날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김정남 추정 인사 일행은 4일 오후 5시30분(한국시간.오후6시30분) 평양행 27호 정기 열차편으로 출국했다는 설도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정남 추정 인사 일행이 베이징에 머무르며 이번 사건의 여파가 가라 앉기를 기다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일부 소식통들은 말했다.
북한 신의주와의 국경도시 중국 단둥의 철도 소식통은 "우리는 VIP들이나 특별열차편?국경을 건너면 사전에 통보받는데 이번에는 그런 연락이 없었다"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중했을 때는 미리 통보받았다"고 덧붙였다.
중국 외교 및 공안 담당 관리들은 철저한 함구로 일관하고 있으며 심지어 김정남 추정 인사 일행이 베이징으로 온 것까지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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